낙하산 연재 가능할까요? / 웹툰PD 인터뷰 / 웹툰기자 털어보기 / 웹툰작가 웹툰담당자를 인터뷰 하다! / 웹툰에이전시 / 웹툰PD 되는법

낙하산 연재 가능할까요? 물론 낙하산 인맥 연재는 가능해요 스토리 막힐때 우동이즘 채널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 작가 발굴 방법은 첫 번째로 다들 알고 계시는 네이버나 다음 도전만화 시스템이 있고요 그리고 두번째로 블로그나 개인 sns 그런 데를 하시면 거기에 찾아가서 발품을 팔아서 하는거네요 / 네 또 세 번째는 투고가 오기도 해요 보통 투고를 하시는 분들은 위의 것들을 다 하고 계시면서 다시 또 투고도 진행하시는데 에이전시나 플랫폼에 직접 작품을 보통 전달해 주시면 그거를 보고 괜찮으면 저희는 신작 회의라는게 있는데 그 회의에 올려서 하면 저희가 연락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블로그나 sns 발굴 같은 거를 하는 기자님들이 따로 있나요 아니면 모든 기자들이다 동일한 업무를 하나요 에이전시마다 다 다를거 같은데 요 저희 쪽에서는 대부분 다 진행하셨 습니다 왜냐면 신작 회의라는 걸 2주에 한 번씩 진행하고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이런 작가님들이 있으 시다 그런 거 얘기를 해 드려야 돼서 그럴 때마다 발품팔아서 도전만화도 보고 sns 도 보고 개인 뭐라고 해야할지 친구라고 하긴

지인 / 네 지인찬스를 쓰기도 하고 에이전시 회사안에서도 직급이 있을거잖아요 예를들어 작가를 발굴하는 기자 님이다 그러면 직급에 따라서 담당하는 업무나 작가가 달라질 수 있나요 기성작가는 고참들이 다루고 신인 작가는 또 신입들이 다루고 이런게 있나요 / 저희쪽에는 사실 크게 나뉘어 있지는 않았어요 명확하게 확실하게 얘기드릴순 없지만 첫 번째로 직급이 있는 분들이 담당 해야하는건 기성작가님들 조금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으시 고 대작가님이라고 하시는 분들은 저희가 초보적인 실수를 저지르 거나 그랬을 때는 수습이 어렵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직급이 있는 분은 짬밥이 있는분들이

/ 네 그 외에 신인작가님 들일 경우는 그 직급이 있는 담당자 님도 같이 하시고 신입기자 님도 같이 붙어서 말씀 나누고 그렇게 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피드백을 드리고 그런 게 맞다고도 할 수 없고 아니라고도 할 수 없는 그런 판단 미스인 경우들이 있을 때 그거를 잡아주는 선임이 있어야 해서 보통 선임들이 같이 담당해주고 계세요 하루나 일주일에 보통 어느정도 나 투고메일이 날라오나요 저희 에이전시에는 그렇게 많이 오진 않았고요 지인찬스로 오는 메일도있고 한달에 한두번 정도 외에는 그렇게 많진 않았어요 온다고 해고 그 투고메일을 모두 다 확인할 수는 없는 거기 때문에 모두 다 확인할 수 없다라는 말은 어느 정도 기준이 있어서 그 기준을 통과해야만 기획회의 에 올릴 수 있는 거라서 예를들어퀄리티나 뭐 이런 걸 말씀 하시는 거죠 네 그리고 기본적으로 투고메일이 올 때 기본을 지켜주시지 않으시는 작가 님들이 계세요 짜놓은 콘티만 보내시거나 1화 완성된 걸 보내시거나 이렇게 하시는데 그렇게 정말 퀄리티가 좋고 이거 는 바로 연재야 가능해 이런게 아닌 이상은 저희가 기획 회의를 할 수가 없는 거에요 보통 투고메일을 할 때는 완결까진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시놉시스가 있어야 되고 / 기획서 / 네 간략한 기획서라도 / 그 간략한 기획서가 대부분 안되 세요 기획서를 읽으면 장황한

적어도 100화가 넘어갈 것 같은 그런 기획서로 전달을 주시고 콘티도 마찬가지로 무슨 내용인지 알아보기가 힘들게 왜냐면 텍스트는 손글씨가 아니라 웬만하면 텍스트 식자가 쳐진 텍스트로 보내 주셔야지 저희가 읽기가 편한데 읽기가 너무 어렵게 주시니까 판단했을 때 아 이거는 기획회의 에 올려도 된다 적어도 한 달에 한 개두개 정도 올라가요 엄청 적네요 그래도 국내에서 거의 손꼽힐만큼 큰 회사 했는데 그리고 에이전시에 잘 보내지 않 기도 하세요 왜그럴까요 / 저는 에이전시 보내 서 떨어져 봤는데 왜냐면 에이전시를 거치지 않고 / 바로 플랫폼에 / 네 하고싶어 하시거든요 에이전시는 수수료가 있으니까 요 그부분도 걱정이 되시는 부분이 있을테고 또 다른 이유도 있을테고 에이전시에서 좋아하는 장르와 꺼려하는 장르가 있는가 예를 들어서 비슷한 질문이었는데 웹툰에서는 일본 점프 만화같이 소년물 같은 거를 보기가 힘들잖아요 허들이 높아서 그렇다 라던지 이유가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나 이런 거는 다 대부분 공감할 수 있는 장르면 대부분 다 좋아하는게 맞고요 소년 물도 소녀 물도 다 좋아하는 장르는 맞아요 그런데 다만 소년물은 조금 더 접근이 어려운게 초반에서 빵하고 때려 주는게 있어야 되는데 대부분 신인 작가님들은 그게 좀 많이 약하세요 점프라고 아까 얘기하셨듯이 단행본 1권 이내에는 7화 정도죠 그 안에는 훅이 있어요 확실하게 이거는 무슨 무엇을 얘기 하고 싶다 요거는 뭘 하겠다 확실한게 있는데 소년 물을 접근하시는 신인작가 님들 중에는 분명히 뒤로 갈수록 재밌어지는 게 맞아요 근데 초반에 훅이 약해서 네 거의 그냥 뭐 클리셰들로만 구성된 소년만화들 있죠 신인만화가들의 특징 또 소년만화 특징이 좀 길게 잡고 가야 되는데 그 길게 잡고 기다려 주는 독자 들이 없다라는거 우리나라는 조금 더 빨리 소비를 해야 하는데 그걸 기다리기에는 힘들고 / 웹툰 의 호흡이 조금더 짧죠 일본 만화 보다 정말 잘하지 않는 이상은 좀 되게 어려운 것도 있고 그래서 한동안 많이 찾았던게 순정 물이었어요 순정물은 대부분 초반에서 그냥 나는 누구와 사랑을 할 거야를 먼저 보여 주니까 잘 팔리기도 하고 그쵸 / 네 잘 팔 렸었어요 그리고 짧게 가도 무리 없고 길게 가도 무리없는

소년은 호흡이 길기 때문에 에이전시 에서 또는 플랫폼에서 가지는 부담이 좀 크다라는거 / 그렇 겠네요 왜냐하면 고료라는게 있기 때문에 함부로 갑자기 또 자르기에도 에 매하고 그쵸 인기가 없다고 해서 그래서 한동안 좀 문제도 많이 있었 죠 작가님 입장에서는 더 많은 이야기 들이 많은데 왜 여기서 끊냐가 되는 거고 에이전시 나 플랫폼 입장에서는 또 고료는 계속 나가고 있지만 투자는 했는데 회수가 안되니까 순정물이나 남성향이라면 학원물 잘 팔리는 것은 bl 이런 쪽이 선호한다기보다는 잘 팔려서 어쩔 수 없이 가져가는게 많겠네요 상업적으로 판단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게 있는 거지 이제 그런 것 중에서 한동안 좀 많이 안 받았던 게 네컷만화 였어요 네컷만화는 유료로 판매 하기에는 호흡이 너무 짧기 때문에 유료로 구매하지 않는게 됐고 그래서 무료 플랫폼들은 보통 네 컷만화가 많았는데 유료 플랫폼에는 네컷만화나 개그만화 가 크게 많지 않았어요 작가님들이 무조건 이걸 하지 마 도전하지마 이게 아니라 그런 부분을 생각하고 도전 하셔 야 된다고 하는 거 얘기하고 싶 었어요 뭐 일상툰 같은 것도 마찬가지고 일상툰은 이제 나올만큼 나와서 웬만한 독특하고 특이한 전문 직업군이나 이런 걸 보여 주지 않으면은 팔리기도 힘들 것 같고 어쩔수 없 죠 뭐 상업대중에술 이잖아요 아 쉽지만 여행 웹툰을 찾아 보기 힘든데 이 것도 비슷한이유일까요 네 여행웹툰도 결국에는 단행본 화해서 책으로 계약이 되는 그런 곳이라면 진행이 가능하지만 여행 웹툰에 정말 필요한 정보가 있지 않는 이상 구매 하지 않는다 연재가 되기 힘들다 미성년자 작가 꺼려하시나요 네 크게 투고도 안 하시기도 하고 투고 를 하셨다고 할지라도 계약이랑 뭐 그런 것들에 대한 논 의도 필요하고 학업 이라는게 있으니까 그 조율 도필요해서 대학생 이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낙하산 인맥 연재 가능할까요 물론 낙하산 인맥 연재는 가능해요 가능한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이에요 재미없는데 연재를 시킬만큼 그런 짬밥은 아니고내가 짬밥 높은 pd님들 경우물론 있죠 당연히 있겠지 왜냐하면 기성작가님일 경우에는 기존에 해두신게 있잖아요 그러면 그걸 믿고가는 / 결과물만 좋다면 말 그대로 인맥만 활용하는거죠 / 네 내가 연재에 꽂아줄게가 아니라 연재회의를 하는데 거기에 올려 봐 줄게 / 몰래 슥 하나요 이런 작품이 투고되었어요 이거 봐주세요 / 한마디 정도는 하지만 어쨌든 회의에서 결과가 판단이 되는거니까 세상은 공평해야죠 하지만 공평하지 않죠 지인이 있다는거 자체가 어떤 작가가 투고를 했어요 연재를 한 23번 한 작가에요 근데 두세번의 작품들이 딱히 성공적 이지 않았어요 그러면은 이 성공적이지 않았던 작품들을 숨기고 투고를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대로 까발리고 투고를 하는게 좋을까요 개인적인 의견인데 연재중단이지 않는 이상은 까발리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이 사람은 여기서 이렇게 연재를 해봤고 완결을 낼 수 있는 작가입니다라는 증거이기도 하기 때문에 저는 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도전 만화에서 완결 을 낸 것조차도 전 경력이라고 생각해요 이 사람이 연재력이 있나 마감을 시킬 수 있는 마감력일종의 무기 니까 나랑 같이 연재 하던 작가가 다른 에이전시로 옮긴다고 할 때 어떤 기분이 들까요 배신감 근데 되게 많아요 뭐 에이전시에 실망한 부분도 있을 거고 작가님들 중에 그런분들 꽤 많으세요 에이전시 너네 하는 일이 뭐야 라는 부분도 되게 많으세요 에이전시는 일종의 백조같은 거죠 위에 작가님들이 이제 예쁘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밑에서 물장구 엄청 치고 너네가 10%나 챙기는데 너네가 하는게 뭐가있어?

내 만화 담당PD 인터뷰하기! [자막]

-여기는 카페예요 저희 집 근처 카페고 이 분은 저희 담당 pd님이에요

저희 만화가족 피키툰의 '그림자 미녀'를 담당하고 계신데 그림자 미녀 그러니까 그 과정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죠? -저는 그림자 미녀를 처음 피키에 가져온 사람이고요 -맞다 맞다 -처음에 저를 -접니다 -캐스팅한 캐스팅 매니저예요

-저의 안목이 빛을 발한 순간 피키캐스트 피키툰 편집팀에 전달 하기 전까지 작가님이랑 콘티 회의도 같이하고 캐릭터 회의도 같이하고 그리고 마감을 쪼기도 하고 그래서 작가님이 마감을 다 해 주시면 저는 마감을 받아서 교정 교열도 보고 또 섬네일 섬네일 -섬네일 작업 같이 회의도 하고

-섬네일이랑 카피 만들고 만들어서 피키에 보내는 일을 합니다 그리고 혹시 이후에 발생하는 그런 일들에 대해서 관리를 하고 작가님들은 한 화 한 화를 작업해 주시는 데 열중을 해 주시기 때문에 저의 일은 크게 보고 이게 큰 흐름에서 뭔가 벗어나는게 없는지

그다음에 캐릭터에서 붕괴가 오지 않고 있는지 그런 거를 체크를 하는것도 저의 일이죠 -처음 여쭤보는 건데 첫인상 -되게 잘생겼다 -진짜로요??? -네 여자 작가님도 정말 예쁘신 분들 많거든요 그런데 잘생겼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정체를 그때는 몰랐어요 작가님 정체를 전혀 몰랐어요 -보자마자 어떻게 알아요 그때 지금보다 살도 8~9kg 더 나갈 때여서 -되게 뭔가 옷도 되게 힙하게 입고 오셔서 뭔가 약간

-떡볶이 코트 입고 갔는데 -작가님이 엄청 깔끔하게 하고 오셨어요 그래서 되게 인상에 남았어요

-처음 뵈니까 그리고 그때 잘 보여야 돼요 저는 아마추어인데 나를 만화가를 만들어 주겠다고? 이렇게 해서 약간 그거죠

가수 지망생인데 jyp가는 심정으로 간 거죠 -처음에 뵙고 난 다음에 '이 만화를 해야겠구나'라고 생각을 했던게 되게 준비해 놓은 것처럼 엄청 그러니까 이 이야기를 엄청 오랫동안 고민을 하시고 캐릭터를 엄청 열심히 만드시고 그래서 막 제가 이건 어떻게 되고 저건 어떻게 되고 막 물었을 때 막 대답을 해 주시는 거 보고 잘 하시겠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거의 그때 지금과는 좀 많이 얘기가 달라졌는데 그때도 그림자 미녀가 거의 완결까지 내용이 다 있었어요 그렇죠 -네 다 있었어요 -있는 상태에서 갔는데 지금처럼 막 살이 다 붙어있지는 않았지만 바싹 마른 상태로 아무튼 간에 완결까지 내용이 있었던 상태였어요 그리고 어떤 걸 시사하고 싶은지 어떤 길로 가고 싶고 이거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지는 있었던 것 같아요 그때도 그때 그림자 미녀 회의를 하면서 걱정했던 것들이 뒤쪽으로 갈수록 처음에 그 충격적이고 그런 쪼는 그 맛이 사라지는 게 아니냐라는 의견이 그때 있었잖아요

-그렇죠 -지금 굉장히 많이 지나왔잖아요 그 걱정했던 부분까지 다 지나와서 지금 40 몇 화가 되어 버렸잖아요 지금 와서는 어떤 것 같아요? -사실 그때 걱정은 분명히 있었어요 왜냐하면 이게 되게 충격적인 소재 이기 때문에 이거를 계속 가져가는데 있어서 그러니까 처음에 되게 충격이 한 번 빵하고 쳐 버리면 그 뒤에 웬만큼 충격을 줘도 이게 잘 먹히지가 않아요

그런 거를 되게 걱정하고 그래서 이게 시간이 지나고 뒤로 갈수록 앞에는 막 격렬했던 이야기들이 그냥 슬슬 이렇게 샛길만 될까 봐 걱정이 있었던 거고 그것도 아까 말씀하셨듯이 그때는 정말 뼈대만 거의 가져오신 거 였잖아요 당연히 그때는 뼈대밖에 가져올 수 없지만 뼈대만 들었을 때 이걸 작가님이 계속 가져가 주실 수 있을까? 이 처음의 재미를 계속 가져가 주실 수 있을까? 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한 20화 지난 다음에는 그냥 마음을 놨던 게 작가님이 한 화 구성을 되게 잘 하세요 그런데 그건 처음하는 신인 작가 한테 어떻게 알 수가 없거든요 -그렇죠 제가 완결한 스토리 작품이 없으니까

-완결한 작품이 있으면 그걸 보면 되죠 -전 작품은 심지어 일상툰이고 -그렇죠 -뭔가 잣대를 내밀 만한 게 없었어요 저한테는 -작가님의 그런 역량이 얼만큼 되는지 제가 알 수가 없었던 부분이라서 그때는 이제 그걸 잘 해 주실 수 있을까? 라고 생각을 했는데 한 20화까지 하신거 보면서 아 정말 한 화 구성을 되게 잘 하시는구나 라고 생각을 해서

-좋습니다 -다음에는 그런 걱정 안 했죠 -저도 걱정했어요 나도 날 모르니까 안 해봤으니까 정말 늘어지려나? 정말 사람들이 흥미를 잃으려나? 했는데 그래도 회 거듭할수록 더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보니까

-작가님하고 회의도 그때 초반에 제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맞아요 -같이 걸어 다니면서 계속 캐릭터 얘기하고 한 화 구성 어떻게 할지 얘기하고 -그때 가장 많은 충격을 안겼던 그 진성이 -네 진성이 -영상 보내는

-맞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회의를 진짜 많이 했어요 -진짜 오래 했죠 -그 서울대? 서울대 운동장을 그때 몇 시간씩 걸어 다니면서 -한 3시간 걸었어요 탄천이나 이런 곳

-살이 빠지더라고요 그때 걸으면서, 그런데 너무 재밌었어요 그때 -그럴 때가 정말 재밌죠 아직 다 잡히지 않았을 때 캐릭터 만들어나가는 그런 장면들이 진짜로 진짜로 딱 그 캐릭터들이 살아있는 것처럼 애진이는 진성이는 이러면서 얘기를 했거든요 거의 막 친구들 중에 '애진이'와 '진성이'라는 친구가 있듯이 그렇게 얘기를 해서 너무 재밌었던 것 같아요

그 얘기를 하는 순간부터는 정말 어딘가에 정말 진성이가 있고 어딘가에 애진이가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너무 더 흥미진진하게 좀 재밌었던 것 같아요 대화가 저희도 재밌어서 집에 안 가고 계속 -맞아요 -계속 돌아다니고 놀면서 얘기를 했던 것 같아요 -되게 아는 친구들 뒷담화 하는 것처럼

-맞아요 그런데 진성이는 그럴 애가 아니고 그런데 양하늘 아마 이렇게 할 거고 걔 성격상 이러지 않을까요 막 이런 식의 얘기였어요 -거의 뭐 캐릭터들이 알아서 움직이고 작가는 이제 캐릭터들이 하는 얘기를 그려준다는 식으로만 생각을 했었죠

-캐릭터 설정이 그만큼 중요한 거죠 -엄청 중요하죠 -앞으로도 캐릭터들을 만들 때 그렇게 해야겠다 (뜬금없이 다짐) 만화가가 꿈인 분들이 있어서 제가 유튜브로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편집자가 꿈인 분들도 분명 있을 거예요 그래서 내 직업이 어떻고 자기 직업의 장점과 단점

해 보니까 이렇고 하기 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이게 다르다 이런 것들을 좀 알려주세요 왜냐면 희소한 직업이고 -말하면 -안 하려고 할 것 같나요 -아니 그런 것보다 편집자 일이 되게 재미있어요 왜냐면 되게 창작을 원래 좋아하는데 창작자는 너무 힘들거든요 제가 그걸 너무 잘 알고 있어요 창작자 자체가 너무 힘든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제 주변에도 이제 미술 하는 친구도 있고 음악 하는 친구도 있는데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을 하는 게 창작자는 그러니까 저희같은 일반 회사원들이랑 직장인들은 그냥 유에서 유를 창조하는 그런 느낌이에요 뭔가 있는 걸 가지고 재가공을 하고 일을하고 이런 느낌인데 창작자는 정말 없는 걸 자기 몸도 이렇게 떼와서 갖고 보여주는 그런 느낌 그렇긴 하대요 진짜로 -방금 행위 예술가인 줄 알았어요 -되게 창작 활동에 관여할 수 있다는 거

되게 영광스러워요 정말로 뭔가 작가님 작품도 그렇고 작품이 나갈 때 이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작품에 나의 생각이 같이 들어갔다는 거 되게 영광스러운일이거든요 -내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만족을 한다는 거죠 -재밌어요 -하나 예를 들자면 진성이가 오랜만에 등장하는 장면이 있었어요

거기서 침대에 누워서 고민을 하는 장면이었는데 거기서 다음 날 데뷔 인가? 이틀 뒤에 데뷔인가 아무튼 그랬는데 그래서 팩을 하고 있으면 어떠냐는 거예요 아이돌이니까 다음에 데뷔하니까 피부 관리를 하면 어떻겠냐고 해서 너무 좋은 거예요 그 아이디어가 그래서 제가 바로 팩을 그려서 넣었어요 그런데 그 팩하는 장면이 반응이 진짜 좋았어요 너무 귀엽다고 그러고

그리고 그 팩을 제가 또 일부러 목 -맞아요 얼굴 남아 보이려고 -엄청 크게 그렸더니 얼굴 도대체 얼마나 작은 거야 이렇게 해서 반응이 되게 좋았는데

그런 약간 디테일한 포인트 제가 한 회 흐름을 결정짓느라 한 컷 한 컷에서 더 신경 쓰지 못한 부분들에 대해서 더해 주는 역할을 많이 해 주셨던 것 같아요 -지금은 그림자 미녀가 어쨌든 피키에서 연재되고 있는 연재 중인 작품이지만 그 작품이 나중에 뭐가 될지는 모르는 거거든요 그 작품이 나중에 다른 데 연재가 되고 해외로 퍼져나가고 혹은 이거로 뭔가 영상이 나오고 드라마가 만들어지고 거기서 진성이가 팩하고 누워있다고 생각해 봐요 내가 낸 아이디어인데 -그러네

-그러니까 되게 이게 연재하는 작품이 요만한 게 아니라 이만한 가치를 이미 품고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을하기 때문에 되게 뭔가 그런 작품을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이 되게 저는 영광스럽다고 생각해요 -가까이 있는 작품을 되게 원래는 솔직히 사람도 가까이 있는 사람을 터부시하게 되고 이런 게 있는데 가까이 있는 작품을 되게 그렇게(작게) 보지 않고 가능성까지 다 보고 크게 쳐주신(다는 게) 되게 좋다 그건 담당하고 있는 작품 중에 그림자미녀 말고 이거 진짜 괜찮다고 추천하고 싶은 거 한 가지 추천해 주세요 -곧 카카오페이지에서 재연재를 시작할 작품입니다 세계 최고의 꽃미남이 되다

-아 그거 알아요 저희 한번 여기 서로의 선물 자랑해요 여기다가 짜잔 -생일 선물이에요 -이건 캔들

캔들이에요 캔들 제가 얼마 전에 생일이어서 생일 선물 주셨어요 엄청 커다랗고 무거워서 이걸로 올 한 해 초를 피울 수 있을 것 같고 -한 올봄 정도까지 -올 한 해 저희 집의 냄새를 맡을 향기를 맡아줄 것 같고

-젊은 자취남에게 잘 어울리는 -젊취남에(줄임말 중독) -작가님이 오시면서 사줬어요 -대충 너무 하찮아 -왜요 나 이거 못 받았는데 초콜릿 -진짜요? 더 진지하게 제대로 된 거 고를 수가 없었던 게 늦었어

그래서 빨리 빨리 어 예쁘다 핑크 이렇게 겟 했어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마지막 한마디 해 주세요

-지금 피키툰 목요일 제일 핫한 작품 그림자 미녀가 벌써 거의 완결을 향해서 거의 달려가고 있는데요 중반부를 넘어서 작년 이맘때 작가님을 처음 뵙고 그림자 미녀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저희도 작가님도 정말 너무 열심히 했고 달려왔고 그리고 작가님이 이제 지금 작가님 본명과 약간 정체를 밝히셨는데(?) 사실은 그거로 처음에 인기몰이 했으면 (더 일찍)잘될 수도 있었는데 그걸 이제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정말 과감하게 만화로 승부하신 것에 대해서 정말 최고라고 생각을 하고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림자 미녀도 작가 아흠도 그리고 과거에 기억하는 호준연도 독자 분들께서 많이 응원해 주시고 앞으로 그림자 미녀도 잘 완결을 짓고 다음 작품도 더 잘 나올 수 있게 잘 부탁드립니다 넙치 pd도 잘 부탁드려요 -저희 pd님은 나중에 완결 때도 어차피 제가 또 인터뷰할 거니까 완결 때 또 그때 감성이 또 따로 있잖아요 완결 감성이 -그때는 울지도 몰라요

-그때 같이 한번 울어요 양파를 들고 갈 테니까 아무튼 -저 울지도 몰라요 -한번 얼굴 기억해 주시고 나중에 어차피 또 뵐 거니까 -제가 오늘 예쁜 모습으로 보려고 어제 머리를 잘랐는데 정말 쥐 파먹은 것처럼 돼서 이렇게 부득이하게 모자를 썼는데 더 못 생겼어요 -영상에 지금 나오는 것보다 지금 실제로 더 괜찮으신데 좀 영상을 안 받으시는 것 같아요

진심입니다 피부도 하야시고 눈도 엄청 예쁘신데 오늘 좀 잘 안 나오네요 오늘 좀 부으신 것 같기도 하고 -어제 치킨 드셨대요 행복한 얼굴입니다

저는 다음에 -못생기면 어때 행복하면 됐죠 -다음에 조금 그때는 이제 조금

-맞아요 예쁘게 하고 올게요 -단정한 모습으로 뵙기로 하고 다음에 또 봅시다 안녕 됐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백부부’ PD “원작 19금 웹툰, KBS 윗분들 설득하기 어려웠다”

'고백부부' PD "원작 19금 웹툰, KBS 윗분들 설득하기 어려웠다"  하병훈 PD가 고백부부 대본을 드라마로 만들기까지 어려웠던 점을 공개했다 하병훈 PD는 13일 서울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원작 웹툰이 있는데 1, 2회를 보고 설정이 좋다고 느꼈다

나도 잘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는 웹툰 한번 더 해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 웹툰은 만 18세 이상 이용가로 드라마와 설정은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전체 스토리는 많이 다르다 드라마가 방영될 때 웹툰의 스토리도 함께 진행됐다 하병훈 PD는 드라마를 준비하는 동안 KBS 윗분들을 설득하는 과정이 어려웠다

살색이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집필한 권혜주 작가는 드라마가 방송되고, 나도 생각지 못한 반응이 있었다 댓글 보고 놀랐다 어떤 분이 극 중 반도, 진주랑 똑같은 상황이었던 분이 있었다 본인의 이야기를 길게 메일에 적어서 보내주셨다

그걸 보고 나도 되게 많이 울었다며 일화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