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강국 일본을 서서히 잠식해 가는 K웹툰. K-pop을 넘어선 제 2의 한류 열풍

지난 비디오에서 주요 웹툰 인 한국 기업은 세계로 확장하고 웹툰 플랫폼을 선점하고있다 나는 그 연구가 계속해서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 보자 마지막 비디오는 조금 후에 릴리스되므로이 비디오를 먼저 볼 수 있습니다 드래곤 볼, 슬램 덩크, 원피스 만 모든 사람의 말을 들으면서 만화를 알고 암기 할 수 있습니다 Cell in Ghost, Moll의 유령, All Isiskill, Godzilla 및 Death Note와 같은 할리우드 영화의 원본 만화 Initial D 및 Attack on Titan과 같은 다양한 작품이 게임과 드라마로 만들어졌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일본은 세계 만화 시장의 주요 국가입니다 일본 만화 시장은 세계 시장의 40 %를 차지하며 한국 시장 규모의 최대 10 배입니다 한국 기업들이이 끔찍한 만화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그러나 회사들은 무언가를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폰의 보급으로 인해 많은 것들이 디지털화되고 있으며 만화 세계는 그것에 맞설 수 없습니다 한국의 웹툰 플랫폼이 신속하게 개발 및 정착 이 회사는 만화 왕국 인 일본으로 이주했으며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1 라인 만화, 2 차 피코 마, 4 코미코 종이 잡지를 오프라인으로 돌리고있는 일본과는 달리, 한국의 경쟁력은 2000 년대부터 온라인 및 수직 스크롤링으로 발전했습니다 그리고 모바일의 출현으로 나는 큰 출판사들보다 빠르게 우위를 점할 수있었습니다 그러나 일본 시장의 우월성으로 인해 일본 시장에서 1 위 또는 2 위가 될 수 있었습니까? 일본인은 문화적으로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습니다 한반도의 정서가 남아있다 그런 것들을 본 우리 회사 일본 독자들의 감정을 고려하여 현지화에 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과 일본은 만화를 보는 순서와 반대입니다 그래서 나는 페이지 나 순서를 바꾸는 방법을 바꾼다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무료 액세스와 같은 다양한 전략적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고 친근감을 보호하십시오 작품의 품질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반면 슈에이 샤와 코단샤와 같은 일본 만화 지도자들은 그들의 디지털 대응에 늦었다 일본 만화 문화를 이끈 만화 잡지

1959 년에 출연하여 수십 년 동안 수백만 부의 판매 1990 년대 후반, 400 만 부 이상 판매 현재는 1 분기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디지털 미디어의 발전으로 종이 만화 산업의 쇠퇴는 불가피합니다 특히 Boy Jump와 같은 만화 잡지의 판매량 감소 전문가들은 미래에 생존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합니다 한국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이동하는 분야에서 항상 일본을 추진하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장기 적으로 일본 만화 콘텐츠를 인수 할 가능성도있다

Shueisha 및 Kodansha와 같은 일본 출판사의 일본 만화가의 등 길이 t는 웹툰 플랫폼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개방형 생태계에는 대중 만화가가 될 수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YouTube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과거에는 TV로만 방송하여 TV로 보낼 수 있었으며 수입은 방송국에서 가져 왔습니다 개인이 촬영할 때 YouTube라는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능력에 따라 비디오를 편집하고 업로드하면 누구나 볼 수 있습니까? 개인은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웹툰 플랫폼은 맥락이 비슷합니다 그래서 작가는 출판 업계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웹툰 플랫폼을 통해 작품을 보여줄 수 있으며 재미 있고 구독자가 좋아한다면 인기있는 작가가 될 수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따라서 개방형 생태계라고하며 예술가들이 모일 수없는 구조라고 생각됩니다 국내 아티스트의 선전을지지한다 물론, 일본 작가들은 유입으로 인해 서로 경쟁 할 것입니다 좋은 경쟁이 될 것입니다 지난 15 년간 축적 된 한국 작가들의 경쟁력은 결코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화가 일본 만화와 같다고 생각하면 이제 웹툰, 한국 만화를 생각하면 한국이 떠 오릅니다 전 세계 디지털 만화의 언어가 되고자합니다

웹툰소일 제 2회 – 케이툰사태 타임라인 팩트체크!

안녕하세요 여러분 전국여성노동조합 디지털콘텐츠 창작노동자 지회의 공식방송 웹툰소일 웹툰 웹소설 일러스트 창작노동환경의 개선을 위한 방송입니다 오늘은 좀 급박하고 좀 심각한 문제에 대해서 다룰 예정입니다

바로 케이툰 사태인데요 평소에는 제가 굉장히 예능적으로 좀 재미있게 방송을 진행해왔었는데 사안이 사안이니만치 오늘은 좀 진중하게 진지하게 접근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게스트로 웹투니스타 운영하시고 또 여러가지 칼럼으로 여러분 찾아뵙고 있는 푸른봄님 나와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2014년부터 웹투니스타 팟캐스트를 계속 진행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2017년부터 등단해서 만화 평론가로 활동하고 또 2019년부터는, 올해부터는 웹툰인사이트에서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푸른봄 이재민이라고 합니다 네, 그럼 평론가도 하시고 기자도 하시고 진행도 하고 촬영 편집도 쭉 다 그냥 그냥 노예라고 보시면 됩니다

푸: 시키는 걸 다 >>하: 노, 노예는 아니고 뭐 하여튼 노예라고 하면 저희가 같이 마음이 아파요 네, 그러면 바로 분석에 들어갈게요 자 그럼 바로 좀 이 사건에 대해서 분석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푸른봄님, 먼저 케이툰이 어떤 플랫폼이고 또 중간에 그 "MCP사" 메인 콘텐츠, 콘텐츠 프로바이더 (Main Contents Provider) 가 주요 콘텐츠 제공자 그죠 그게 껴있는, 그러니까 작가들은 알 수 없고 이런 구조라고 하는데, 이게 어떤 건지 좀 설명 좀 해주세요

먼저 케이툰은 KT가 만든 웹툰 플랫폼인데 처음에는 올레마켓 웹툰이라는 걸로 시작을 했어요 KT 그 우리가 아는 통신사 그 케이티죠 푸: 옛날에 그 올레 >>하: 올레 KT! -네, 올레 KT 그걸로 시작을 해서 올레마켓 웹툰이라는 게, 지금 앱스토어나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처럼 앱을 파는 데에요 그러니까 통신사들이 우리를 통해서 앱 수수료를 받아 먹어 보자! 라고 생각을 하고 만들었던 건데, 그 당시에는 이제 막 우리나라에 스마트폰이 막 시작될 때라서 그런 것들을 좀 써 볼만한 껀덕지가 있었죠 그래서 거기서 사람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또 체류시간을 늘리면서 동시에 앱도 구매를 하게 만들어야 되니까 푸: 웹툰이라는게 되게 또 당시에 >>하: 그때 당시에는 웹툰이 트래픽 유도의 목적이 있었지 수익창출이 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던 때였잖아요 예, 그래서 처음에 이제 올레마켓 웹툰을 만들면서 네이버의 고료제를 가지고 와요

그래서 고료를 주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제 쭉 가다가 올레를 만들었던 그 전 사장인가? 전 회장분이! 그 임기를 마치시고 푸: 감옥으로 가시죠 >>하: 아, 네

그 때, 가실 때 이런 기타 등등의 문제가 또 있어가지고 네,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었고 (감옥에)가시면서 이제 지금의 황회장님이 들어오시게 됩니다 이 황회장님이 가장 적극적으로 하셨던 것 중에 하나가 '올레지우기' 였어요 그래서 올레라는 어떤 이미지를 지운다

네, 그래서 지금 KT도 원래 ktollehcom 이었는데 지금 그냥 ktcom 이고 올레마켓 앱도 지금 원스토어랑 합쳐졌어요 일단 전임자가 했던 이미지를 지우는 그런 작업이었던 것같네요

그렇죠 그런게 진행이 되면서 이제 케이툰도 이름을 바꾸고 올레웹툰에서 케이툰으로 푸: 네, 올레마켓 웹툰으로 >>하: 그때 광고를 많이 했었던 기억이 나요 사실은 지금 케이툰 존재를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그런 좀 약간 마이너한 그런 다른 네이버나 다음 또는 레진코믹스같은 그런 큰 플랫폼에 비해서 그런 상태인데 그때 케이툰으로 딱 바뀔 때 버스 이런데 엄청 광고했던 기억이 나거든요

그때 버스나 이런데서 광고를 많이 하지는 않았고 기사가 몇개 나오긴 했어요 <올레마켓 웹툰이라는 게 케이툰으로 이름이 바뀐다> 그래서 웹툰의 전문성을 가진 플랫폼으로 푸: KT가 키워보도록 노력을 하겠다~ >>하: 그래도 그때는 하: 마케팅 자원이 좀 들어갔었던거죠 >>푸: 조금 들어갔죠 하: 근데 이후에는 좀 많이 >>푸: 찾아보기가 힘들어졌고 찾아보기가 힘들어졌고! 그러면서 이제, 여기서 중요한 게 뭐냐면 올레마켓 웹툰일 때는 올레마켓을 이용해야 되는 체류시간을 늘리는 하: 그렇죠, 트래픽 유도가 목적이었는데 푸: 그 목적이기 때문에 돈을 벌 필요가 없어요

안벌어도 돼요 사람들만 많이 모으면 되는 거예요 무료웹툰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되는 거죠 근데 케이툰으로 바뀌면서는 이제 그때쯤 되면 웹툰이 이제 레진코믹스도 나오고 돈 버는 플랫폼들이 나오기 시작하거든요 이걸로 돈이 된다라는 인식이 생겼어요

그러니까 돈을 벌어야 되는 거예요 근데 구조는 그대로인데 푸: 돈을 벌어라! 가 되버린거죠 >>하: 그렇죠 이게 좀 문제가 쌓이고 쌓여서 지금의 문제를 키운게 아닌가 푸: 생각이 좀 들고 있습니다 >>하: 그러니까 그때 당시에 원래는 트래픽 유도였던 목적을 유료수익이라는 목적인지 그 목적 자체도 불분명한 상태에서 케이툰이 된거죠

그 MCP회사는 언제부터, 케이툰에 제가 알기로는 처음부터 올레마켓 웹툰때부터 하고 있던 걸로 알고 있어요 처음부터 같이 계속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런 상태고

독점적으로 하는 희한한 상태죠? 처음에는 2개였던 걸로 알고 있는데 처음에는 2개였던 걸로 알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2014년인가 15년쯤에 하나로 한 회사가 나가면서 지금의 회사 하나로 합쳐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작가 관리나 퀄러티 관리 이런 부분을 다 MCP 회사가 하고 대부분 이쪽에서 하고 근데 그 목적이 지금 뭐 바로 이렇게 잔환되지가 않았던, 유료수익 모델로 바로 창출되지 못했던, 또 이게 KT는 제가 알기론, 제가 잘 모르죠

'망'이잖아요 망 '통신망'이지 않습니까? 망은 또 자기가 제공하면 안되지 않아요? 콘텐츠 만들어서 예를 들면 CJ같은 경우도 영화관 망을 갖고 있기때문에 영화 제작 이런 거에 대해서 뭐, 불공정하다 이런 게 나와서 하지말고 뭐, 어떤 분리를 해야 된다 하: 이런 식의 그런 >>푸: 배급사가 직접? 네 그럼 안된다~ 이런 얘기가 있잖아요 웹툰 쪽엔 그게 적용이 되는 지를 잘 모르겠어요 적용이 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그런 그래서 이게 유료수익으로 바로 전환되지 못한 하: 그런 한계점도 있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푸: 그럴 수 있죠 KT가 본격적으로 돈을 쓰기 시작하면 불공정 계약이다 라는 얘기가 나올 수 있으니까 나올 수 있죠 망 사용자가 뭐 다른 뭐 예를 들자면 카카오페이지나 이런 데서 다 KT가 망을 제공해서 하: 지금 이렇게 하고 있는데 >>푸: 그렇죠 지금 그런 얘기 나오잖아요? 넷플릭스가 KT로 넷플릭스를 보면 느리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도 일부러 이렇게 그러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콘텐츠에 있어서 이 망과 콘텐츠 제작회사에는 하: 약간 애매한 부분이 있거든요 이거는 >>푸: 그렇죠 그래서 그런 또 한계점이 있지 않았나 합니다 자, 케이툰에 특이한 점을 좀 아실 수 있을텐데요

이런 상황에선 KT가 있고 그 다음에 MCP회사가 있고 그 다음 그 밑에 작가들이, 작가들은 MCP회사만 바라보고 일을 하게 되는 상황 그리고 이 목적이 바뀌었다는 것도 그때는, 작가들은 알 수가 없죠 계속 자긴 연재를 잘하고 있고 예전에는 트래픽 창출이 목적이라고 해서 들어왔고 그리고 그 목적, 회사의 어떤 궁극적 목적 이런 거는 하: 작가들은 신경쓸 여념이 없잖아요

>>푸: 그렇죠 작품 쳐내기 바쁜데 예, 주간 마감하기 그래가지고 그래서 그런 상황에서 지금 이 문제가 누적되기 시작합니다 수익창출이 안되는거죠

그러던 와중에 지금 이제 6월 11일부터 타임라인을 한번 6월 5일이죠? 2018년 6월부터 한 번 타임라인을 저희가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6월 5일에 그 MCP사에 운영 변경을 통보를 했다고 합니다 KT는 이건 MCP사에서 전한 말이구요 직원들이 와서 이제 하: 고정비 삭감을 하겠다~ 다음 달부터

>>푸: KT 직원들이 와서 네, 바로 고정비 삭감을 하겠다 여기서 고정비라는 것은 고료를 말할 수 밖에 없죠 작가들한테, 지금까지 그때 당시에 이제 그때까지 고료제를, 임금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는 플랫폼은 네이버/다음/케이툰밖에 없는 상황이었어요 다른 데는 임금을 지불하는 게 아니고 그럼 뭘 지불하냐? 하실텐데 수익을 땡겨주는 거죠

네, 수익을 먼저 지급해주는, 선지급 그런 선인세 개념이나 MG개념 이런 거만 존재하지, 사실 노동에 대한 대가는 지금 유료 플랫폼에서는 등장하지 않은,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고료제가 중요한 게 뭐냐면은 고료제는 플랫폼이 일정 부분을 책임을 진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택한 작품이니까 내가 택한 작품이 어느정도 연재를 할 수 있도록 투자를 하겠다는 개념이 들어가는 건데 근데 이 MG같은 경우에는 그 부담이 많이 줄어들죠 푸: 이게 좀

>>하: 없죠, 부담이 푸: 네, 거의 없다고 봐야죠 >>하: 뭐 손해를 안보는 체제라고 볼 수 있죠 그에 대한 문제점 특집을 다음 방송에서 다룰 건데 어쨌든 작가들 입장에서는 고료 안정적으로 이 노동에 대한 대가가 나온다는 것은 엄청난 메리트입니다 이거는 뭐 계약직이건 뭐건 간에 작가들한테는 꿈의 정규직 이런 느낌이 드는 거죠 내가 어떤 작품을 그렸을 때 기본적으로 이 수익은 보장이 된다는 거니까

내가 갚아야 할 돈이 아닌 세상이 어떻게 이렇게 됐는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원고를 주고 고료를 받는 게 굉장히 유난이고 대단한 세상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작가들은 케이툰을 많이 믿었고 이런 상황입니다 푸: 더군다나 뒤에 있는 기업이 KT라는 데 >>하: 그쵸

그렇게 튼튼한 대기업이 하: 고료를 준다는데 >>푸: 그렇죠 우리 뭐 웹툰 다 합쳐도 몇억 안되는데 그거를 가지고 떼먹겠느냐 이렇게 생각한거죠

아마 그 웹툰 전체를 합쳐도 KT 한 달 매출도 안될 거예요 그럴 거 같아요 왠지 전체 매출이 아니고 웹툰 전체를 다 합쳐도 존재 자체가 좀 약간 뭐 그냥 깃털? KT 전체 규모에 비하면 뭐 이렇지 않을까 싶은데 뭐 영화처럼 100억씩 들어가는게 아니니까 웹툰은? 몇 천만 있으면 하거든요 사실 한 작품이 그렇지않나 싶은데 이 고료를 안 주겠다고 갑자기 그런데 이게 또 몇 달 시간을 둔 것도 아니고 다음 달부터 갑자기 고정비 삭감을 하겠다, 7월 부터

그걸 6월 날 와서 7월부터 바로 폐지하겠다 하: 이렇게 된 거예요 >>푸: 이게 MPC쪽의 말인 거죠 예, MCP쪽에 말을 한 거죠 그래서 MCP는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KT가 갑자기 통보를 했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 그럼 연재중인 작품들은 어떻게 되느냐? 했더니 MG없는 유료수익 배분 방식으로 변경된다 MG가 없다는 건 아예 미리 땡겨 주는 수익조차도 없다는 거죠 그러니까 작가들은 한마디로 돈을 못 받고 연재하는 거예요 그런데 만약에 케이툰 그 상태에서 컸다면, 그게 마케팅도 굉장히 잘 되고있고 잘 돌아가는 플랫폼이라면은 이걸 감안했을 지도 몰라요 작가들이

그럼 팔릴 게 예상이 되니까 지금 나오는 수익이 있으니까 예, 근데 그런 상태가 아니었고 좀 마이너하고 좀 마케팅이 안된 상태였기 때문에 작가들은 하: 미래가 불안할 수 밖에 없죠

>>푸: 그렇죠 앞으로 돈이 안나온다는 생각밖에 할 수 없었던 거죠 그러니까 이게 RS방식이라는 건데 Revenue Share 라는 거잖아요 완전히 수익 쉐어만 하겠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100만원이 됐을 때 분배비율에 따라서 나누겠다는 건데 지금 이미 하고있잖아요

고료+수익쉐어를 하고있는 케이툰 작가들이 이 수익쉐어 부분에서 내가 얼마나 벌고 있는 지 알고 있는데 이거만 받고 연재를 하란 말이냐? 푸: 라는 >>하: 그거는 모르죠 어떻게 정확하게 정산되고 이런 건 모르지만, 나한테 다달이 꽂히는 그건 있죠 푸: 그렇죠

>>하: 고료 플러스 했을 때, 미디어팩으로 이제 KT는, 케이툰은 팔고 있는데 다른 플랫폼이랑은 좀 다르잖아요 특이하잖아요? 뭐, 딱 결제를 해서 이게 독자가 이게 유료수익 창출 목적이 아니고 KT전체 다른 서비스의 미디어 팩을 사면 여기에서 일정 부분이 나오는, 이런 형태기 때문에 뭐 작가들은 유료 수익 지금까지 창출된 게 얼마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어요 그리고 우리가 유료수익 창출을 해야된다는 생각조차도 웹툰은 케이툰에 있어서, 케이툰은 KT에 있어서 어디까지나 트래픽 유도! 그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데 어쨌든 이게 이렇게 됐습니다

그래서 6월 11일에 MCP사가 작가들에게 이 사안에 대해서 하: 전화 통보를 시작합니다 >>푸: 바뀝니다~ 라고 말을 하고 예, 바뀝니다 7월부터 한마디로 고료없어요~ 이렇게 된 거죠

지금 유료수익, 고료+유료수익에서 고료가 사라진다고 말을 한 거죠 네, 고료 없어집니다 그럼 작가들은 다음 달부터 당장 월세를 어떻게 내지, 전기세를 어떻게 내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거죠 그래서 그 날 바로 공론화가 됐죠 공론화 되고 케이툰 갑질, 일방적 계약변경, 케이툰 일방적 계약변경 KT 뭐 어쩌고 저쩌고 대기업 갑질 이런 식으로 하: 해시태그가 올라가면서 >>푸: 원청갑질 뭐 이런 식으로 네, 원청갑질로 실시간 트윗 순위에 올라가면서 푸: 굉장히 화제가 됐었죠

>>하: 굉장한 화제가 됩니다 12일에 바로 기사가 나요 미디어SR에서 <케이툰, "일방적 계약 변경 아니다" 해명> 이런 기사가 나왔는데 요 때 기억이 나요 낮에 막 전화가 와서, 이 때가 월요일이었나 그랬을 거예요 쉬고 있었는데 전화가 와서 이거 들었냐고 케이툰에서 이런다는데 진짜냐고 제가 어떻게 알아요? 이러면서 알아봤죠

근데 되게 말도 안되는 얘기들인 거예요 이 내용이 보니까 하: 그 케이툰, KT가 일방적 변경 아니라고 해명한 내용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푸: 네, 둘다 전에 KT가 했다는 말

MCP의 말도 말이 안되고, KT에서 아니라고 말을 하는 것도 말이 안돼요 하: 둘이 말이 안 맞아 지금 >>푸: 네, 둘 다 말이 안 되는 거죠 KT에서 일방적으로 그렇게 계약 변경을 하겠다고 말을 했고 MCP사가 그걸 그대로 작가들에게 통보를 했다면 그것도 문제고

그리고 KT가 우리가 그렇게 말한 거 아니예요~ 라고 지금 해명하고 있는 것도 말이 안 맞잖아요 하: 그렇죠 >>푸: 고료를 삭감한다는데 그리고 그걸 또 뭐 며칠전에는 확실히 고료가 안 나온다고 해놓고 갑자기 그렇게 한 거죠 그래서 일방적 변경이 아니면 합의를 봤냐? 라고 MCP사에 물어봤더니 합의를 본 건 아니고 KT에서 시키는데 어떻게 우리가 그런 식으로 바로 대답을 할 수 있겠느냐 라는 하: 우린 을일 뿐이다 그렇게 한 거죠 >>푸: 네

푸: 우린 피해자다라는 얘기가 그때부터 나왔죠 >>하: 네 그래서 그 두가지 , 이제 미디어SR에서 양측에 그 MCP사와 KT의 입장을 듣고 각자 말이 엇갈린다 이거에 대해서 보도를 하고 그 다음에 MCP사가 '앗 뜨거!' 라는 식으로 메일을 보냈습니다 이거는 뭐

내용이 7월 1일부터 고정비를 감소한다 70% 축소한다 이거에 대해서는 협상불가라고 KT가 하달을 한 거고 70% 축소한다는 거는 70%를 빼버린다는 거죠

– 아예 없앤다 – 30%만 남긴다 30%에게는 줄 수도 있고 안 줄 수도 있고 모르겠는데 70%는 해고를 하거나 어쨌든 못 준다 하: 앞으로 돈을 못 준다라는 거죠 >>푸: 네

백만원주던 거를 30만원만 주겠다 그걸로 나눠라~ 라는 거죠 하: 네, 근데 사람은 똑같고 >>푸: 네 이런 상태이구요

두번째는 우리가, MCP사가 작가들한테 이거를 얘기를 한 것도 우리는 강력하게 저항을 했는데 우선 작가들에게 이 사항을 먼저 알려야 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기 때문에 우리가 알린거지~ 안 알리고 7월부터 그냥 바로 들어갈 수도 있었는데 마치 이런 식으로 이제 막 얘기를 한 거죠 푸: 우린 최대한의 노력을 했다~ >>하: 네 그리고 6월 12일, 2018년 6월 12일 당시 이 KT의 부당한 요구에 대해서 거부 의사를 확실히 밝히고 있고! MCP는

그리고 기존 계약, MCP사와 KT간의 계약을 성실히 이행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그리고 협상이 진행중이다 KT가 처음엔 협상불가라고 했는데 지금은 협상이 가능하다고 하고 있다 이렇게 근데 마지막에 꼭 이런 내용이 들어가죠

이 메일 내용은 민감한 내용이오니 공유및 배포하지 말아주세요 하: 이렇게 >>푸: 빠르게 읽어야죠 네

빠르게 읽겠습니다 [웃음소리] 이런 내용으로 메일을 보내옵니다 푸: 네 >>하: 그리고 작가들은 금방, 6월 11일 금방, 파바박 뭉쳤죠 뭉치고, 작가들이 궁금한 점을 푸: 모아서 >>하: 160명정도 근 200명에 달하는 작가가 모여서 하: 막 서로 공유를 하면서 그걸 모아서 메일로 질의를 합니다 >>푸: 네

작가들이 궁금했던 것은 뭐 이런 거죠 지금 여기 보시면 어 이게 사실이냐? 그러니까 RS만, 수익쉐어만 하는 게 사실이냐? 그리고 RS로 전환되면 미니멈 개런티(MG)는 있느냐? 최소한의 뭐 미리 땡겨주는 거라든가 생활은 할 수 있게 해주는 거라도 있느냐? 그게 없다면 다른 유료수익 창출방안 있느냐? 지금 미디어팩 이런 거 말고 특별히 뭐가 있느냐? 근데 이거를 도대체 MCP사는 언제 알았느냐? 나는 그걸 알고 싶다 너희들은 이걸 알고 있었는데 우리 뒷통수를 친거니? 하: 약간 이런 거죠? >>푸: 그렇죠

하여튼 그런 질의질문을 했고 6월 13일에 MCP사가 답변을 합니다 여기 계속 KT는 빠져있어 KT는 나서지 않죠 원청인데

MCP사가 답변을 해서 그거 맞다 오픈마켓형태 고료나 MG가 없는 오픈마켓형태로 지마켓같은 거죠 이렇게 갈 것이다

근데 수익창출 방안은 또 딱히 현재까지 나온 건 없다 네 노력은 하고있지만 현재까지 나온 건 없다

이렇게 대답을 했고 지금 긴밀히 이거에 대한 대안을 우리는 또 고려중이고 전체를 데리고 또 무슨 다른 플랫폼으로 가는 방향도 생각하고 있다 왜냐하면 MCP회사는 콘텐츠 프로바이더니까 에이전시 개념이거든요 하: 떠나도 되는 거예요 >>푸: 그대로 들어서 다른 플랫폼에 심어 놓는

그런 방향도 생각은 하고 있다 이렇게 답변이 왔어요 그리고 만화가 협회가 여기서 등장을 합니다 14일에 빨리 움직이셨어요

왜냐면 또 피해작가분들 중에 임원이 또 계시고 이래서 긴급 간담회를 요청을 했죠 MCP사와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당연히 뭐 어쩌구 저쩌구 이렇게 [사이렌소리] 그동안 또 막 대기업 갑질 뭐~ 이렇게 웹툰의 이슈가 이렇게 상위권에 올라간 건 레진코믹스 이후에

푸: 거의 없었죠 >>하: 거의 없었던 일인데 하여튼 주간 버즈량 8위를 기록하고 화제를 모았죠 그리고 어

6월 15일에, 간담회 날짜가 잡히고 난 다음에 6월 15일에 오후에 CP사가 메일을 보내서 KT말로는 7월부터 삭감하는 것은 철회하고 철회를 할 것이다! 하: 계속 이슈가 되니까

>>푸: KT가 한 발 양보했다? 네 갑질 뭐, 이슈 난리나니까 그러고있고, 그때 당시 KT 사정을 보면은 좋지가 않아요 다른 스캔들도 있고 막 이래요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황회장님

예, 그런 일이 있었기 때문에 하: 감옥으로 어떻게 >>푸: 네, 가네 마네

>>하: 오시네 가시네 마네 막 이런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푸: KT는 연임은 안되는가 막 이런 얘기도 있었죠

>>하: 네, 오늘 예능적으로 진행 안 하려고 했지만 조금 약간 회장님 입장에서는 '케이툰 그게 뭔데? 나 지금 힘들어 죽겠는데!' 푸: 아 그건 아니예요 확실히 아니예요 >>하: 아닙니까? 확실히 아닙니까? 하: 어떤 겁니까, 그러면? >>푸: 케이툰이 2017년 10월에 황창규회장이 직접 나와서 뭐라고 했냐면 케이툰 2

0을 발표를 해요 오오~ 푸: 그게 1년정도 지나 >>하: 그러면은, 다 인식하고 있고 본인이 굉장히 야심차게 진행한

거네요? 네 그러니까 황회장이 직접 뭐라고 말을 하냐면 푸: 이 IP, 앞으로 지식재산 산업이 굉장히 발전을 할 건데 >>하: 네 그 기초로서 KT가 한 발 나가기 위해서 케이툰 20을 발표를 한다! 굉장히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라고 주장을 하고 바뀐 게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이때까지 6월까지 뭔가 되게 있을 것처럼 말은 했어요 원래 회장님들은 말씀은 참 카리스마 있으니까 그래서 6월에 바뀌기 전 까지, 무슨 얘기가 돌았냐면 KT가 작가들이랑 직접 계약을 하려고 한다~ MCP를 거치지 않고 계약을 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 하는 얘기가 좀 돌았었어요 근데 접근을 했다는 얘기도 있고 작가들이랑 만났다는 얘기도 막 소문으론 들렸는데 그 분, 작가분이 계신지는 파악을 못 했죠 안 나오시니까 뭐 있더라도 그 계약이 됐으면 나왔을텐데 안됐으니까 안 나온 거 아닐까? 약간 뭐 용같은 거 아닙니까? 환상종

그래서 이 계약 변경을 한 것도 KT가 직접 운영을 하기 위해서 한 거 아니냐? 하는 얘기들이 그때 돌았었어요 당시에 MCP를 떨궈내고 우리가 직접 하려고 그러는 거 아니냐~ 그건 우리가 사실관계를 어떻게 확인할 수가 없는 여러 가지 카더라가 그때는 많았었다 그래서 어쨌든 이슈가 되고, 그렇게 야심차게 준비했던 사업이 이슈가 되니까 뭐 한발 물러나면서 아니 우리는 기사가 이렇게 나고 이러면 별로 안 좋고 이렇게 한 발 물러나면서 7월 조치는 철회하겠다! 그랬다는 겁니다 ‘다음 달부터’ 이거는 아니고, 지금 연재 중인 거 계속 지급하고 뭐, 그냥 유지할게 현행 유지 할게~ 그런데, 이 규모는 서서히 줄일 것이다 그렇다고 또 케이툰이 없어지는 건 또 아니다 하: 앞뒤가 약간 >>푸: 되게 이상하죠 이상하죠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기에 대해서? 케이툰 운영을 안 할 것은 아니다, 라는 말 이건 진실인 것 같기는 해요 하: 실제로

>>푸: 그쵸 이게 케이툰 운영은 계속 할 건데, 규모는 줄일 거야 그러니까 돈은 안 줄 거야

근데 운영은 할 거야! 푸: 근데 지금처럼 >>하: 뭐야, 이게?(웃음) 그 당시에 작가가, 작품이 150작품이 있었다고 치면 – 3분의 1로 줄이면 50작품이잖아요 – 네 그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0작품인 거예요

10개씩 예, 그렇죠 5일 – 10개씩 그런데 우리가 일요일도 항상 연재가 되고 하: 7일로 하면 더 >>푸: 줄어들죠 말도 안 되죠 7~8편 밖에 안 되는 식인데

근데 그러면, 이 규모가 어느 정도 규모냐면 처음에 2012년도에 올레마켓웹툰 출범했을 때 그때 정도의 규모예요 그거는 그 당시에 유료웹툰 플랫폼들의 그 빵빵한 컨텐츠의 상태로 봤을 땐 경쟁이 전혀 안 되는 건데 예

전혀 안 되죠 그러니까 웹툰 플랫폼을 할 생각이 없는데 계속 운영을 할 거야, 라고 말을 하고 있는 거예요, 지금 이거는 그렇게 추측할 수도 있고 저는 이걸 어떻게 해석했냐면, 웹툰 플랫폼을 운영을 할 거야 그러니까 이건 가두리니까, 일단 산 상품이니까 일단 진열해놓고

신규 보충을 안 할 거야 그러니까 지금 나가는 고료 다 끝나면, 더 이상 고료 안 줘 그래도 신규로 몇 개는 들어올 수 있지 않겠니? 30% (의 예산) 가지고? 이런 식의 생각이 아니었나, 하는 추측도 해봐요 합리적인 추론과 의심과 푸: 새로 들어오는 건 RS 방식으로 계약을 하고 >>하: 그렇죠 이런 식으로 해볼 생각은 아니었나 푸: 그럴 수 있죠

>>하: 그런 경우에는 기존 작품에, 고료가 지급되는 작품이 나중에 서서히 규모가 줄여나가지지 않는 경우가 굉장히 많거든요 이 콘텐츠라는 게 연재 콘텐츠인 경우에는 1년이고 2년이고 더 연재를 해야 되는 처음에 계약할 때도 대충 그렇게 예상을 하고 장편을 갖고 들어간단 말이예요

플랫폼들도 장편을 원합니다 장편이 계속 히트를 해줘야, 쌓여야 누적이 되니까, 사람들이 오니까 그 장편들이 고료가 갑자기 없어질 수는 없기 때문에 이 장편들의 연재를 중단시켜야 되는 그런 딜레마에 처하게 되는 것이죠 그러면 이 분들은 고료를 안 주고 이 작품들은 중간에 그냥 끊고 아니면 이 사람들을 내보내? 어떻게 할 거야

(웃음) 그러니까요 이게 큰 문제인 거예요 웹툰 같은 경우에 50편이라고 해봐야 1년이에요 하: 그렇죠 >>푸: 그렇잖아요

300편, 400편을 계획을 하고 가시는 작가분들이 분명히 있는데 300편 정도 봐야 '아 봤나보다~' 싶은 작품이 있어요 그렇죠 그런 작품들을 놓고서, 가고 있는 분들한테 여기서 ‘끊어’ 라고 말을 하는 건 이 작품을 죽이라는 말이잖아요 그렇죠 자식새끼 낳다 말라는 거예요 그냥 뭐, 임신이 반만 하고, 그러는 게 어디 있습니까

임신 출산인데 이거는 하: 애를 반만 낳아라 이런 게 어디 있어요 >>푸: 말이 안 되는 얘기인 거죠 그런 입장에서 작가들한테 어떤 식으로 설명을 하고 해결 할 건지에 대한 계획이 전혀 없는 거죠 네, 컨텐츠 자체에 대한 이해가 좀 떨어졌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이제 6월 19일에 작가분들께서 사전질문지를, 간담회 열리기 직전에, 메일로 전송을 합니다 이 질문을 요약을 하자면 첫 번째로 연재 준비중/연재 중/완결 다 케이스가 다른데 각각 어떤 유형별로 대처하느냐? 해지가 가능한가? 작품 전송권은 돌려주는가? 아까 우리가 제기했던 합리적인 질문, 이 딜레마 어떻게 할 거냐? 그리고 연재 중단을 약간 참 착해요 지금도 얘기를 해보면 나는 완결됐고 어느 정도 마무리 됐으니까 연재 중단 작가들만이라도 전송권 받아야 한다, 이렇게 말씀들을 하시지

내 이득부터 먼저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이 없어요 많이 없는 게 아니라 한명도 못 봤어요, 저는 연재 중단의 경우에는 손해배상이라도 좀 어떻게, 다음 작품 준비하기 전까지 어떻게라도 몇 달 할 수 있는 그걸 받을 수 있는가? 하: 그리고 세 번째로, 이게 우리 생각대로 지금, 대충 우리 있던 작품 정리하고 신작 유입시키려고 이러는 거 아니냐? >>푸: 그렇죠 하: 사업을 축소하고 이런 게 아니라 >>푸: RS를 늘리려고 하는 거 아니냐? 그냥 토사구팽하려는 거 아니니? 이런 질문

신작유입 시키려는 거 아니냐? 그리고, MCP사 너네 한패였어? 이런 식의 한패야, 아니야? 하: 우리 지금까지 너네 믿고 따라왔는데 >>푸: 입장을 확실히 해라 네, 이런 거

그리고 이 전에 공모전을 또 했어요 뭐, 뭔지 모르겠는데 이게 (웃음) 하: 이게 뭐죠? 이 상황이? >>푸: 이게 되게 공모전을 왜 하냐고? 끊을 건데

푸: 공모전을 하고서 플랫폼을 닫으려고 하는 게 약간, 그, >>하: 약간 그 카무플라주 치는 하: 밑장 빼는 기술이 된 것 같이 >>푸: 그렇죠

졸속 종료하는 플랫폼들이 공모전을 먼저 여는 경우가 굉장히 많거든요 다 그렇게 한 거예요 레진 코믹스 웹소설 졸속종료 때도 공모전 하고 졸속 종료를 해버리고 그, 이 당선작들은 어떻게 되냐? 수상 이력이 취소되면 이들은 하: 사회에 첫 커리어인데, 대책이 없잖아요 >>푸: 그렇죠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런, 그리고 협상, 어떻게 되고 있냐? KT가 원하는 궁극적 목적이 뭐냐? 목적을 여태까지 몰랐던 겁니다 작가들은 트래픽 유도가 목적이냐? 수익창출이 목적이냐? 푸: 그걸 빨리 말을 해줬어야죠 >>하: 그걸 몰랐던 거예요 계속

그리고 이때 웹소설 플랫폼을 또 런칭을 해요 IP사업이죠? 하: 블라이스를 런칭을 했었는데 >>푸: 네, 맞아요 블라이스 런칭하고 여기다 돈 붓고 우리 웹툰은 아웃시키려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를 또

그쪽에서 나중에 웹툰도 같이 하려는 거 아니냐? 그런 얘기도 있었고요 그래서 또 해외 연재 계약 건은 또 어떻게 되나? 이건 뭐지? 내가 KT랑 해외연재 계약을 맺은 건지 중간에 MCP랑 계약을 맺은 건지 작가들은 알 수가 없어요

중간에 MCP와 KT의 계약은 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기 때문에 정보 비대칭성이죠 이게 정보가 너무 없기 때문에 푸: 물어봐서도 안 되는 거죠 >>하: 네

물어봐도 대답도 안 나오고 그런데 해외 연재하던 게, 해외독자들이 뭐 이런 사정을 봐주냐고요 저기 중간에 얘기가 뚝 끊겼어 이게 값이 떨어진다 그럼 판매가 되겠느냐는 거죠

그런 질문들을 보내요 그래서 일단 MCP사에서 첨부파일로 6월 19일 당일 날 답변을 해주고요 그런데 이 답변은 영양가는 크게는 없어요

MCP사 욕하고 싶지는 않은데 저는 좀 그래요 욕하고 싶지 않은데 자기들도 이제 을이니까 할 말이 없는, 그런 대답이었고 그렇죠 우리가 케이툰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게 아니다, 라는 정도의 푸: 답변이었던 걸로 >>하: 네 어떠한 사업권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이제 자세한 사항은 간담회 때 얘기를 해보자 그래서 간담회가 열립니다 물론 KT는 나오지 않았죠 KT 담당자 이런 사람은 나올 수가 (웃음) 없죠 푸: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하: 나와야 해결이 되는 문젠데 그래서 6월 20일에 1차 간담회가 열립니다 2018년 6월 20일이죠

하: 좀 빨리 요약할게요 >>푸: 네 화면에 보이시겠지만 케이툰의 사업방향에 대한 질문에 사업비 축소는 철회되었다는 대답을 받았다 법률검토 같은 게 시간이 필요해서 아직 우리가 재계약을 한 상황은 아닌데 내년 3월까지는 기존 상태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여기서 또 중요한 말이 있어요 그 다음도, 내년(2019년) 3월 이후, 그러니까 지금 현재 시점이죠 2019년 3월 이후에 재계약도 구두로 약속된 상태이다 푸: 구두로 >>하: 구두로

푸: 근데 이 계약이 >>하: 네 그러니까 CP사, MCP와 KT간의 계약인지

하: 그거를 말하는 거죠? >>푸: 네, 그쵸 MCP사와 KT간의 재계약이 입으로는 약속이 되어 있다 그래서 케이툰 플랫폼 자체가 없어질 일은 없다! 이거는 굉장히 작가들의 입장에선 들으면 안심이 되는 말이잖아요? 교묘한 말이죠 왜냐면 KT와 MCP 사이의 계약이 만약에 연장된다 할지라도 그게 그 MCP가 그 작가들하고 계속 간다는 보장은 없어요 하: 그리고 그게 말로 약속된 상태예요

>>푸: 그렇죠 그리고 케이툰 플랫폼 자체가 없어질 일이 없을지 아닐지 지금 모르죠 '없을 것이다'죠 이거는 It's possible 이지, 모르는 거죠 그리고 6월 말까지 만화가협회가 작가들 요구사항을 취합해서 전달을 하면은 공식적으로 KT와 MCP사에 계약을 작가들을 책임질 수 있게끔 합의문을 작성을 해서 이걸 보증하는, 그런 걸 발표예정이고, 전송권 해지나 계약해지를 원한다면 MCP사는 최대한 협력하겠다 라고 했어요

했는데, 진심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거는 저는 정말 믿고 싶어요 약간 푸: 이 당시에는 그랬을 수도 있죠 >>하: 예

그리고 작가들은 미리보기 작품이나 이런 경우에서 휴재를 했을 때도 무료분 풀지 말라, 이런 디테일한 현 상황 처리에 대해서 요구했고 (MCP는) 그걸 검토해보겠다고 했고 또, 계약서를 바꾸라고 했거든요 KT가 그 계약서에 독소조항이 있었어요

‘연재 중에 서비스 플랫폼의 요청 또는 의사 결정에 따라서 연재 중단을 결정할 수 있다’ 하: 언제든지 >>푸: 방 빼라면 빼야 됩니다 그런 독소조항이 있었는데 참, 네 이거 수정해라, 이런 요구 그 다음에 마케팅, 잘 해라

하: 플랜 제시를 좀 해달라 >>푸: 돈 좀 써라 네, 돈 쓰고, 어떻게 우리 작품 팔아줄 거냐? 우린 생산만 잘 할 테니까 팔릴 방법 강구해줘라 그리고 KT 관계자 동석해서 2차간담회나, 직접 설명 좀 듣고 싶다 이렇게 작가들이 요구했고

이땐 분위기가 아주 좋았어요 화기애애하고 MCP사는 우리 편이고 당연히 잘 해줄 거고 앞으로도 잘 해결될 것이다

전송권 회수 된대 이런 분위기였어요 이 때는 푸: 으쌰으쌰하는 분위기가 >>하: 네

된대! 이렇게 됐고 그 이후에도 언론에서 계속 웹툰 작가들의 이제, 의견을 청취하고 보도하고 하는 그런, 과정들이 좀 있었구요 그 간담회 때까지는 다 믿었다고 해요 잘 풀릴 거라고 다~ 그래서, 그런데! 하: 8월까지 이 사태가, 계속 이어지죠 푸: 네

또 갑자기 아니다, 다시 공문이 와서 케이툰 서비스 종료 의사는 없다

기존의 고료 감축 의사는 철회했다 그리고 KT와 MCP사의 계약기간은 2019년 4월 27일 까지로 보장을 받았다 푸: 딱 한 달 남았네요 >>하: 예, 지금 저희가 녹화하는 시점에서 딱 한 달 남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전송권을 돌려주는 것은 개개인별로 계약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개별로 진행을 하겠다

이렇게, 그러니까 안 돌려준다는 것도 아니고 분절입니다 이게 이 이후에 지금 1년인데 지금 9개월 지난 상황인데, 9개월 동안 굉장히 분절 작업이 잘 되서 작가들, 작가들이 뭉치면 화제가 되는 구나 안되는구나

이래서 잘 들어갔어요 KT가 이런 걸 참 잘하는 것 같아요 예 대기업 역시 빨이 있어요 바뀐 계약서의 불공정 조항 푸: 아까 말했던? >>하: 그 계약 해지 아무 때나 할 수 있다 계약 해지 아무 때나 할 수 있다 연재 방 빼라면 방 뺀다

이 조항 삭제를 하고 기존에, 기존 계약은 3개월마다 갱신되는 계약이거든요 방을 3개월 마다 한번씩 빼라고 할 수 있는 조항이예요 이것도 참 척박한 건데, 비참한 상황인데 어쨌든 그렇다고 합니다 그거는 3개월마다 한 번씩 연재중단을 시킬 수 있었던, 기존으로 유지하고, 혹은 각 작품에 대해서 개별적으로 협의해서 수정하겠다

항상 개별적으로 협의해서 수정한다고 개별 개별 개별 이게 쪼개는 전략이거든요 푸: 그렇죠 >>하: 예, 작가를 이렇게, 노동자를 쪼개는 전략이예요 전형적인 이거는

[허탈한 웃음소리] 각자 계약서를 따로 썼으니까 따로 와서 애기해라 하: 네 그렇죠 >>푸: 라는 얘기죠 그러면은 큰 기업과, 작은 개인은 싸울 수가 없거든요 개인들끼리 뭉친 집단이 되면은 힘이 있지만 붙을 수가 좀 있지만

그래도 힘든데 하나하나 쪼갰을 때 개인은 절대로 기업을 상대할 수 없어요 그 그래서 작가연대는 간담회 때 MCP 회사가 약속하지 않았냐? 내용증명 및 메일을 발송을 하셨구요

“약속 이행 해라 성실하게” 이러고 갑자기 8월 1일날 또 터져요 이 때 기억나세요? 푸: 이것도 기억이 나죠 >>하: 원고료를 돌려줘야 전송권을 주겠다 라는 돈내고 니 작품 사가라는 얘기잖아요

예 아니 내가??? 돈을 지금 내가 지금 나보고 다시 사가라고? 내가 팔았던 작품을? 이미 너네는 그동안 서비스를 했잖아? 내가 원고를 줘서 그동안 이걸 서비스 했잖아

그럼 나한테 고료를 [헛웃음] 줌으로서 서비스권을 산건데

푸: 그렇죠 >>하: 그 전송권을 돌려줄려면 계약 기간이 남은 동안 계속 서비스를 할 거고 그거를 연재중단을 시키면서 돌려줄라면 나보고 지금까지 받은 고료를 다 토하라고? 그래서 난리가 났습니다 정말 난리가 났어요 푸: 이건 정말 전무후무한 >>하: 네! 푸: 정말로 >>하: 정말 난리가 났거든요 하물며 노트북 같은 걸 사서 내가 써보고서 '아 이거말고 다른 걸 사야겠다' 환불을 받아도

환불을 받으러 가면 하: 감가상각이 되가지고 >>푸: 그렇죠 가격이 떨어져서 되잖아! 그러니까 중고라고, 중고거래라고, 이거 근데 이게 무슨 하: 상품도 아니고 콘텐츠라는게

>>푸: 이게 한번 소비되면 고료를 준거잖아 그럼 월급 줬다고, 그러면은 퇴사할 때 월급 다 토해내고 떠나는 회사원도 있나요? 고료잖아, 이거는

푸: 퇴직금을 주는 것도 아니고 >>하: 퇴직금을 줘도 모자랄 판에 지금 이건 정말 저는 듣도 보도 못했어요 처음이에요 이거는 기상천외했어요

저도 진짜 처음엔 이거를 이해를 못했어요 뭐라고? 이거? 푸: 아, 이거 고료가 이렇게 예를 들어서 한 6개월 연재를 했으면 >>하: 네 예를 들어 천만원의 고료가 발생을 했는데, 그러면 천만원에서 뭐 얼마를 빼고, 그리고 아니면 RS부분을 토해내라는 건가? RS인가? 고료인가? 뭐라는 건지? 푸: 뭔 말이지 이게? [웃음] >>하: 유료수익 창출된 부분을 토하라는 건가? 그거라면, 차라리 그거라면 그래도 이해는 돼요 네, 그래서 그때 너무 이게 이해가 안되서 그때는 진짜 이 6월 달에 이슈랑은 비교도 안되게 확~ 푸: 예, 뭐 정말

>>하: 케이툰 갑질, 이렇게 해가지고 바로 이슈가 되고 이투데이에서도 받아서 기사를 냈었고, 하: 뭐 난리가 났죠 그런데 바로 또 기사가 나가니까 또 >>푸: (KT가) 아, 선생님 그건 아니구요 [웃음소리] 아니, 그동안 계속 뭐 어쩌고 저쩌고 간담회도 하고 왔다 갔다 내용증명도 보내시고 열심히 했는데 그때는 답변이 없다가 기사가 나가니까 또 바로 답변을 하시면서 KT에서 계약해지를 원하는 작가들이 있어 이 부분을 법률검토를 받았으나, 전송권 돌려줄 수 있는가? (법률검토를) 받았으나, 계약서를 무시하고 여기서 말하는 계약서는 MCP사의 계약을 무시하고 우리가 너네 전송권을 돌려주면 이것은 배임에 해당함으로 뭐지? 그러니까 MCP사가 전송권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가, KT가 돌려주면 이건 배임이다~ 라는 얘기인 거 같아요 예, 그런 얘기구요 그리고 일부 금액 반환 협상 중에 , 다들 개별적으로 작가들이랑 협상을 하는 와중에, 와전이 되서 나간 것 뿐

우리가 고료를 반환하라는 말은 한 적이 없다 째째하게 KT 정도 되는데 월급 나간거 가지고 이러실 거예요? 퇴직금도 안주면서 네, 이렇게 아니라고 말을 이렇게, 아니 선생님 그건 아니구요~ 이거를 해요 하고, 어 KT 입장을 MCP사가 메일로 전달합니다 8월 2일입니다 터진건 8월 1일이고, 기사 터진거는 푸: 네, 되게 빨랐죠

>>하: 네, 8월 2일 날 또 빠른! 답변이 또 왔습니다 KT 입장이 이렇다고 MCP 사가 전해옵니다 계약기간 내에 연재는 2019년 4월 27일까지 지속한다 계약기간 내의 연재는 그 이후는

예산이 연말연초에 수립되고 이러니까 그 이후는 지금 장담해줄 수 없어요~ 연말연초에 장담해 줄 수 있어요 이렇게 하고 전송권 또한 아니 지금 우리 계속할 건데, 철회했는데, 뭘 반환해요 다 갖고 있는 거지

자 우리 화해 다 했잖아요 갖고 있는 거지, 반환해 줄 수 없죠 그런데 작가들은 안 만날래요 싫어요 공동합의문 안되지 문서로 그런거 남기면 안되지

큰일 날, 큰일나실 분이네 라고 말을 하는 거예요 큰일 날 분이네! 어떻게 문서로 작성을 하라고 하는거죠? 그쵸, 어떻게 그런, 도장을 찍어요~ 함부로 도장 찍는거 아니에요 라고 말을 하고 계신 거예요 지금 그렇죠, 케이티 정도 되는 대기업이 이렇게 얘기를 하고 계시는 거고

네 [웃음소리] 그렇게 전달을 했고, MCP사는 MCP사는 그래도 중간에서 2019년 1월 이전에 대다수의 작품을 연재 완결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그러니까 이게 아무래도 내년에 전송권 안돌려주고 이렇게 할 거 같은데 그 전에 연재를 완결하시면 또 그래도 되지 않을까

그러니까 3백편 4백편 예상한 작품을 지금 100회째 정도에 완결이 되거나 뭐 이런식으로 줄여보던가 시즌 1 완결 같은 경우로 최대한 어떻게 좀 끌어가 보겠다 라는 의지를 밝혀요

그렇죠 그러니까 지금 한 반년 남았는데 그 안에서 좀 정리를 일단 해보시는게 좋지 않겠느냐? 라는 말인거잖아요 네

이제, 그러니까 애를 빨리 다 낳아보심 좋지 않겠느냐? 반만 낳다 끊지 마시고 빨리 똥을 다 싸시고, 뭐 이런 빨리 다 싸시라는 그런 거잖아요? 이게 정말 정말 말도 안되는 말이죠 고육지책으로 나온 말이라고 저는 정말 최대한 선해하고 싶은데 선해합니다만, 어 좀 쉽지 않거든요 하: 처음에 기획된 게 장편인데, >>푸: 그렇죠 >>하:중간에 어떻게 갑자기 확 지금까지 떡밥만 뿌렸는데 떡밥을 한 회만에 파파박하고 끝낼 수가 없기 때문에

근데 작가들은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거에 저항을 하면서 빨리 내 작품을 낳던 아이를 빨리 다 낳자 빨리 다 낳고 우리는 어떻게든 이 작품을 해보자

이렇게 좀 협조를 하게 되죠 양쪽에서 지치는 거죠 작업을 하는 데도 지치는데 여기서 싸워야 되는 것도 지치니 힘드니까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빨리 해치워버리자 내가 잘 할 수 있는 건 작품 스토리니까, 최대한 이 정해진 환경내에서 스토리의 완결성을 어떻게 내가 잘 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작가들의 생각이었던 겁니다 작가들은 항상 자기가 잘하면 될 줄 알아요 뭐를 저밖에 모르는 생물이라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 그게 마음도 아프고, 가끔 저런 오만한 그런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작가들은 오만과 자기비하의 그 양 측을 좀 시계추처럼 왔다갔다 하시는 푸: 네 그게 필요하죠 >>하: 그게 창작에 필요한 자질이기 때문에

내가 잘해서, 그런 식으로 해 볼려고 한 거죠 네, 그런데 이 다음에 저희가 이때까지 몰랐던 2018년 11월까지 몰랐던, 어떤 일이 있습니다 만화가 협회가 KT에 공문을 발송을 했어요 성실히 이행하라 뭐 어떻게 좀 해라 그런 걸 발송했고

8월 21에 KT는 만화가 협회에 공문을 회신합니다 MCP에 준 게 아닙니다 만화가 협회에 줬어요 이 내용은 공문이니까 이건 자료로 공유를 하겠습니다 보실 수 있습니다

공문자료는 같이 볼게요 이겁니다 자, 귀 협회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귀 협회로부터 8월 8일 수신한 문서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사는 웹툰 에이전시로부터 작품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있습니다 에이전시는 별도 계약에 의해 독자적으로 작가와 합의를 통해 계약조건을 결정한 것으로 당사는 제 3자간 계약에 대해 어떠한 결정권도 없습니다 당사는 이러한 개별 계약조건에 대해 아는 바가 없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계약상 지켜할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음을 케이툰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음을 말씀 드립니다 어 뭐, 이렇게

왔어요 즉, 우리가 MCP사와 계약 체결한 건 맞다 그러나 우리는 모른다 MCP가 할 일이다 떠넘기는 거죠

MCP에게 그런데 이 공문이 중요해요 이거는 사실상 전송권이건 뭐건 MCP랑 얘기하라는 사인이거든요 푸: 전송권이든 아니면 뭐 다른 계약에 관련된 부분은

>>하: 뭐든지 다 MCP탓이다! 이렇게 돌리는, 떠넘겨버리는 거예요 작가들이랑 얘기하는 걸 MCP랑 해라 우리랑 하지 말라 라는 거죠 이렇게 됐을 경우에는 KT가 어떤 플레이를 할 수 있냐면은 너네 책임이야 이렇게 떠넘겨놓고 사실, 그 MCP사의 지분을 KT가

굉장히 많이 갖고 있습니다 30억 40억원 어치인가 뭐 이렇게 갖고 있었다고 하네요 그거는 뭐 하여튼 그런데 [웃음소리] 어 팩트긴 하지만 참, 뭐 정확하게 판단을 할 수가 없는 규모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지분을 갖고 있어요, KT가

그러면 너네 책임이야라고 공을 떠넘겨놓고 어떤 유형 무형으로든 MCP를 압박할 수 있는 충분한 위치가 되죠 충분히 되죠 그리고 이 중간 MCP사 입장에서도 어떻게 결정해야될지

이거 왜 다 우리 책임이야 지금, 너넨 협조를 해주던가 전송권 다 해지해 달라고 하: 형님 눈치보고 기어야되는 상황인 거죠 >>푸: 지장 다 찍어놓고 왜이러세요~ 이렇게 되는 거죠 네 왜이러세요, 이렇게 되는 거죠

그래서 어~어떤 사인이 지금, 여기서는 확실하게 전송권 해지 돼! 라고 여기다가 사인을 안내려 주면서 그건 얘네랑 해결해 라고 하는 그림이 되는 거죠 그러면은 이쪽은 큰 형님이 해지해줘 라고 사인 내린 것도 아니고 니네가 알아서 해 이렇게 밀었으면은, 알아서? 아 그 이 눈치가 해지해주지 말라는 건지 뭔지, 이게 뭐지? 이렇게 되는 상황에 몰리게 되죠 보통 이렇게 되면 MCP사가 어떤 전략을 택하겠습니까? 거슬리지 않는 전략을 택하게 될 수 밖에 없고 MCP사 너무 편드는 거 같은데, 그러고 그때 약간의 이기심이 개입할 수도 있어요

합리적인 의심을 해보자면 약간의 이기심이 사실 이거 놔주는 게 MCP 사한테도 별로 좋은 건 아니거든요 이게 다 돈인데, 자기들 자기들 이때까지 자산인데, 자기가 쌓아온 자산인데

이거를 뭐 굳이 이런 선례를 남기면 좋을 것도 없고 거기다가 되게 안 좋게 헤어지는 거잖아요 하: 그렇죠 >>푸: 이거는 되게 안 좋죠 MCP한테도

네, 업계에서도, 작가들끼리 얘기가 돌 수도 있고 불안하고 또 잘 처리하지 못했다는 그런 소문이 날까 작가 통제 안된다 라는 낙인이 찍힐까 그런 식의 그런 것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을 겁니다 어쨌든 MCP사의 입장에서도 전송권을 돌려주는 게 좋지는 않아요 푸: 바로 사인해 줄 순 없는거죠

>>하: 근데 도의적으로 해줘야 되는 거죠 연재 중단됐는데 솔직히 지금 그것도 타격인데 보상은 못해줄 망정 도의적으로 해줘야 하는거죠 법적으로는 갔을 때, 연재 중단은 이제 거의 법률적 검토를 받으면은 돌려줘야 되는 거 같다

이거는 이쪽에서 신의 위반을 했으니까 그런데 뭐 다른 작품은 또 모르겠다 지금 법률 검토 진행중이예요 이거는 또 애매한 부분이 있죠 어떤 100%, 이기는 재판이란건 또 없거든요

법적 분쟁으로 가면 근데 이 도의적으로는 무조건 상식적으로는 아니 그럼 해줘야지 그럼, 뭐 어떻게 할꺼야 이런거죠 계약해지의 책임이 누구한테 있느냐? 를 물었을 때

지금 말씀하신 신의 상실 의무 위반이라는게 그거 잖아요 플랫폼이랑 MCP 쪽에서 계약을 해지를 하라고 했으니 그럼 전송권도 같이 끝나는 거 아니냐? 하: 그렇죠 >>푸: 라고 볼 수 있는 건데 그런데 또 이쪽의 논리는 이쪽에 돌아가는 논리는 그게 아닌거죠 이쪽의 논리는 내가 돈 주고 산 상품인데 그걸 왜 주니

내가 이 기간동안 니 상품을 산거잖아 난 너의 이 상품을 서비스할 권리가 있어 아 그럼 그 이후에 연재 분량, 그 이후도 (연재 하게) 해주셔야죠 아니 그거는 안 산다니까 난 여기까지만 살게

이거는 창고에 처박아 놓고 회계처리, 손실 처리 할 거야 이거는 너? 너는 알 바 아니지 이 작품을 그러면 일상툰 작가들은 어떡해요? 이게 이미 하나의 브랜드가 됐구, 스토리가 연결되는 이런 게 아니고, 계속 내 삶인데 이게 지금 그럼 이거를 딴데가서 연재할 수 있나요? 동일하게? 안된다는 거죠

푸: 우리가 갖고 있으니까 그 권리를 >>하: 네, 그거는 안되지 다른 이름으로 하던가 다른 캐릭터로 나가던가 이렇게 해 봐

이런 식의 상태가 되는거죠 혼파망인 거죠 다 푸: 정말 난장판이예요 >>하: 난장판이 된거예요 모두

근데 이 공문이 사실은 8월에 전달이 됐기 때문에 이 때 작가들이 이걸 알았으면 좀 세게 밀고 나갈 수 있었어요 그런데 작가님들이 몰랐습니다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작가들한테 저는 같은 작가님들과 협회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지만 저는 실드를 치고 싶어요 만화가 협회에도 이런 사태에 대해서 대응하는 전략이 좀 아마추어 하지 않았나 이렇게 표현하고 싶어요 공문을 공개해야 한다는 생각을 투명하게 모두와 나누어야 한다는 생각을 못한게 아닐까 당연히 해야 되는 거거든요

당사자들과 사건을 대리해서 공문을, 대변단체로서 한 거잖아요? 그 공문을 모두 공유를 해야 하는 건데 푸: 최소한 그분들에겐 보이고 >>하: 네 그런데 그 공문을 공개할지 말지를 4번의 이사회를 거치면서 굉장히 고민했다고 합니다 하다가

그런 상황이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2차 공문을 보낼까 말까 하면서 여러가지 고민을 하다가 지금 공문을 이제서야 공개한다~ 하면서 12월에 공개해요 2018년 12월에 작가들이 알았어요 그런데 이 때에는 서류도 보기 싫고 아무 것도 하기 싫어요 8월-12월의 4개월동안 작가들은

완결 낼 사람은 완결 내셨고 나는 이 배에서 탈출하겠어, 구명정 띄워서 나갈 사람은 나가셨고 모르겠어 이러면서, 그러니까 완결된 작품에 대해서는 내버려둬도 돼~ 그건 묶어놓고 몇 년뒤에 다시 하지 뭐 이러는 분도 계셨고 각자 또 의견이 굉장히 많이 갈라지고 작가들이 부스러지기 시작하죠 멘탈이 바스라지고 아파서 떨어져 나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더이상 못 싸우겠어 하나씩 하나씩 낙오되기 시작하는 그런 상황 그러니 이 공문이 공개되었을 때는 이거를 세심하게 살피면서 푸: '이게 무슨 말이지?' 그리고 >>하: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거예요

네, 어떻게 대응해야 될 지를 만들어 내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잖아요 또 4개월동안 만화가협회를 많이 믿었기 때문에 작가님들이 손을 놓아버린 그런 경향도 있고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게 다른 사례랑 좀 비교를 해볼게요 저는 코믹스퀘어 총대였습니다

코믹스퀘어 전송권 회수 당시에 제가 작가님들 총대예요 그리고 정말 원만하게 잘 해결이 됐고, 그 대표님하고 지금 술친구예요 전송권 회수 받아낸 작가연대, 지금 총대인데, 싸웠는데 둘이 지금 술친구야 정말 원만한 사례인데 정말 원만했네요 정말 원만했는데, 왜 이렇게 되었느냐? 우리라고 회사가 처음부터 돌려준다고 하겠느냐? 당연히 싫지

그거는 어떤 말을 했느냐 하면 작가들에게 주는 건 안 아까운데 작가들한테 이거 돌려주면 손 안대고 다른 업체가 죽을 먹는다 죽 쒀서 작가님들 주는 건 괜찮은데, 우리 경쟁업체에 가실 것 아니냐고 그 꼴은 못 보겠다 내가~ 이해되는 상황 아닙니까? 사업주로서 푸: 그렇죠 >>하: 저도 충분히 이해했어요 저도 사업 해 봤기 때문에

그렇지 내가 만들었는데 하: 내가 죽 쒀서 열심히 만들었는데 이걸 고대로! >>푸: 맞아요 숟가락 얹어서 바로 코 밑에 갖다 바친다고? 심지어 작품이 처음 공개될 때는 되게 비싼데, 두번째부터는 싸거든요

그런데 그거를, 지금 내가 어떻게 해 온 건데! 지금 근데 사업은 기울고, 나는 고료를 줄 수 없고 그러니까 기다려달라, 그런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이건 어떻게 되었느냐 하면 이런 입장이 나왔을 때 여기서 합의가 가능하다는 말에 한 발 물러선 거거든요, 작가들은 우우~ 일어나니까 저희도 여기 케이툰 작가님들도 모이는 건 굉장히 빠르셨어요

통보 받자마자 그날 다 모여서 조직 구성하고 가셨는데 이 정보의 비대칭성 때문에 우리는 그래도 코믹스퀘어랑 바로 직접이잖아요 직접이니까 정보가 중간에 걸러지는 것도 없고 계약관계도 투명합니다 그런데 정보의 비대칭

(케이툰은)MCP사가 중간에 끼어 있기 때문에 MCP사와 KT 간의 정보는 작가들이 알 수가 없기 때문에 할 수가 없었어요 그 와중에 중간에 잘 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아마추어하게 약간 공개를 안 해주시니까 더더욱 정보의 비대칭성이 발행한 거죠 정보가 없으면 싸울 수가 없어요 정보가, 팩트가 최고입니다

무조건 그래서 그때 우리는 3주만에 합의문에 도달했거든요 빨리 해결하자 그러면 작가들이 3개월동안 이 기업이 회생할 시간을 공짜로 기다려 주겠다 고료 안 받고

기다려주겠다 3개월은 우리가 기다릴 수 있다 월세 내가 어떻게 하든, 돌리든 대출을 하든 뭘하든 우리가 버틸게, 다 같이, 그리고 SNS에 한 마디도 안 하고 있을게

우리는 회생을 바란다고 이 SNS에 한 마디도 안 한다는 조건이 굉장히 매력적이죠 작가들이 퍼뜨리기 시작하면 기업의 가치가 하락하거든요 하: 안그래도 망하는 거 더 망할텐데 >>푸: 정말 폭망하는데

폭망해버리는데 작가들이 입을 굳게 다물고 의리를 지키기로 한 거예요 의리를 지키고, 3개월을 돈을 안 받고 기다려 주기로 한 거예요 작가들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 희생입니다 푸: 굉장히 큰 희생이죠 >>하: 네, 한 달 벌어 한 달 먹고 사는 분들인데

내 작품 묶어놓은 채로 3개월을 불확실한 큰 희생을 한 거고 회사에서도 거국적으로 양보해서 저랑 술 굉장히 많이 먹었고

제가 술을 굉장히 많이 [웃음소리] 푸: 간은 괜찮으십니까 >>하: 저는 술 잘 버텨서 괜찮은데 어쨌든 굉장히 많이 먹고 어쨌든 편집장님도 해임을 시키고 당시 편집장님도 해임을 시키고 여러가지로 작가가 원하는 개선 노력을 많이 기울여 주시고 이렇게 해서 잘! 3개월 뒤에 3개월 뒤에 결국 회생하지 못했고요 아쉬운 일이고 전송권을 다 돌려 주었습니다 이 중에서도 선고료 지급을 많이 받으신 작가님들, 한 두어분이 플랫폼은 계속 남아 있었거든요 아무도 없는 플랫폼에 혼자 남아서 1년 넘게 계속 연재를 지속하면서 미리 받았던, 선지급 받았던 MG를 마저 채웠던, 그런 케이스도 있습니다

푸: 아 되게 마음 아프네요 >>하: 마음 아픈 케이스죠 그분이 가장 연장자인 연장자라기보다는 가장 존경받는 선생님? 그 위에 위에도 다 계시지만 우리 무리 내에서는 가장 전설이었던 선생님이셨어요 그 선생님 본인의 손해를 좀 무릅쓰고 후배들의 앞날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저를 총대로 세워주신 것도 그 선생님이시고요 세워줬다고 해야하나? '선생님, 제가 나서서 일하겠습니다' 해서 '오, 하작가!' '내가 해야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니가 나와줘서 다행이다' [웃음소리] '뭐든지 같이 가자!' 이렇게 해서 본인이 손해보는 상황인데도 이렇게 도와주셨고요

저는 정말 모범사례였다고 생각해요 코믹스퀘어가 서로 안좋게 대립하는 상황이었고, 돌려주기 싫고, 돌려받고 싶고 배신감 느끼고 이러지만 간담회 바로 직접 하고, 그 다음에 영향력 있는 선배 작가님이 든든하게 버텨주셨고 지금 이 케이툰 사태와는 정 반대죠 정보의 비대칭성, 중간에 있는 것 다 막고 선배 작가님들이 약간 아마추어하게 해 주신거죠

빨리빨리 안 해 주시고 이게 되게 중요한 게 뭐냐 하면 사인을 누가 할 거냐 합의를 했을 때 서명을 누가 해서 그 권한이 누구한테 있느냐를 밝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말씀해주신 코믹스퀘어 사례같은 경우는 그게 명확했고 푸: 빨리 돌려받은 사례들 대부분이 >>하: 명확했던

누가 사인하면 되는지, 누가 결심하면 해결이 되는지 되게 명확했어요 그런데 케이툰같은 경우에는 이걸 KT가 결정을 하는지, MCP가 결정하는지 알 수가 없어~ 심지어 누군지, KT 담당자는 누구며 어느 선까지 올라가야 되는지도 모르는 거예요 여러가지 카더라만 있죠

그 담당자가 좌천되었다카더라~ 푸: 어디로 갔다더라 뭐 >>하: 이젠 담당자가 아닌데 뭐

하: 새로운 담당자가 없다더라~ 팀이 없다더라~ >>푸: 휴직을 했다든가 별에 별 하: 알 수가 없는 거예요 >>푸: 네, 근데 그러면 KT에 그 담당자가 있으면 해결이 되는 문제냐? 그것도 아니라는 거죠

그것도 아니죠 그 담당자는 또 그 위에 결제가 올라가야 되고 하: 그러면 그 위에서는 이 콘텐츠 사업이나 그런 걸 잘 파악하고 있느냐? >>푸: 그것도 아니죠 그것도 아니야! 공중에 뜬 거에요

이런 상황에서 이 때 당시 그래도 정보가 빠르게 팍! 밀고 나가서 그러면 MCP사 책임이라 그러니, MCP가 책임지고 해주세요! 막 이렇게 들고 싸우고, 같이 해결을 했으면 MCP사도 그 때는 여러가지 '우리가 노력해야지'이런 생각들이 있었던 것 같고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었는데, 이 공문이 숨겨졌기 때문에 정말 아쉽게 누구를 탓하고 싶지 않아요 가식으로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정말 아쉬워요 그 골든타임을 놓친게 푸: 아쉽죠 >>하: 네 그리고 이제 다 통보를 했잖아요 mcp사 입장에서는

앞으로 규모 줄여나갈 거라고 이야기도 했고, 고정비 삭감의 흐름을 거스를 순 없다고 다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서서히 말 한 대로 (과정을) 밟아 나간 거죠 이들의 입장에서는 이들의 입장에서는 그렇습니다

KT입장에서도 '이제 모면 했고, 우린 뭐 정당하게 합법적으로 (정리해고를) 진행하면 되지' 라고 생각한 거죠 정리 해고에, 그러니까 서로 다른 생각을 한 거예요 작가님들은 희망을 갖고 있었고, 이쪽(MCP와 KT)은 정리해고 냉혈하게 착착착 순서대로 쳐내야지 너무 순서없이 일을 했네? 사람을 자르는데 순서대로 쳐냈어야지 푸: KT가

>>하: 이렇게 생각하고 움직인 거죠 제가 알기로 21세기에 가장 많은 사람을 자른 회사였어요 제가 알기로는

몇 만 명 만 명 단위였나? 전체의 20%가까이를 날렸어요 1/3인가를 날렸어요 그게 황창규 들어오고 나서… 그러니까 그것의 일환으로, 정리해고의 일환으로 생각했던 것 같아요

여기는 정리해고 그렇게 순서없이 함부로 자른다고 해서 이슈되지 않았느냐 그러니까 차근차근 깔끔하고 냉혹하게 잘라야지 이거였고, mcp는 당연히 다 그렇게 통보 다 했으니까 차근차근 잘릴거에요 예상하시겠지 이런 거였고, 작가님들은

그런데 메일 내용을 보면 그렇지가 않아요 굉장히 희망을 갖게 되어있어요 맞아요

계약은 유지를 한다고 했는데 계약이 나와의 계약이라고 작가님들이 보통 생각하시지 이게 KT랑 MCP의 계약을 유지하는 거니까 '나랑은 별개의 이야기구나'라고 생각을 안 하실 거라고요

그리고 여러가지 오해가 있을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있는데, 이 메일을 한 번 읽어 볼게요 1월 28일, 올해 1월 28일이 돼서 MCP사에서 작가들한테 전체 메일을 돌립니다 이건 전체메일이니까 조금 그대로 읽어도 될 것 같아요 어 이 메일까지도 약간 희망을 갖게 하는 알 수 없는 내용이에요

[안녕하세요 작가님 ㅁㅁ엔터테인먼트입니다] [ KT의 웹툰담당부서로부터 전달받은 케이툰 운영방침에 대한 소식을 안내드립니다 ] [ 케이툰 운영은 2019년에도 지속될 것입니다

] 긍정적인 문장이 제일 앞에 나옵니다 [ 다만 ] [ 이전보다 작품수를 줄이고, 매출 중심 작품을 확보하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 [ 또한 여러 CP체제로, 다양한 작품, 신작 구작 비독점 등을 공급받는 방향으로 진행중입니다 ] [ 연재에 있어서도 시즌제를 도입, 계약기간을 정하고 연재를 시작하겠다는 방침을 전해들었습니다 ] [ 이 외에 세부적인 연재조건 또는 운영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 [ 이에 따라 2019년 4월 이후부터 저희 ㅁㅁ엔터테인먼트는 케이툰에 모든 작품을 공급하던 과거와는 달리 ] [ 케이툰 내의 CP사들 중 하나로 케이툰 운영방침에 맞게 작품을 공급하게 됩니다] 괄호치고 이렇게도 적어놨어요 "(4월 이후부터는 신작 제안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현재 연재중인 작품들의 개별사항은 담당PD를 통해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이후에도 케이툰 플랫폼 정책이 변화는 지속적으로 공유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메일이 왔는데요 하: 이걸 보고 누가 내가 짤린다고 생각합니까? >>푸: 그러니까요 이 내용을 보고 누가! 해고당하는 게 자신이라 생각하겠어요 어 계속 되는 구나? 그럼 나도 계속 연재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을 하게 메일을 썼죠

이건 저는 mcp에 탓할 수 밖에 이건 '나는 눈이 멀었어

'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진짜 이걸 풀고 내 눈이 안 보이는 이 썩은 눈을 보여주는 것과는 또 다른 거거든요? 푸: 그렇죠 >>하: 나는 뭔가 지금 '야 음식물 쓰레기 냄새 장난 아니야

'하는 것과 음식물쓰레기를 적나라하게 펼쳐서 보여주는 것은 다르거든요? 정보를 어디까지 공개하겠느냐에서 완전 공개해야지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적어도 계약 당사자라면 당사자간에는

냉혈하게 할 것이라면 냉혈하게 할 것이라고 얘기를 해줘야죠 근데 이 안그래도 희망을 품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유하게 이야기하면 개별연락을 드리겠다는 말이 푸: 그 말이잖아요 결국에는 >>하: 개별적으로 자를 사람들 잘라서 연락하겠다는 거고, 이건 차갑게 해석하면 이렇게 되지만 나를 여태까지 키워준 사람이라고 믿고있던 사람에게 그 말을 들으면, 그 사람이 나한테 그렇게 연락할 리 없다고 생각하게 되는 거거든요

푸: 그쵸 >>하: 이건 (깊은 한숨) 여기서 작품 수를 줄일거면 그 규모를 여기서 적어줬어야지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최소한 최소한 그렇죠 어느정도 줄어들 거니까 작가님들 생각하고 계세요라는 말은 해줘야지 해줘야지 되는 거 아닌가? 그리고 그거를 이제 그걸 이제 개인적으로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1월 28일 이 메일을 보내고, 개별적으로 카톡을 통해서 전하기 시작해요

"작가님, 저도 이 작품 참 좋아하는데 얼마 전에도 연락 계속 하고 그랬었는데 이러이러하다 보니까 저는 정말 재밌게 즐겁게 봤던 작품인데 아쉽지만 작가님은 해고예요 푸: 같이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 이런 말씀 드리기 너무 죄송하지만 아쉽지만 작가님은 안녕" 이렇게 한 거죠 약간 쇼미더머니 같지 않아요? [한숨] [헛웃음] 이건 정말 "저희와 함께 하실 수 없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이게 무슨

이거를 저는 MCP 쉴드를 좀 쳐볼게요

이 방송을 보시는 작가님들 정말 속이 답답하시겠지만 MCP사는 최대한 예의를 갖춰서 어떻게든 부드럽게 해보려고 애쓰다보니 이러지 않았나 최상을 가정하고 적에게 맞서야 합니다 최선을 가정하더라도 이렇다는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명한 정보공개를 했어야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별적으로 공문을 통해서 갔어야지 개별적인 해고통보라 하더라도 저는 해고라고 감히 부릅니다, 이거는 이건 해고죠 근데 그 통보라도 개별적으로 공문을 통해서 정중하게 갔어야지

이런 식으로 카카오톡으로 이런 경우가 어딨어요 세상 천지에

그러고 카카오톡으로 또 해야죠 죄송해요 죄송해요~ 하면서 또 해야죠 몇 번 더 해야 되는 겁니다 이거는 사귀는 사이에도 카카오톡으로 헤어지면

[헛웃음] 욕먹잖아요 근데 이런 걸 그것도 계약에서 어느정도 직급이 있는, 대표라던지? 이런 사람들이 나서서 한 것도 아닌 걸로 알고 있어요 그쵸 아닙니다

그냥 PD 평소에 접하던 그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대표도 나서서 다 하셨어야지 되는 이거는 조금 문제가 있고

일단 예의 차원에서 문제가 있고! 그리고 1월까지 충분히 시간을 줬다는 것이 MCP사의 입장이에요 충분히 시간을 줬고, 이 때까지 우리는 충분히 통보를 했는데 작가님들 여태까지 4개월동안 아무 말 없이 있다가 갑자기 왜 이제 와서 그러느냐? 근데 지금까지 쭉 4개월 동안 이어온걸 보면 희망을 주는, 희망고문의 시간이었지, 현실을 들여다보게 하는,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은 주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그러면 작가들이 난리칠테니까 어떤 기준으로 작품을 선정하고, 어떤 작품으로 이제 우리랑 함께 못 하게 될 것인지를 설명 해주고 하: 어떻게 선별 될 거다! >>푸: 자료를 공개해주던가 그렇게 했으면 내가 여기에 들어가는구나 하는 마음의 준비를 하거나 하겠죠 그렇죠 그리고 아쉽지만 아 나는 이래서 이런 기준으로 나는 탈락하는구나

하지만 다른 기준으로 봤을 땐 내 작품이 나쁘지 않구나~ 하지만 오로지 얘네의 목적은 유료수익이기 때문에 나는 유료수익이 많이 나진 않았기 때문에 여기에서 방출 되겠구나~ 이렇게 되겠죠 수익이 얼마나 발생 했고, 이런 자료들을 줬어야죠 그 전부터 그 자료들을 계속 작가들이 요청을 합니다

이렇게 잘려나간다고 하는데, 그에 대한 기준은 있느냐? 어떤 기준이냐? 공개해달라 조회 트래픽이냐, 뭐냐? 그걸 한 마디도 해주지 않아요 여기서 정보가 그러면 작가들은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니 맘에 드는 애 남기고 그동안 맘에 안 들고, 조금 뭐라 그랬던

불편했던 사람을 내보내는 것 아닌가? 작품이란 건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없죠 없지만 목적이 유료수익 창출이라면 수익으로 줄세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료수익이 작품의 모든 가치를 결정하는 건 아니에요

수익을 못 내지만 너무 멋진 그런 작품들도 있어요 그것을 원하는 플랫폼에 가서 그것을 원하는 독자들을 만나면 되는 거죠 그래서 그런 평가에 대해서 조금 상처는 받지만 내 껀 돈은 조금 안 되네? 싶지만 에 돈 안 되면 뭐 어때~ 내가 하고 싶은 거 내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 하면 되지 이렇게 작가는 자기 자존감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근데 그 유료수익이면 유료수익, 아니면 또 뭐 트래픽이면 트래픽, 조회수잖아요 하: 그럼 줄세울 수 있죠 >>푸: 객관적인 지표 객관적인 지표로, 딱 이 지표를 하나 세우면 그거에 맞게 줄을 세울 수 있어요

그리고 그걸로 자기 회사의 입장이 이렇게 결정이 났으니, 이런 식으로 여기까지는 남기고 여기서부터는 같이 못가겠다 하: 양해를 구할 수 있죠 >>푸: 전달을 하면, 말 그대로 양해를 구할 수 있겠죠 작가들과 다툼이 있을 순 있어도 작가들이 이걸 납득을 못할 순 없거든요 그렇죠

납득을 못하고 그렇게 비합리적으로 굴고 그러지는 않죠 사람과 사람의 얘긴데 그럼 그때부터 그 작가분이 문제가 되는 것인데 그게 아니었던 거죠 그리고 작가들은 익숙해요 지금 네이버 다음은 조회수와 트래픽과

결제율을 다 줄 세워서 공개적으로 요일별 1위 2위 3위 이게 너무 공개적이기 때문에 다른 예술분야와 달리 웹툰작가들은 경쟁체제에 굉장히 익숙합니다 그래서 만약 이 자료를 공개해줬다면 웬만하면 다 이해를 했을 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재중단이 된 작품은 아마 전송권을 돌려주는 정도로 마무리가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건 MCP사의 생각이 틀렸죠

4개월간 작가들에게 마음의 준비를 시킨게 아닙니다 제대로 통보해준 게 아니에요 정보를 숨긴겁니다 이건 온화한 표정으로 같이 갈거예요~ 같이 열심히 해봐요~ 라고 말은 하는데, 아 근데 작품수는 좀 줄어들 건데 뭐 그때 가서 이야기해보시고~ 이런 식으로 이야기한 거잖아요

근데 저는 그게 악의가 없었다고 생각을 하고 싶어요 하: 얼굴 붉히기 힘들었던 거죠 >>푸: 그렇죠 나쁜 이야기하기 힘들죠 나쁜 소식 전하기 힘들었던 거죠

그래서 아니 우리가 계속 줄어들 건데 줄어들 건데 사실을 이야기하긴 하지만, 온화하게 계속 그런데 그게 있잖아

푸른봄 너 사실 되게 못 생긴거 같은데 이렇게 말을 하고 싶은데 그게 아니고 우리 푸른 봄은 약간 좀 취향에 따라 갈리는 [웃음] 호불호 갈리는 얼굴이구나! 어 이 옷은, 진짜 너랑 안 뭐 이런 당장 벗어! 이 얘길 하고 싶은데 당장 벗어라고 얘기하기 보단, 어 이거는 좀 푸른봄아 너는 웜톤이라서 잘 안 받는 거 같아~ 하: 이렇게 이야기를 했던 거죠 >>푸: 그렇죠 그런데 이거는 어쨌든 결과적으로 봤을 때 고의적으로 정보를 속인겁니다 이거는 인간대 인간적으로서는 온화하게 너는 웜톤이라서 옷이 안 받아라고 이야기 하는 게 예의고 신의일 순 있지만 하: 일하는 관계에서는 아닙니다 >>푸: 그렇죠

그러니까 이게 아까 계속 반복해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한 정보를 드리고 나서 작가분들이 스스로 판단을 할 수 있게 했더라도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이렇게 많이 한번에 날려버리면 그런데 그걸 안 알려주고 나서 계속 작가분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랬습니다 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 보호가 대체 뭐냐는 겁니다 뭘 위한 보호냐고요

누굴 위한 보호냐 그런 정보를 숨긴 것들이 그래서 이거는 또 작가님들이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거죠 그런 보호 우리가 원치 않았는데 왜 자꾸 그러느냐 우리를 왜 일하는 어떤

동등한 파트너로 보지 않고 왜 자꾸 숨기고 이러느냐 그렇게 된 상황이죠

그래서 지금은 3월 27일입니다 한달을 남기고 있습니다 지금 녹화시점에서 지금 이미 40여명이 이미 연재중단, 또는 완결 또는 어떻게 나갔고 현재 상태는 작가님들이, 연재중단 작가님들중에서 많은 분들이 빠져나가시고 일부 작가님들이 모여서 내용증명 발송을 하고, 싸움을 준비하고 계시고 그런 상황입니다 제가 이걸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제가 정말 여기서 저도 이 타임라인 정리하면서 엄청 뛰고 있어요

뛰어다니고 있는데 언론에서는 계속 나갈 겁니다 언론은 이걸 시리즈로 계속 준비하고 있고, KT라는 이름이 크기 때문에 계속 받을 거에요 압력이 계속 될 겁니다

KT는 서울시와 또 상생협약을 체결한 적이 있어요 계약서도 MCP 회사 계약서에 갑을이 아니라 상생으로 되어있어요 하: 상생하자고 >>푸: 자기들이 위 上인가요? 아뇨, 자기들이 생입니다 [웃음] 우리가 상이고

작가가 상이고 항상 계약서에 있는 작가들은 갑이라고 되어있잖아요, 모양새는 그런데 그게 갑을도 아니고 상생으로 표기를 해놨어요 상생하자는 마음으로 그런데 이게 무슨 상생이에요 이게

상 상으로 속이는 것이지 그러니까 그런 [한숨] 지금, [헛웃음] 그래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 저는 이 말씀을 좀 드리고 싶어요 아까 MCP사를 제가 굉장히 선하게 이야기했잖아요 의도는 가장 좋았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어요 쉴드치고 있어요

그 이유가 지금 이 쪽에 제가 전해 듣기로는, 또 제가 느낀 바로는 전화통화를 한 번밖에 안했는데 중간에서 어떻게 좀 해보고 싶어서 전화 드린 바가 있는데 원래 알 거든요, 개인적으로 [웃음] 제가 느낀 바로는 굉장히 억울해 하신다 작가님들이 나한테 비수를 꽂는다, 배신한다 라고 생각하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건 저의 그냥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어떻게 내가 작가들한테 어떻게 했는데 이럴수가 있어? 내가 정말 인간답게 대했고 그 통보도 계속 이렇게 부드럽게 했고 근데 그게, 일하는 파트너 입장에선 이렇게 느껴질 수 있으며 정보를 속였다고밖에 안느껴질수 있다 그리고, 이 작가님들 모이는데 이런 분들이 있어요 뭐 다라곤 말할 수 없는데, 나는 이거 부당한 거 너무 잘 알아~ 그리고 MCP사가 잘못했다고 생각해 그리고 작가들 전송권 돌려줘야된다고 생각해 내가 힘 보태고싶어

그런데 나는 도저히 못하겠어 그 대표님이 나한테 잘 해줬어 나 진짜 눈물이 나 그 얘기를 듣는데 눈물이 나는거야 못 하겠대요

대표님 몸도 안좋은거 알고 난 그 대표님이랑 인간적인 신뢰가 있다 그래서 MCP사, 이 회사가 잘못되더라도 나는 끝까지 좀 같이 가고싶다 부당한 건 알지만, 잘못한 거 알지만, 모자랐던것도 알고 다 알지만 근데 이런작가님들이 꽤 계세요 꽤 꽤 많이 계세요

저는 MCP사도 좀 스스로를 그 대표님도 믿으셨으면 좋겠어요, 스스로를 지금까지 작가님들하고 쌓아온 신뢰가 있잖아요 내가 작가들한테 어떻게 했는데 그 어떻게를 믿으세요 100명의 사람을 상대를 하면 그 중에 열몇명은 나랑은 안맞아요

내가 이 사람한테 잘못했을 수도 있어요 열몇명이 뭡니까 반 이상은 나랑 안맞죠 그 사람들이 나를 떠날 수도 있습니다 나를 싫어할수있어요 근데 나한테 남아있는 걸 보지 못하고 작가님들이 보내는 신뢰를 보지 못하고 왜 그럼 보내줄 사람들 보내주시면 되는데 거기에 대해서 계속 KT에게 권한이 있다라는 이 공문 보면 KT가 아니라 그러잖아요 지금 결국은 이건 다 MCP사에 떠넘길 겁니다

다 뒤집어 씌울거에요 근데 저항할수 없겠죠 지분 갖고있고 갑인데 어쩔 거에요 그 갑질에 이럴 때 작가들을

떠나려고 하는 작가들, 전송권을 받고싶어 하는 작가들을 원망하시기보다 지금 그럼에도 불구하고 곁을 지키려는 작가님들을 좀 믿어줬으면 좋겠어요, 저는 사람이 하는 일 아닙니까? 인간과 인간이 하는 일인데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원만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좀 응답해주시고 지금은 일체의 응답이 없어요 지금은 노조에서 뭐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지금 일단 공문을

교섭의사가 있느냐? 이런 걸 보낼 건데 MCP사 뭐, 교섭의사를 타진하고 이렇게 진행되야겠죠

앞으로 쭉쭉 나머지는 저희의 전략이기 때문에 함부로 공개할 수 없습니다 공문이 곧 갈겁니다 [웃음] 근데, 저는 정말 마음이 아파요 저는 이 MCP사가 그렇게까지 하: 나쁜

악마적인, 모 회사처럼 >>푸: 그렇죠 미성년자 저작권 편취하고 뭐 이런 모회사처럼 그러지 않았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까지 웹툰계에서 그렇죠

그러니까 인망이 높은 곳이에요 되게 많이 작가님들이 좋아하시고- 비록 뭐

사람에 따라서 무능하다고는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도 못했고 팔아주지 못 했고, 뭘 연결시켜줬을 때 IP사업이나 2차 판권같은 거 잘 팔아주지 못했다라고 볼 수 있어요 볼 수 있습니다

KT라는 대기업이 트래픽 유도라는 목적 하에서 이거는 그냥 고정 지출 비용 이렇게 생각했던 거기에 기대서 방만한 운영을 했다라고 판단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충분히 그런 판단할수 있죠 그러나 인간과 인간이라는 사이에서 봤다면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해요 근데 왜 이런 선택을 하시는지 왜 본인이 지금까지 쌓아온 인망을 다 깎아먹는 선택을 하시는지 저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죠

신뢰는 계속 쌓이는게 아니라 깎여나가는거잖아요 기본적으로 이렇게 무엇을 안해서 쌓이는게 신뢰거든요 뭔가 나쁜 짓을 하지 않아서 생기는 신뢰인데 지금 이렇게 하시면 정보 숨겼지, 이렇게 되지, 이거는 신뢰가 하: 왜 여기서 망쳐요? >>푸: 그렇죠 의도가 없더라도 의도가 생겨버리잖아요

이렇게 되면 네 그러니까 여기서 망칠 이유가 없으니까 좀 원만한 해결을 위해서 더 노력해주시기를 지금도 많이 노력하시겠지만 간곡히 여기서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는 싸우면, 제대로 싸웁니다 아시겠지만 많이 봤죠 떨지마세요

[웃음소리] 무섭네요 떨지마세요 저희는 싸우면 아무리 이러한 제 마음속에 정이 있다할지라도 싸우면 제대로 싸웁니다 그쵸 이게 공적인 나와 사적인 나를 좀 분리할 필요가 있는데 이게 분리가 안되서 생기는 문제일수도 있을 거 같아요

하: 네 >>푸: 제가 생각하기에는 다른 대안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이거 KT가 지금! 우리는 KT욕을 해야 돼 지금 [한숨소리] 그렇죠

뭐 이따위를 해가지고 지금, 다 망치고 있습니까? 지금 KT의 입장에서는 책임질 건 책임을 져야되는데 다 MCP한테 떠넘기고 있는 그림이잖아요 와 진짜 이거는 삼촌이 조카한테 네가 책임져! 하: 설거지해! 막 이런 느낌인데 >>푸: 거의 그런 느낌이에요 설거지해, 화장실 청소해 이런 느낌인데 이딴 식으로 하지말고 작가들이 지금 요구하는거에 나오십쇼, 떳떳하게 KT정도 되는데 쩨쩨하게 이러지 마시고

어제 밤에, 지금 녹화하고있는 어제 밤에 되게 재밌는걸 봤는데 KT에서 아니 케이툰에서 페이스북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에요 뭐 일주일에 30명씩 뽑아서 바나나 우유를 준다 뭐 그런 바나나우유를? 푸: 네 댓글을 주면 바나나 우유를 주겠다

>>하: 바나나우유면 그 이거? 쪽쪽? 예, 항아리 우유 뭐 그거 하고있는데, 뭐 그건 좋다 이거에요 근데 제가 6시 반쯤? 야구가 시작하고나서니까 한 7시 사이에 푸: 그걸 그 페이지를 봤을 때

>>하: 바나나 우유 주는거 푸: 네, 그 링크를 달면 홈페이지 그게 뜨잖아요, 네모낳게 >>하: 그렇죠 그 밑에 (주) 케이티 대표 황창규가 써있었어요 제가 그걸 캡쳐를 해놨어요

10시쯤에 확인을 했을 때는 그게 빠져있었어요 (주) 케이티 대표 황창규가 하: 왜? >>푸: 모르겠어요 너무 웃긴 거예요, 그걸 보는데 너무 쩨쩨한데? 이런 걸로 까지? 이렇게까지? 라는 생각이 드는거죠

저는 대장부라서 잘 이해가 안됩니다 푸: 그래서 아니 이렇게까지 숨기고 싶어하나? >>하: 아니, 무슨 아이건 좀 너무 쩨쩨하다 네, 너무 쩨쩨하죠

너무 이거는 어린애들 앞세우고 뒤에 숨어가지고 자기는 이거잖아요 이거 너무 쩨쩨한데 그래서 그럼 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주체는 누구냐? 이게 또 이것도 궁금해지는 거예요 하: 네 >>푸: 근데 그걸 알 수가 없잖아요, 저희가

누구야, 거기 담당자 디자인한 애가 주체야? 아니잖아 그래서 이거를 누가 도대체 돈을 누가 썼으며, 그런게 되게 궁금한거죠

하: 바나나 우유를 >>푸: 바나나 우유를 누가 사는가? 기프티콘을 누가, 기프티쇼라고 하더라구요 그걸 누가 보내는가? 그거에 대해서 진짜 좀 떳떳하게 밝히고 나오면 좋은데 이게 안밝힌다는건 구린 구석이 있다는거죠

본인들도 아시는거에요 지금 지금 KT도 말도 안된다는 걸 비상식적이라는 걸, 원청갑질 맞다는걸 알고있는 겁니다 우리는 대장부기때문에 잘 싸울 것 입니다 푸: 플랫폼 사업자들이 가지고있는 기본적으로 권력이 있잖아요 >>하: 네

근데 이게 여기에서 케이툰같은 경우에는, 보통은 프로모션이 권력으로 작용을 하는데 푸: 근데 여기 이 케이툰같은 경우에는 이 전체를 운영하는 비용자체가 권력이란 말이예요 >>하: 돈 준다 안준다 돈을 우리가 주기로 하면 운영을 하는 것이고, 주지 않기로 하면 운영을 멈춰버리는 이런 완전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데 푸: 우리가 운영의 주체가 아니라고 하면 말이 안 되는 거죠

>>하: 그렇죠 그러면은 누구야? 힘은 너네한테 다 가있는데, 돈이 다 돈줄인데 쩐주인데, 쩐주가 주체가 아니라고 하면 누구야? 그렇게 책임을 회피하고 나는 그 권리만 누리는 권리라기보단 자유와 내가 맘대로 할수있고 감놔라 배놔라 할수있고 하지만, 나는 해줄 건 없어

그리고 정작 뭐 해야될 일, 당사자로서 나서야 될 일은 아 나 모르거든 이건 너무 전형적인 형태고 대기업들이, 원청갑질하는 전형적인 형태고 특수고용노동자들이 항상 여기에서 사각지대에서 이렇게 되는데 비참하게 이렇게 핍박당하게 되는데 좀 있으면 ILO 협약이 어쩌구저쩌구 또 나오고 이러고 있습니다, 지금

21세기에 2019년이에요 하: 좀있으면 원더키디ㅡ >>푸: 2020 예, 2020 원더키디 이런 때에 OECD 나라로서 이러지 맙시다 이러지 마시고 한국을 대표하는, KT! K하게! 푸: 되게 안좋은거 같은데요 >>하: 그쵸

안좋게 들리네, 뭐지 5G선두기업으로서! 빠르게 앞으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빨리 응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저희 전국여성노동조합 조금 광고를 하자면 전국여성노동조합에는 해고자가 없습니다 얼마 전에 88CC가 전원 복직했어요

한명도 없는 거죠 No One Left Behind 에요 네, 이런 조직입니다 그리고 저희 디지털콘텐츠창작노동자지회는 진 적이 없습니다, 이때까지 반드시 어떤 방식으로든지 작가님들을 보호하고 진짜로 해냅니다

모르겠어요 이렇게 말하면 또 안되면 제가 욕을 혼자 다 뒤집어 쓰겠지만 모르겠어요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이길지 질지 모르고 이게 이긴다는 게 존재하는 싸움인지도 모르겠지만, 우리는 끝까지, 아무도 내버려 두지 않을 겁니다

No One Left Behind 아무도 뒤에 내버려 두지 않을 거예요 현명한 선택 하십쇼 디콘지회는 보면 되게 믿음이 가요 잘 싸우신다는 그런 믿음이 가요

하: 감사합니다 >>푸: 네 [웃음소리] 가장 옆에서 많이 봤기때문에 하: 떨지마시고요, 계속 >>푸: 무서워요

[웃음소리] 말을 잘 해야지 내가 네 오늘 케이툰 사태에 대해서 팩트만, 타임라인만 체크를 한 번 해봤습니다 오늘 나와주신 푸른봄님 이재민 평론가님 감사합니다

디콘지회 공식방송 <웹툰소일> 오늘은 여기서 이만 인사를 드릴게요 다음에는 보다 밝은 모습으로 멋진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웹툰소일 제 1회 – 프리랜서 노조의 탄생

[시작음악] 하신아(이하 '하')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뵙습니다! 와, 이게 진짜 얼마만이죠? 그동안 계속 시즌 2를 한다한다 해놓고 사실 개인적으로 방송을 준비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았어요 그런데! 자, 아실 분은 다 아시겠지만, 프리랜서 노조의 탄생, 전국여성노조 산하 디지털콘텐츠창작노동자 지회가 출범하면서 저희는 공식 방송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습니다

이름도 바뀌었어요! 웹툰, 웹소설, 일러스트레이터를 다 다루는 웹!툰!소!일! 이렇게 이름을 정했습니다 새로운 방송 축하해 주시고요 저희가 2월 3일 연휴 때, 디콘지회:디지털콘텐츠 창작노동자 지회, 이제부터 디콘지회라고 부를게요 출범 총공을 했습니다, 해쉬태그 총공 가입도 유도하고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공격들이 들어온 거에요

뭐, 별의 별 프리랜서는 노조를 만들 수 없다, 쟤들은 사기꾼이다, 정말 당황했어요 저는 그냥 평소에 듣던, 메갈 쿵쾅쿵쾅, 이런 얘기 들을 줄 알았거든요? [웃음소리]진짜로, 메갈 쿵쾅쿵쾅, 너네 같은 애들 안 쓸거~ 뭐, 작가가 배부른 소리, 사회 생활 모른다, 맨날 듣던 얘기거든요 그 얘기를 들을 줄 알았는데, 프리랜서는 노조를 만들 수 없다, 불법이다, 창작 노동은 노동이 아니다, 창작의 저작권을 포기해야 된다, 뭐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들이 나와서, 제가 오늘은 그래서! 최종 보스를 소환했습니다! 전국여성노조 위원장! 나지현 위원장님 나와주셨습니다![박수] 나지현 위원장(이하 '나') : 안녕하세요 [환호/박수]언니~!! 전국여성노조 나지현이라고 합니다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하: 나와주실 줄 몰랐습니다 저는 나 : 조합원이 부르면 언제든지 나옵니다 하 : 진짜 나와주실 줄 몰랐어요 저는 그냥 속닥하게 사무처장님한테 좀 나와서, 저희가 설명을 못하겠다, 노조를 만들면 안 된다는 얘기를 하는 이들한테 헌법에 보장된 권리인데 만들면 안된다는 얘기를 하는 이들에게 설명을 못하겠다 나 : 사무처장님이 제가 나와야 된다고 그랬다고 해서 제가 나왔는데 이거 완전히 제가 넘어갔네요

>> 하 : 저는 감히 요청을 못 드리고, 생각도 못했죠 정말 어떻게 최종보스를 지금 불러요 그런데 지금, 저희의 최종 보스십니다 그렇게 안 보이시지만요, 소개를 좀 해주시겠어요? 나: 보이지 않을까요? 하: 그렇게 안 보이지만, 정말 강력한 분이에요 이분이! 예, 일하는 여성의 든든한 벗, 전국여성노동조합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나지현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하: 전국여성노조가 사실 20년이 된 조직이잖아요

햐~ >>나: 네, 20년 되었어요 제가 그래서 조끼도 사실 20년 전에 맞추고 누군가가 장롱에 고이 둬서 닳지 않은 조끼를 제가… 하 :이 옷이 노조 조끼예요? 노조 조끼가 왜 이렇게 예뻐요? 아, 여기 마크가 있네요 나 :네 여기 마크가 있어요 저희가 노조 조끼가 여러 개 있는데, 이건 그래도 좀 교섭이나 점잖은 자리에서 입고 투쟁할 때는 저희가 형광핑크 색의 ‘비정규직 철페’라고 딱 써 있는 조끼를 입고 투쟁을 합니다 여기 디콘지회도 그 조끼를 입고 한번 단체로… 하: 저 입어 봤잖아요

엊그제 전국여성노조 대의원 대회가 있었습니다 거기를 갔다 왔는데, 저는 참관 자격으로, 대의원은 아니고, 참관 자격으로 다녀왔는데, 그 핑크색 조끼를 입고 있으니까, 아 나는 강하다! 나는 소속되어 있다! 나는 지금 강력한 언니들과 함께 있다! 막 이런 뽕이 막 차오르는 거예요! 그래서 정말 진심으로 집에 가서 자는데 아… 뽕… 이러면서 잤어요 소속감 뽕! 나 :어유, 제가 다 뿌듯한데요? 하: 네, 굉장히 뿌듯했어요 그래서 강력하다 이런 기분이 들더라고요 어

그런데! 저희는 이런데! 외부에서는, 캡쳐 자료를 띄워 드리면서 갈 건데, 자, 이런 비난들이 있습니다 프리랜서가 노조가 왜 있어 ㅅㅂ, ㅅㅂ은 이제… 시#의 초성이죠 프리랜서가 뭔 노조야 씨% 프리랜서가 뭔지는 아냐? 프리랜서는 노조를 만들 수 없다

보호받지 못한다 이런 말도 있어요 저희가 2월 3일에 (해쉬태그) 총공을 시작했는데, 설연휴 때였잖아요 연휴가 끝나면 분명히, 이들은 노동부에 가서 (노조)허가 내 달라고 떼를 쓰다가 안되면 정부가 문제다 웅앵웅 이렇게 항의를 할 것이다 이렇게 저희 동선을 예측하고

나: 굉장히 노동조합을 한 것을 부러워하시거나, 아니면 노동조합에 대한 이해가 없으시거나, 뭐 이런 분들이 좀 많으시지 않나 아니면 또, 진심으로 걱정해 주시거나 하:그렇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정말 모르기 때문에, 최종 보스가 (이 자리에) 나오셔가지고 이걸 보시고 설마 이걸 진심으로 불법이라고 생각해서 이럴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분들 진심이에요

불법이 아니라는 걸 설명해 주셔야 돼요 지금 어, 사실은 노동조합은 노동자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조직이구요 >>하 :그렇죠 그렇죠 나: 그 다음에 이제 프리랜서라고 자꾸 표기되는 것에 대한 오해가 있는 것 같아요 저희는 프리랜서라고 안하고 사실은 ‘특수고용노동자’들이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분명히 노동자들인데 노동자가 아니라고 여겨지는 숨겨진 노동자가 많아요 하: [울음소리] 눈물이… >>나 : [웃음] 나: 예를 들면 최근에 문제가 되는 배달을 하시는 분들, 택배 하시는 분들, 보험 설계사 하시는 분들, 정수기의 필터 같은 것을 점검하러 오시는 분들 있죠? 코디라고 부르는 분들 하: 그분들도 고용된 상태가 아니에요? 나: 고용이 된 상태가 아니에요 그분들도 특수고용 노동자들이고요 하:그럼 본인들은 그냥 사업자나 그냥 계약으로? 나: 예, 그런 식으로 계약을 해요

그분들도 그렇고 그 다음에 저희 여성노조에도 있는, 대의원 대회에서도 보셨을 텐데 나: 이제 골프장에서… 그 >>하: 골프장 캐디 언니들 나 : 네, 캐디 언니들, 그러니까 경기 보조원이라고 저희는 부릅니다

그분들도 특수고용 노동자인데 그런데 누가 봐도 노동자잖아요 하: 그렇죠! >>나: 뭐 사장님같이 보이지 않잖아요 그런데 사대보험에서도 좀 일부 제외돼 있고, 많이 제외되어 있고, 뭐 퇴직금도 주지 않고, 실업급여의 대상도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굉장히 다양하게 노동자들을 갈라놓는 방식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 있는 건데 처음에는 골프장, 경기 보조원을 저희가 20년 전부터 조직을 했는데, 그분들이 노동자가 아니라고 하는 이유가 딱 한 가지인데, 하: 뭔데요? >>나: 딱 한 가지예요 아, 뭐냐면 돈을 캐디피(fee) 라고 하는 것을 골프장에서 모아서 주지 않고 (손님이) 직접 주게 해요

하: 그러니까 고객에게 바로 받는다 >>나: 모아서 줬더니 노동자라고 판결이 나 버린 거예요 하:꼼수를 썼네요? >>나: 네 그러니까 골프장에서 (고객이) 직접 줍니다 그래서 고객들이 직접 캐디피를 주게 하면서 특수고용인 게 되었는데 이건 사실 계속해서 법적으로 다툼을 했어요 맨 처음에 (노조를) 만들었을 때는 그러니까 너희는 노동자가 아니야 이렇게 교섭을 안 받아줬는데, 결국 법적으로도 따져 묻고 이제 토론회도 하고 이렇게 여론을 이끌면서 결국은 같이 교섭하고 단체 협약을 벌써 5번째인가 맺었어요

사실 특수고용 노동자들에 대한 이해가 좀 적다 그리고 프리랜서라는 단어를 보니까 생각나는 게 있는데, 저희가 2003년에 방송사 구성작가들, >>하: 네네, 그렇죠 했었죠 나: 저희 쪽에서 지방 방송국을 중심으로 주로 많이 조직했었는데, 그때 PD 분들이 구성작가들한테 그런 얘기를 하신 거예요 너희는 프리랜서 전문직이다

>>하: 거기다가 작가다 나: 그렇죠, 작가다, 미래가 창창한데 왜 ‘노동자’가 되려고 하느냐, 하: [헛웃음]미래가 창창한데 왜 ‘노동자’가 되려고 하느냐 나: 왜 저 아래로 내려가려고 하느냐~ 이렇게 >>하: 노동자가 뭐 아래야? 나: 그래서 그 얘기를 들은 저희 지회장이 이렇게 얘기를 했대요 '그러면 PD님은 왜 노동조합 가입해서 노동자 하십니까, 그렇게 좋은 거면 노동자 하지 마시고 PD님이 프리랜서 전문직 하시고 저는 그냥 노동자 하겠습니다 ' 이렇게 대답을 했다고 해요

하: 아 그러니까 노동자라는 것에 대한 이미지를 되게 천하고 >>나: 그렇죠 하: 더러운 것으로 만들어서 갈라치기를 하는 전략인거죠 이거는

하: 자본의 전략이죠 이게 >>나: 그러면서 사실 번듯한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나: 다 노동조합에 가입되어 있으시잖아요 >>하: 그러게 말입니다?! 이건 뭐지? 그런데 이런 문제도 있어요 저희 같은 경우는 이제 창작 노동이잖아요 구성작가님들은 저작권을 작가가 가져가지 않지만, 우리는 저작권을 갖고 있는 작가들이기 때문에 (노조를) 만들 수 없다 저작권을 회사에게 다 주면 몰라도 ‘노동권’과 ‘저작권’은 상충되는 거다, 이런 소리가 있어요

이게 뭔 소리죠 이게? >>나: 사실은 이게 노동자로 보냐 안 보냐가, 최근에 정부가 이런 발표를 했어요 특수고용노동자들이 자꾸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보호가 시급하다 그때 표현한 얘기가 뭐냐면, 디지털의 발달과 웹이 발달되면서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 >>하: 4차 산업이 아아, >>나: 네, 자꾸 많아져서 특수고용노동자가 자꾸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기존의 법이나 보험제도로는 보호가 안 된다

>>하: 그렇죠 >>나: 이게 시급하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러니까 이게 지금 현재의 법이나 제도에서 한 개 한 개씩 따져가지고 뭐, 그래서 노동자냐 아니냐~ 예를 들어 ‘택배 노동자’라고 하지 ‘택배 사장님’이 저희에게 택배를 보내셨습니다 이렇게 말하지 않잖아요

>>하: 택배 아저씨라고 그러죠 나: 택배 아저씨, 기사님, 이분들을 볼 때 아무도 얘기 안 하잖아요 그분들도 처음 노조를 만들었을 때 노동자가 아니다, 그래서 노조를 만들 수 없다, 현행법상 안 된다는 판정이 나왔던 사례가 있고, 하: 심지어 CJ 택배는 다 인정 받았는데도 CJ에서 교섭을 거부하고 있거든요 그냥 일방적으로 CJ가 불법으로 하고 있어요, 지금

싸워야 되는 거죠 이런 것들은 >>나: 그러니까 특수고용노동자는 제가 얼마 전에 보건복지부 국민연금 방안 때문에 여성 포커싱 간담회 이런 것이 있어요 가서 얘길 하다가 >>하: 그런데 가시는 분이에요 이분이~!! 쫌!! 답답하네 나: 제가 뭐가 제일 답답했냐면, 국민 연금을 뭐 1%로 올리니 마니, 얼마를 보장하니 하는 얘기를 하도 많이 하길래 그보다 더 시급한 게 있다 더 시급한 게 뭐냐면 국민연금을 당연히 노동자가 내야 하는데 그걸 안 내는 분들이 있다 예를 들면, 보험설계사 같은 분들은 대부분 어느 회사에 원래 그동안 계속 전속되어 있었잖아요 요즘에만 형태를 좀 달리하는 분들이 생기는데, 그런데 그 회사가 내야 하는 연금 비용을 안 낸거 아니에요

하: 그죠 >>나: 그 어마무지한 재벌 회사들이 안 냈잖아요 안내면서 그냥 고용을 하고 사실 일을 시켜왔잖아요 그럼 특수 고용으로 만들어 노동자가 아니라고 한다면 궁극적으로 누구에게 유리한가

정부에 유리한가? 나: 정부에 유리하지 않아요 >>하: 정부는 돈을 못 받는데 뭐가 유리해 나: 국민연금을 양 쪽에서 다 못 받아 못 받기 때문에, 정부는 사용자가 내야되는 돈을 정부가 부담해야 하는 거예요 하: 이건 그냥 야비하게 꼼수 써서 무임승차하고 있는 거죠 기업들이

>>나: 그렇죠 누가 유리하겠어요, 재벌, 기업만 유리한 일이거든요 이렇게 노동자의 형태를 노동법의 아주 기본적인 보호조차 하지 않으려고 자꾸 형태를 바꾸고 임금을 이렇게 줬다, 저렇게 줬다, 이런 식으로 자꾸 배제하는 것 그 다음에 저희도 겪은 일인데 88CC 같은 경우가 집단의 >>하: (보시는 분들이) 88CC가 뭔지 뭘라요, 나: 아, CC가 >>하: [키득이는 웃음] 나: 컨트리 클럽

>>하: [웃음] 나: 제가 치지는 않지만 가기는 많이 갑니다 >>하: 뉴스에 많이 난 사건입니다 88CC 나: GC는 골프 클럽 >>하: CC는 컨트리 클럽이구요

나: 우리만 모를지도 몰라요 의외로 아시는 분들이 꽤 있어요 하: 아녜요 진짜 몰라요 이게 되게 유명한, 뉴스에 굉장히 많이 나온 한 3가지 정도의 복직 투쟁 싸움이 있었던 특수고용노동자들의 싸움 중 굉장히 유명한 싸움이에요 이 싸움이

뉴스를 검색해 보시면 됩니다 나: 그분들을 해고할 때 이분들이 특수고용이니까 어떻게 해고했냐면, 어, 일을 하지 마라 그냥 오늘부터 오지마 >>하: 오지 마라

>>나: 예, 예 그런 식으로 해고를 했거든요 해고를 했는데 이분들이 노동조합에 저희 여성노조에 가입되어 있었기 때문에 교섭도 하고,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이다 해서 부당노동행위 판결을 받았어요 그래서 42명은 복직을 했는데, 이제 몇 명은 부당 해고다, 부당 노동행위니까 부당해고잖아요 그걸 다투었는데, 바로 그 양승태 대법원장이 있을 때 당시에, 그 대법원 마지막 판결에서 어떻게 결론이 났냐면, ‘노동법상의 노동자가 아니므로 해고가 아니다

그냥 출장을 안 시킨거다’ >>하:빅똥을 싸고 갔네요 >>나: 어, 어 그렇게 얘기를 해서, 갑자기 간부 몇 명이 복직을 못하는 일도 있었거든요 결국 그건, 음, 저는 세상을 바라볼 때 모두 그렇게 바라보면 안되지만, >>하: 그렇죠

굉장히 많은 측면에서는 (그 판결이) 누구에게 유리했겠나 [헛웃음] 이러한 판결, 내지는 이런 특수고용으로 나누는 것, 법으로 자꾸 적용하지 않는 것, 이런 것들을 이제는 바로잡을 때가 됐다 여러 가지 많이 바로잡고 있잖아요 하: 그렇죠 우리가 법의 테두리에서 이 테두리를 넓히는 싸움을 해나가고 있는 건데, 이 점을 얘기하면, 법이, 뭐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만 할 거고, 법이 허락한 노동운동만 할 거고, 어쩌자는 겁니까 이거는

그 테두리를 넓혀가는 싸움은 완전 궤가 다른 거죠 그 일을 20년째 해오신 분이고, 제가 여성노조가 어떤 일을 해왔나를 좀 먼저 얘기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나: 예, 예 그럴까요? >>하: 네, 쪼끔 [한숨] 나: 사실은 이제 >>하: 아, 88CC 얘기 하시는데 진짜 다 모르거든요

그런 큰 승리도 진짜 몰라요 >>나: 예, 맞아요 왜냐하면 이제 왜냐하면 뉴스에는 대개 유명한 대기업의 뭔가 파업을 하거나, >>하: 88CC도 되게 유명한 싸움인데, 거리에서 몇만 명이 앉아있거나 이런 게 자꾸 나오니까 그것도 그렇고 아주 기본적인 노동법 강의나 시민교육이 전혀 안되어 있다 보니까 나: 그렇죠, 맞아요

>>하: 어 뭐, 하여튼 지회라는 단어를 몰라서, 지회니까 이게 협회다 나: 아, 그러니까

그것도 좀 하: 이런 공격이 들어왔었는데, 이건 조금 이따 한꺼번에 >>나: 네, 한꺼번에 하면 될 것 같아요

여성노조가 사실 생긴 건 1999년이에요 하: 99년, 1999년이야 나: 네, 세기말 바로 전 아무튼[웃음] 하: 99년에는 원피스가 나오고요[웃음] 원피스 1기가 나왔던 때예요, 여러분 나: 그렇군요! >>하: 여러분, 그런 때라구~! 나: 왜 생겼냐면, 사실은 여성 노동자들이 굉장히 많이 해고가 됐는데, IMF 라는 게 있었잖아요

97년에, 국가 부도의 날 영화에도 나오잖아요 하: 그땐 봉신연의가 히트작이었다고, 서코에 다 봉신연의 코스프레 하고 있었어 여러분, 바로 그럴 때야 아직 굼벵이관이 있을 때예요 그때부터 있었다고 여성노조는, 알겠습니까~ 나: 그때 많은 사람들이 정리해고를 당했는데, 처음 언론상에는 다 남자 가장들만 해고된 것 같이 보도가 됐어요

하: 음, 가장의 눈물 이런 얘기가 있었죠 나: 그런데 1년이 딱 지나고 보니까, 그게 아니고 대부분 여성들이 많이 해고를 당한 거예요 그런데 이제 이렇게 해고를 당하고 있는데, 하: 뭐 남편이 있으니까 너는 나가 뭐 이렇게 했겠죠 나: 네 , 대부분 기존 노조가 있는 곳에서도 해고를 당했는데 얘기가, 뭐, 가장이 나갈 수 없으니 당신이 나가라 하: 기존 노조가 있는 데서 밥그릇이 적어지니까 너희가 양해해라, 나가 줘라 >>나: 예, 여성을 내보낸거죠

유명한 사건이 2개가 있었어요 하나가 농협에서 부부 중 하나가 나가라 하니까 여성들이 육백 명 쫓겨난 이런 일이 있었고, 그 다음에 현대 자동차 같은 데서, 정리해고를 안 하겠다고 며칠을 싸우더니, 맨 마지막에 정확하게 식당에서 일하시는 노동자들만 해고를 시킨, 그걸 노조가 합의한 이런 사례가 있었어요 >>하: 아니 그럼 식당 노동자는 누구를 시키려고 나: 식당은 공교롭게도 또 대부분 여성들이잖아요 >>하: 네

여성노동자들이었어요 전부 그분들만 딱 해고를 합의하는 일이 있고 하: 그럼 기분이 되게… 같이 싸웠는데 이분들 입장에서는 >>나: 그렇죠 같이 막 싸웠어요, 불법해고 하지 마라 이랬는데 협상 들어갔다 나오니까 우리만 짤렸어 그러면 아 여기는 짤라도 되고 이렇게 해가지고 협상의 카드로 우리를 이용했나 하는 생각이 들 것 같은데요 >>나: 그렇죠, 그분들은 사실은 파업 중에도 계속 (노조원들을 위해) 밥을 해댔기 때문에 하: 파업만 한 게 아니고 밥! >>나: 네, 일을 한 거죠 파업 중에도 일을 하고 있고 나: 그렇게 열심히 지원을 했는데, >>하: 뭐 같네 이거 진짜 나: 이분들만 전부 해고를 하는 일이 있었고 그리고 노동조합 조직률이 전체적으로 떨어졌지만, 남자들은 별로 안 떨어졌는데, 그전에는 남자랑 여자랑 조직된 비율이 거의 비슷했어요

조금 작은 정도였는데 비율이 12%이던 사람들이 5%로 쭉 여성들이 떨어진 거예요 나: 그 얘기는 뭐예요 >>하: 우리를 대변하지 못한다는 거죠 나: 노조가 있던 곳의 여성들도 다 해고됐단 얘기잖아요

그래서 아, 여성들을 보호해야 되겠다, 이거 그리고 두 번째는 여성들이 전부 비정규직이 되니까, 비정규직은 노조를 만들기가 정말 힘들잖아요 지금 노조에 대해서 약간 안 좋게 생각하는 사회적인 이런 여론이나 분위기가 있는게 이유가 뭐냐면, 먹고 살만한 사람들이 노조를 만든다, 뭐 이런 생각이 있는 거잖아요 대기업, 정규직 뭐 이런 사람들이 만든다 하: 죽지 못해 삽니다 지금

나: 그 사람들은 안 짤리니까 만들죠 >>하:뒤질 것 같아요 저 나: 그런데 사실 비정규직이나 작은 데 다니는 사람들은 노조를 만들기 너무 어려운 거예요 >>하: 맞아요 나: 언제 짤릴 수도 있고, 직장이 자꾸 3개월마다 바뀌기도 하고, 사장님이 계속 바뀌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여성이면, 제일 지금 현재 힘든 여성들이, 여성이면 누구나, 어디를 다니든, 뭐, 여기 3개월 3개월 >>하: 어떤 노동 형태로 하든~ 나: 네, 어떤 노동 형태를 하든 가입할 수 있는 노조를 만들자 라고 해서 저희가 99년에 (전여노조를) 만들었고요 딱 만들자마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맨 처음에 오신 분들이 그 특수고용의 경기 보조원 >>하: 갈 데가 없어서~ 나: 예, 예, 노동자들이 오셨고, >>하: 온 거죠 나: 그 다음에 오신 분들이 청소 용역 일을 하시는 또 이제 나이든 여성 노동자들이 오셨고, 그 다음에 또 바로 오신 분들이 초, 중등 학교에서 급식실에서 일을 하시거나, 사무보조로 일을 하시거나, 사무실에서 일을 하거나, 하: 한 마디로 언제든 짤릴 수 있고~ >>나: 그렇죠 그럴 수 있는, 비정규직들! 이런 분들이 오셨어요 아무도 받아주지 않아서, 오시기 시작을 했어요

하: 눈물 나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전여노조에서 싸움한 걸 보면 나: 네, 그래서 처음에 가입을 하면 노조는 처음에 가입한 우리 조합원의 권리를 위해서 싸우는 게 1차죠 >>하:그렇죠 나:그런데 그걸 향해서 싸우다 보니 이 법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너무너무 문제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경기보조원(노조)을 조직해서 88CC라는 곳에 1호

이제, 경기보조원 중에 최초로 노조를 만든 곳이고 하: 분회죠 >>나: 최초로 노조를 만든, 그러니까 사업장에 있을 땐 '분회'라고 부르고요 >>하:그렇죠 나: 지역이나, 업종을 중심으로 할 때는 '지회'라고 저희가 불러요

하: 이걸 한번 읽어보도록 하죠 “디콘지회 결국 전여노조 산하 ‘협회’인가보다 지회 자체는 노조가 아니라 노조에 딸린 일개 산하 협회다 나:그러니까 노조에 대한 >>하: 그래서 산하 협회는 그냥 노조랑 뭐가 다르냐, 본회가 이 지회에 얼마나 신경써줄까 뭐 이런걸 홍보에 설명했어야 한다, 본인들이 노조가 된 양 설명하는 게 아니라” 뭐 이런… 나: 그럼 이제 설명을 드려야겠네요, 저희가[나지막한 웃음소리] 나: 볼 눈이 있어야 보인다는 말이 맞죠 하: 지회는 산하 협회래요 전여노조의 산하 협회래요

>>나: 아 하: 이게 무슨 소립니까 >>나: 저희가 불행히도 아직, >>하: 노조가 아니래요 그래서

>>나: 산하에 협회는 없습니다 [웃음소리] 하:어떻게 노조 산하에 협회가 있어요! 나: 아니, 협회를 가지고 있는 노조들도 있어요 >>하: 있어요? 뭐하러 갖고 있어요? 나: 왜냐면 노조로 바로 들어오기 어려운 사람들한테 나: 약간 준 조합원 식으로 해서 협회를 갖는 경우도 있는데, ‘지회’는 정확하게 노조에 속한 공식 조직의 형태입니다 하: '지부' 같은, 지부, 지회, 분회, 이런 건 노조의 부분 조직을 이루는 명칭이죠 무슨, 친, 부

이것처럼 회사의 >>나: 그렇죠, 그렇죠 하: 노동조합에 대해 좀 잘못 알고 계시는게 기업 별로 있다고 생각하세요 그래서 그런거고

저희는 전국 단일 노조예요 그래서 지역 지부가 10개 있어요, 뭐, 서울 지부, 어디 지부 이렇게 있고 나: 그 다음에 >>하: 대구경북지부, 광주전남지부! 나: 고용노동부에서 일하는 직업상담원들이랑 전화 상담원들이 있는 부가 있어요 그것도 고용노동부 '지부’ 그건 이제 업종 지부고요 그다음에 지회라고 해서, 지부만큼 크지는 않아, >>하:그렇죠, 그렇죠 나: 조금 더 키워야 돼 >>하: 규모가 작은 거죠

나: [웃음] 키우면 이제, 지부하실 수 있어요 지부만큼 크지는 않지만, 지역에서 꾸리는 거라든가, 아니면 업종으로 꾸리는 것, 예를 들어서 저희 전화상담원 지회가 있어요 >>하:그렇죠 업종이죠, 그건 또 나: 예, 여러분이 노동부에 1350 전화를 하시면, 안녕하십니까 노동부 뭐뭐 입니다, 라고 받으시는 그분들이 전부 저희 조합원인데 하: 그분들이 고용노동부에서 일을 하는데 자기 노동권을 많이 보장받지 못해서

>>나:그렇죠 하: 여기(전여노조) 들어와 있는 거예요 지금!!! 나: '전화상담원 지,회' 이렇게 부릅니다 그러니까 업종 지회고, 그 다음에 예를 들어서 저희 전북지부가 있는데, 그 중에 정읍에 계신 분들끼리 자주 만나요 하: 정읍 >>나: 그러면 정읍 '지회' >>하: 아, 그러니까 전북 지부 아래 정읍 지회

나: 지역 아래 소지역을 할 때 지회라는 표현을 저희가 쓰죠 분회는 아까 얘기했듯이 사업장, 88CC 사업장 분회가 있구요 저희가 상록 파크랜드 골프장이 또 있어요, 거기도 분회, 이런 식으로 이름이 그렇게 정해져 있고, 청소 용역 하시는 분 중에 인하대학교 분회 이렇게 또 그 한 회사에 있는 분들이 있어요 하: 그럼 우리가 만든다고 하면 만약에 이제 디지털콘텐츠장작노조에 많이 들어와요 많이 들어와서, (지부가) 됐다고 그러면, 그 안에 만약에 뭐

ㅋ툰 사태에 대해 문제가 생겼다 하면 ㅋ툰 작가들만 모여서 ㅋ툰 분회 이렇게 갈 수도 있는 거죠 나: 그렇게 할 수 있죠 >>하: 이렇게 싸울 수 있는데

현재로서는 거의 대부분의 작가들이 만약에 들어와 주신다면, 대표성을 띄고 협상하기가 엄청 편하죠 >>나:그렇죠, 그렇죠 하: 그런데 작가님들이 힘을 실어주셔야 되는거죠 보태주셔야 가능한 거죠 나: 처음 노조를 만들 때는, 대한민국 노동조합법에는 2명이면 노조를 만들게 돼있어요

왜 그렇겠어요 처음 시작을 작게 해서 그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을 많이 모으라고, 나: 깃발을 들 때 두명만 있으면 돼요[웃음] >>하: 2명이서 만들 수 있습니다 나: 그러니까 2명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웃음] >>하: 여러분도 만드세요, 부러우면 만드시라구요 하: 두 명이서 만들 수 있다고요

나: 네, 그렇게 만들 수 있어서, 여기는 이제, 말하자면 저희가 그냥 프리랜서 노조, 이렇게 이름을 붙였다면 모든 직종에서 프리랜서, 내지는 특수고용 역할을 하시는 많은 분들이 다 들어오시겠지만, 우리가 그렇게까지는 역량이 안돼서,[웃음] 이제 디지털을 풍요롭게 하는 컨텐츠를 만드는 그런 창작을 하는 노동자들로 이렇게 모은거죠 >>하: 일단은 직군을 웹툰, 웹소설, 일러스트레이터로 이게 3개가 같이 가기 때문에 서비스가 웹툰 플랫폼에서 웹소설을 같이 서비스하고, 웹소설 서비스하면 삽화가 또 들어가고, 이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같이 좀 묶어서 이 문제를 해결해 보자 끌고 가 보자, 이런 차원에서, 준비를 되게 오래 했잖아요 사실 >>나: 사실 처음 저희한테 상담 오신 건 작년 5월이었고, >>하: 작년 5월! 1년을

가까이 나: 그래서 오랫동안 얘기를 했어요 우리가 노조로 뭘 할 수 있을까, 뭐가 시급할까, 그다음에 내가 겪는 불공정한 대우는 없나

이런 것들에 대해 당사자 모임도 하시고, 저희랑도 의논 하시고, 나: 저희 자문 노무사에게 계약서도 보내서 >>하: 네, 자문도 받고~ 나: 자문도 받고, 이런 굉장히 오랜 기간을 사실 겪었고, 그래서 이제 11월에 깃발을 드신 거죠 이름 만드는 것도 오래 걸렸잖아요 하: 12월 12일에 딱! 이름도 몇달 걸려서 만들었고요 나: 그러니까 이름 만드는 것도 오래 걸리고, 저희 노조에도 나이 많은 사람부터, 저희가 소위 처음에는 2060 이라 했다가, 이제 2070 노조라고 하는데,[웃음소리] 하: 2070이요? >>나: 처음 가입하신 분이 20년째 계속 하고 계시는데 나: 처음 가입하셨을 때 워낙 나이 많은 상태로 가입하신 분인데, >>하: 아, 네 네 나: 본인은 끝까지 나는 노동조합원이다, 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에 다같이 여성이라서,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좀 저평가되고, 나: 그리고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여성이라서 차별을 많이 겪었고

>>하: 네 나: 예를 들면 저희가 학교 비정규직 노조를 조직했다고 말했잖아요 이분들도 공공부문 비정규직 중 여성이 제일 많은 데가 학교에 계신 비정규직들 이었는데, 이분들이 비정규직 중에서도 임금이 낮고 처우가 나빴어요 >>하: 아아 나: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되는 일인데,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성노조로 모이고, 목소리를 내고 싸우기 시작하게 된거죠 하: 여자가 하는 일은 허드렛일 취급을 많이 받거든요 진짜 >> 나:그러니까 이게 >>하: 무슨 일을 하건 나: 어떤 일을 하든 (노동 형태가) 특수 고용이든 간접고용이든, 저희가 용역 노동자들을 간접고용이라고 부르는데, 다 어차피 그런 취급을 한번씩 받았어요 하: 모두 다요? 저희처럼? >>나: 그렇죠 나: 저희가 청소용역 노동자를 조직하면서 최저임금 문제를 갖고 2001년부터 계속 싸웠는데, 최저임금 위반이어서 그쪽 사장을 만났는데, 뭐라고 얘길하냐면, 그런데 나이 많은 분들도 있잖아요, 청소하시는 분들은 나: 할머니가 손주 과자값 좀 벌려고 나왔는데, >>하: 어우우우, 개싫어

뭐야 미친 거 아냐 나: 도대체 최저임금을 그 당시 저희가 조사할 때 최저임금이 42만원이었는데 하: 와, 42만원 주기 싫어서 과자값 같은 소릴 하네 나: 청소일을 하는 사람이 없으면 이제 유지되지 않는다는 것을 요새는 다 알잖아요

하: 아니, 네가 뭐 과자를 사든, 라면을 사려고 돈을 벌든 >>나: 그렇지 하:니가 뭔데 과자 값이니 적게 받아라 마라야~ >>나: 그렇죠 나: 그래서 20년 전엔 그랬다쳐도, 나: 최근에도 이## 국회의원이 >>하: 네, 네 모 국회의원이 나: 그랬잖아요

‘뭐, 식당에서 밥하는 사람들이 무슨 노동자라고 >>하: [비명] 하: 그런데 여자 국회의원이 그런 말을 하니까 정말 더… 미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말 나: 그래서 그때 저희 경기 지부에, 급식실에 있는 분들끼리 자기들이 결의를 했어요 나: 이제 저희는 지역이 좀 머니까, 그(국회의원)분이 지역구가 경기예요

>>하: 네, 네 나: 그래서 이건 경기에 사는 우리의 수치다, 이걸 바로잡아야 한다 해 갖고, 그분들이 하루씩 연차를 내서, 그 당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자발적으로 하셔가지고, 나: 저도 가서 (시위를) 했습니다 돌아가면서 자발적으로 하시니까 >>하: 이게 저희랑 되게 비슷한게요 저희도

저희도 최저임금을 못 받고 있어요 작가들이 주당 평균 노동 시간이 60에서 70시간인데, 월 기본 MG, 수익 분배 기본 MG가 지금 대부분 신인이 200만원 이거든요 그럼 최저임금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저희는 노동량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리고 무슨 문제가 생기면 이렇게 자발적으로 조직이 돼서 계속 작가님들이 (회사에)릴레이 전화를 한다든가, 마감시간을 쪼개서 하고 있고

이게 무슨 창작 노동자라고 해서, 뭐 되게 고상하게 캔버스 앞에서 막~ 하: 이런 걸 생각하시는데, 손목 관절염이 오고, >>나: 맞아요 하: 갑상선 암에 걸려가면서, 암환자가 진짜 많거든요, 지금 저희 디콘지회 노동자 중에 그렇게 정말 너무너무 살기 힘들게 일을 하는데 가끔 연재하다 보면, 아, 죽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정말 나: 그러니까 옛날 같으면 회사에 전속돼서 예를 들면 뭐, 네이버다 하면, 우리는 흔히 생각하잖아요

거기에 나오는 모든 것들을 하: 일반적으로 (작가 직군이 아닌 분들이)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옛날 같으면 작가라는 게 좀, 그래도 뭔가 달리, >>나: 네 선생님 소리를 듣고 출판사랑 거래를 하고, 이런 시절이었는데 하: 지금은 점점 더 플랫폼에 종속적으로 돌아가고 있고 >>나: 맞아요 하: 그런데 단지 작가라는 이름만으로 너희는 사업잔데, 작간데 무슨

나: 저도 이번에 실태 조사하신 것에서 플랫폼들 수수료 높은 것에 너무 놀랬어요 하: 수수료에, 지각비에 뭐 >>나: 네, 너무 놀랐어요

수수료가 그렇게 여러가지 컨텐츠를 갖고 하는 거면, 아니, 하다못해 부동산 중개료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데[웃음소리] 하: 부동산 중개료! >>나: 네에! [웃음소리] 나: 그 정도(부동산 중개료 정도) 퍼센트가 맞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그래도 집 전세나 사고 팔 때마다 너무 비싸요~ 이런 얘기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하: 그렇죠 >>나: 그런데 이건 정말, 어우 무슨 배추가 밭에서 시작해서 몇단계 거치면 >>하: 네, 네, 네 나: 금배추가 된다 하는 거랑 똑같더라고요

보니까 하: 지금 유통단계에서 많은 착취가 일어나는 상황이라 싸우는데, 진짜 뭐, 여유가 있어서 나온 게 아니라, 죽을 것 같아서 나왔어요 여기 그래서 잘 나가고, 뭐야, 돈 많이 버시는 작가님들 없잖아요[웃음소리] 하: 잘 나갈 분들은 있는데! >>나: 어, 어 하: 오히려 노조를 하고 잘 풀려가시는 분들은 있어요

오히려! 하: 싸우고 난 다음에! >>나:어, 어, 그럼요 나: 일단 심신의 안정을 좀 찾고 >>하: 안정도 되고! 하: 동지들 힘도 되거니와, 이제 만만치 않거든요 >>나: 네 하: 회사에서 함부로 못하니까 더 좋은 조건으로 이적을 한다거나 이런 경우로 더 잘 되어 가시는 분들은 있지만, 뭐어 뭐, TV에 나오고 플랫폼에 붙어가시는 분들은 하: 저희 노조에 안 계신단 말이에요 >>나: 그러니까 사실 비정규직 하: 들어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분들도 들어와서 같이 싸워줬으면 좋겠어요! 나: 오시면 좋겠어요 저희가 초기에 노조 만들었을 때 저희에게 후원하신 분 중에 공중파 방송국 아나운서 분이 있으셨어요 저희 초기에 정말 가난한 노조였는데, 조합비는 임금에 비례해서 받기 때문에 (비정규직 노조는) 조합비가 낮을 수 밖에 없어요 저희도 뭐 연봉 연봉이 뭐야 월 한 500이상 받는 사람으로 좍~ 하면~ 나: 굉장히 부티 나게 저희도 좀 지낼 수 있겠죠? >>하: 눈물이 나네요 [웃음소리] 나: 그런데 다 임금이 낮은 여성들로 주로 조직이 되어 있어서, 나: 당연히 조합비가 그렇게 세지 않아요 >>하: 돈얘기가 나왔으니까 말인데, 하: 노조 원래 규약에는 1

2%예요 >>나: 네 하: 예를 들면 200만원을 버는 사람은 (조합비가) 1%라고 치면, 약 2만원 정도를 내는 거고, 300만원 버는 사람은 3만원 정도 내는 시스템인데 하: 저희 디지털 컨텐츠는, >>나: 너무 불규칙하다고 들었어요 나: (수입이) 너무 불규칙하기 때문에 그냥, >>하: 월 만원으로 그냥 해주신 거거든요 그냥 일괄

하: 그런데 2019년 한정! 일단 1년은 월 만원으로 하자 그 이후는 모르겠어도 나: 그러니까 돈을 좀 많이 벌자 앞으로![웃음소리] >>하: 위랑 싸워서 잘 해가지고, 노조비도 내야하는 거지, 지금 여기서 더 많이 내고 이럴 수 없기 때문에, 12%도 싼 겁니다, 제가 200을 번다고 하면 월 2만원 내고 법무상담도 받지, 이렇게 든든한 빽도 생기지, 너무 대단한 건데 나: 저희가 처음엔 1

5%였어요 그랬다가 조합원이 늘어나면서 점점 줄여서, 하: 네, 지금은 12% >>나: 올해부터는 1%로 할까 하는 중인데, 어쨌든 그래도 하: 그래도 말도 안되게 싼 거죠

1%라고 해도 월 2만원 이상은 내야 하는 건데 우리 상황에서, 그런데 정말 한달에 50도 못 버는 분도 있고, 10만원도 안 들어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나: 그러니까요, 네 하: 월 만원으로 고정으로 한 거거든요 나: 왜냐면 쉴 때 (이 업종은) 보장이 전혀 안되니까 하: 그러면 이걸 걷어서 뭘 하냐고, 저희가 천명 모이면 천만원이거든요 천명 있어야 천만원인데, 하: [한숨] 아아

돈 보고 노조한다는 비난이 있어요!! 돈을 보고! 이 (노조의) 주축이 된 임원들이, 작가들이, 하: 음, 이 작가가, 모 작가는 >>나: 네 작품을 계속 내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돈을 지금 못 번다 그래서 생계를 유지하려고 이런 조직을 만들어서! 돈부터 걷고있다! 사기 조직이다! 하: 얘들은 임원 소개도 하지 않고 돈부터 내라고 한다! >>나: 음 하: 여자 돈은 호구로 보고 있다! 지금! >>나: 아 그분은 하: 돈을 보고 노조한다는 이런 비난이 있어서 저는 정말 산수를 못하시나? 깜짝 놀랐어요 정말로 나: 사실 조합비를 걷으면 어디다 쓰느냐, 그러면 임원들이 쓴다고 생각하시는데 그렇지 않고, 뭐 교육을 받을 때도 쓰고 우리가 홍보를 하기 위해서도 쓰고, 그 다음에 노조 활동, 이 권리를 찾기 위해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해야 하잖아요

그런 걸 위해서도 쓰고, 조합원 모임 할 때도 쓰고, 이렇게 정말 알뜰하게 보통 그 돈을 써요 하: 진짜 중요한 게 뭐 토론회를 하나 열어도 >>나: 아, 그럼요 하: 연구원을 하나 붙이면, 위원장님이 엊그저께 얘기를 하셨잖아요, 연구원 하나 붙이면 그것도 다 돈이에요 우리가 노조인데 그 노동을 착취할 수 없지 않습니까 사실 무급으로 임원들이 다 일을 하고 있는데 지금 현재는 돈을 한 푼도 안 받고 있어요

그런데 원래는 어떻죠? 하: 기업별 노조들은 어떻죠? >>나:기업별 노조들도 임원들에게 돈을 주지는 않고, 하: 회사에서 돈을 주지 않습니까? >>나: 네, 회사에서 돈을 주는 것은 타임오프라고 해서 (노조가) 일정 규모 이상 될 때, 한 명 정도를 회사에서 월급을 주고 노조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상근하는 제도가 있는데, 여기는 그렇게 하려면 일단 하:어느 회사에서 뜯어내냐고 우리가 >>나: [웃음]여러 개 전체 협회를 모아서 교섭을 하면, 하: 회사들이 그러니까 플랫폼들이 돈을 모아서 노조 상근직 한 사람의 월급을 대게 만들 수도 있어요, 뭐 언젠가 어느 천 년에는

하: 그게 완전 불가능할 것 같지는 않은데 >>나: 그런데 지금은 뭐 하: 그런데 그런 건 바라지도 않고 지금은 임원들이 맨땅에 헤딩을 하고 있는 상태고, 오히려 자기 돈을 쓰고 있고요

계속 1년이 넘게 계속 자기 돈을 써가면서 만나고 법무상담 같은 것도 해 왔고, 나: 맞아요 >>하: 변호사 상담 한 번 받으러 가시면요[한숨] 아, 지금 심장이 벌렁거리는데, 변호사 상담에 20만원을 부르더라고요 제가 예전에 다른 플랫폼 문제 총대를 한번 멨었는데 20만원을 부르더라고요 여기에 내용 증명 한 번 보내주고 나: 그것도 아마 최소비용일거예요

>>하: 그렇죠 최소비용이에요 나: 제대로 비용을 지불하면 훨씬 쎌거고 그래도 약간 공익 하:훨씬 쎄죠 싼 게 아니고, 잘못 들릴까봐 혹시 나: 공익적인 성격을 하는, 기본 비용이 아마 그렇게 될 거에요 >>하: 그래서 20인거예요

사측에 인지대, 내용증명 하고 상담 한 번 하는 것에 20 불렀는데, 이거 싼 거예요 그 분이 제 지인이라 싸게 해 줬어요 이거 다 제 돈으로 했고요 나: 아마 그 분이 가져가는 건 거의 없을 거예요 >>하: 그렇죠, 없죠

하: 변호사는 건당 200, 300을 최소한 받고요 이런 큰 일에는 500정도 받고, 법무 상담을 어디서 그렇게 받습니까 무료법률구조공단이나 아니면 예술인 복지재단 법무상담 받으러 가시면, 사실 이 업계에 대한 이해가 탁월하지 않기 때문에 저희 노조랑 다 연계를 맺어서 그런 법조인들을 키우고, 같이 가자는 겁니다 >>나: 그리고, 그나마 하: 이걸 월 만원에! >>나:그렇죠, 그렇죠 나: (이 노동자들이) 보호가 시급하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사실 많기 때문에 그렇게 해 주시는 거예요 만약에 이게 공익적인 의미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면, >>하: 그렇죠 나: 그분들이 이걸 하지 않겠죠 >>하: 그렇죠

올바른 일이기 때문에 >>나: 좀 더 다른 일을 하실 거고, 나: 이 공익적인 성격을 갖는 역할을 하는 분들이 아, 이게 진짜 심각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하는 거고, 사실 이제 일례로 서울시나 경기도 같은 경우가 (프리랜서) 조례를 만들잖아요 하: 네 >>나: 만들기도 하고 만들고 있고 하는데, 나: 그런 것도 뭐겠어요 (이 업종에) 청년 노동자들이 또 많아요

그렇지만 청년만 하는 건 아니잖아요, 우리 늙어서까지 해야지 그렇죠? 하: 저 이미 늙은 죄송해요

저는 좀 늙었어요 마흔이에요, 저 나: 제가 볼 때 청년이라, 어쨌든 간에[웃음] >>하:청년 안 쳐줘요 하: 청년 안 쳐준다고, 이제

>>나: 에이~ 청년도 많고, 또 우리 조합원들이 청소년으로 업계에 진입하시는 분에 대해서도 나: 너무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하: 중고등학생이 일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만화 그리고 이러면서 나: 전체적으로 사실은 노동자인데 어떤 보고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이건 국가 경제 전체적으로 문제다 보호 받고 당당하게 일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사실 있으니까, 시(市)나 이런데서 조례를 만들고, 뭐 어쨌든 나: 박원순 시장님도 관심이 되게 많으시고 >>하: 그렇죠

그리고 프리랜서 조례는 조례 만드는 작업에는 디콘지회 준비할 때, >>나: 그렇죠 네, 네 하: 아직 지회가 설립되기도 전에 계속 드나들면서 조율을 해 왔고 실태조사도 해 왔거든요 그것도 다 자비로 했습니다 실태조사, 기타등등 뭐 서류 정리하는 것 모든 사람의 뼈와 살을 갈아가지고 해 온 겁니다

나: 그리고 또 공정거래위원회에서도 이 불공정 계약을 보겠다고 했어요, 나: 저희가 계속 해야 한다, 푸쉬하고 있는데, >>하: 푸쉬를 막 나: 보통은 그냥 이렇게 필요합니다 연락하는 정도로는 잘 안 움직여지잖아요 움직이려면 하다 못해 다 같이 가서 기자회견이라도 한 번 하고 여러 가지를 해야 하는데, 그런 여러 일에 조합비가 쓰이고요 하: 기자회견 하려면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 일단 현수막도 피켓도 다 뽑아야 하는데 디자인도 해야 하고요 다 연락을 한 다음에 장소와 시간 맞춰 모여야 하는데 그 전에 보도자료도 다 뿌려야 해요, 이 날 기자회견 한다고

그런데 참여하는 모든 연대하는 단체들끼리 피드백이 필요해요 이상한 문구는 없는지 조율이 다 맞아야 하고 제가 기자회견 한 3주 준비했던 것 같아요 지난 번 미성년자 착취에 대한 기자회견을 나: 그러니까 이런 일들을 앞으로 더 많이 해야 할 것 같고 더 많이 할 수 있는 기반이 그냥 생겼다

우선 이런 생각이 들고요 저는 처음에 돈 보고 이런 질문을 받아가지고, 아, 우리가 정말 일을 잘 해서 많이 모이면, 전체적으로 기준 고료도 생기고, >>하: 어디 가서 막 (기금도) 따내고[웃음] 고료의 기본도 생기고 복지나 이런 것들의 기본이 생기면 나: 그렇지! 다같이 이렇게! >>하: 계급의 이익을 위해서 돈을 보고 하는 거지 당연히! 나: 다같이 노동 조건이 좋아지니 돈을 버는 길이죠~ 하: 돈 보고 하는 거 맞죠 그렇게 보면! 나: 그 좋은 걸 왜 비난이라고 그러지? 그렇게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웃음] 나: 그건 맞죠! 이렇게 말하려고 했는데

본의 아니게 시작하는 건데 이게 정말 4차산업혁명 이후의 노동자들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에 대한 굉장히 많은 고민을 확실히 던져주는 보람찬 일일 수 있겠다 왜냐하면 제가 사실은 83년에 컴퓨터 회사를 다녔어요 무슨 일을 했냐면, 프린터에 들어가는 글꼴 이런 것을 만들어서 하: 디자인하셨네요? 폰트 디자이너 >>나: 사실 디자이너는 아닌데, 디자인이죠? 나: 그런데 여러가지 일 중에 그 일도 했거든요

그런데 요즘 같으면 그런 일을 어떻게 할까 생각을 해 봤어요 나: 요즘은 납품받겠죠 외주를 다 주고 그러면 그 일을 하는 사람은 노동자로 거기서 보호받지 못할 거 아니에요 >>하: 당연히 그렇죠

나: 같은 일을 했는데 세월의 흐름에 따라 그런 식으로 자꾸 외주화하고, 외주화하는 것도 모자라서 특수고용화 하고 이렇게 완전히 새롭게 노동자가 아닌 것처럼 만들고 해석해 나가는 건 시대에 뒤떨어 진거죠 그걸 따라가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결국 저는 여기 댓글을 쓰시는 분들도 회사측은 아니실 거라 믿기 때문에, 나: 안 좋은 글을 쓰시는 분들도 >>하: [속삭이는 소리]과연 모두가 그럴까요? 나: [웃음]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하: 전 마음이 너무 검은가 봅니다

나: 회사 측도 있으시다면, 그 분들까지 제가 마음을 변화시킬 자신은 없는데 그렇지 않으시다면,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2중, 3중으로 배제되고 착취당하는 노동자들이 권리를 찾아가면, 내 권리도 찾아간다 이런 마음으로 바라보시면 좋겠어요 내가 취직을 할 때 내가 어떤 일을 하게 될 때, 나도 보호받을 수 있겠구나 이 일이랑 똑같은 일은 아닐지라도 이런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하: 그런데 그런 분들은 이렇게 생각하시거든요 나는 잘났거든? 나는 그런 위치에 안 처하거든? 공부 잘 해서 좋은 대학 가서 공무원 될 거거든? 뭐 처지가 다를 줄 아시는데, 그렇지 않아요 이 세상이… 나: 제가 몇 년 전에 SKY >>하: SKY, SKY 나: SKY에 있는 어떤 한 대학교에서 청소 노동자들 몇 명이 해고가 돼서 천막을 치고 농성을 한 적이 있었는데, 졸업식 시즌이었어요 거기 플래카드가 있더라고요, SKY 대학교인데 나: ‘어서 와, 백수는 처음이지?’ >>하: 어서 와, 백수는 처음이지? [웃음소리] 나: 그래서 이제는 누구에게나 사실 닥치는 일이어서 서로 응원하고 지원하고 길을 만들어 나가는 이런 게 지금 더욱 시급하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하: 이번에 서울대에서 용역 노동자 분들이 파업을 하는데, >>나: 네 하: 도서관 전기 끊는다고, 학생들이 >>나: 그러니까요 하: 저는 참 가슴이 아팠거든요 어떻게 사람이 저런 식으로 하지? 너희가 싸우든가 말든가 우리 전기는 공급해달라, 이게 뭐냐 하나는, 애초에 얘기가 좀 잘 되었으면 좋았겠죠 총학생회가 애초에 도왔으면, 저희가 전에 SKY 모 대학에서 싸울 때는 총학생회와 학생 서클들이 정말 열심히 지원을 해 주셨어요

>>하: 그렇죠 그래야 당연한 것 아닙니까 나: 그래서 저희가 수월하게, 아니 수월은 안했지, 한 백일 싸우고 하: 싸움에 수월한 게 어딨어요 >>나: 백일 동안 그래도 되게 응원을 받으면서 나: 투쟁을 하셨는데 >>하: 그나마 나았던 거죠 나: 마음이 든든하고 텁텁하지 않고 내상을 안 입는 거죠

나: 이제, 그 분들하고도 사실은 총학생회가 됐든 학생들이 좀 더 관심을 갖고 함께 했으면 그렇게까지 안되었을거다 하는 생각이 있고, 나: 또 하나는 약간 왜곡 보도도 있었더라고요 >>하: 그렇죠 왜곡보도가 많죠 나: 사실은 상당히 좀 따뜻했다는 전언도 있고, 그리고 대대적으로 보도한 게 조선일보 쪽이었는데, 하: 프레임을 그렇게 잡은 거죠 >>나: 한참 그렇게(화면에 보이는 기사 타이틀) 한 다음에 나: 뭐라고 한 줄이

>>하: 민폐 끼치는 노조 이 얘기 아닙니까 나: (기사) 중간에 이 일을 ‘노조에 질문하였으나 인터뷰를 거절하였다’고 썼거든요 그런데 저도 조선일보에서 인터뷰 오면 다 거절하거든요

[웃음] 나: 사실 하종강 선생님도 그렇고 저희도 많이 얘기하지만, 학교에서 노동에 대한 교육을 너무 안 해요 >>하: 맞아요 나: 노동법에 대한 것도 안하고 노동조합에 대한 교육도 안 하고 나: OECD 국가인데[웃음소리] >>하: 우리 나름 OECD인데 이럴수가 있나! 나: 그런 교육을 안 해서 되게 무지해요 그래서 자기가 당한 다음에만 당한 다음에야 꼭 얘기해요

나는 그전에 (노동 운동에) 부정적이었는데 내가 당하고 보니 세상이 이렇군요, 이렇게 얘길 하시는데, 사실 그건 그래서 학교 교육에서도 노동 존중 교육 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잖아요 자기가 손해 보고 정말 최악의 피해를 당하기 전까지 모르는데, 사실 노동조합에 대해서 알아야죠 그게 기본이다 이 생각이 들고, 노동자들을 그냥 고전적인 형태의 노동자는 이제 아마 거의 없다고 봅니다 하: 이제는 오히려 고전적인 형태의 노동자가 되려고 아웅다웅하고 그런 상황이죠 하: 그나마 그 자리가 안정적이니까

>>나: 그러니까 몇 개 없는 자리를 만들어 놓고, 거기는 경쟁을 시키고 나머지 일하는 모든 사람들을 누구는 노동자, 누구는 노동자가 아니고, 누구는 우리 노동자 누구는 니네 노동자, 이번에 안타까운 김용균 노동자의 경우에도 일하는 곳도 발전소고, 거기는 공기업이잖아요 그럼에도 거기서 처음에 (책임을 지려고) 나오지 않았다는 거 아닙니까 전체가 달려들어서 사회 문제화 하고 여론화하기 전에는 아무도 책임지려고 하지 않았잖아요 그리고 이 일은 너희 노동자 (문제), 이렇게 말하잖아요

하: '니네 노동자' 우리는 그런 사람 아니야 >>나: 그렇죠, 우리 사람이 아니야 나: 그런 얘기 많이 듣습니다 그래서 저희 대학교 청소용역 노동자들을 조직했을 때 이 분들이 제일 서러워하는게 ‘우리 학교 사람이 아닌데요’ 하고 말해요 학교에서 >>하: 어머어머 왜 아니야? 나: 거기서 30년 동안 청소를 하고 있는데, >>하: 왜 그러지? 나: 용역 회사가 1년에 한 번씩 바뀌니까, 그 (용역)회사 사람이에요, 라고 표현을 하는 거예요

하: 배제하고 내보내는 전략이죠 갈라치기 전략이죠 >>나: 그렇죠 그렇죠 나: 그래서 당사자 분들께 한번 플래카드를 써 보세요 그랬더니 ‘저희도 이 학교의 구성원입니다’라고 쓰셨더라고요

>>하: 아, 너무 마음이 아프다 나: 돌아봐 주세요, 구성원입니다 라고 쓰셨더라고요 그냥 자기 언어로 써 보시라고 하니까 >>하: 저희 업종에선 어떤 비난을 하냐면요

그런 분들은 그래도 노동자 맞아, 근데 너희는 창작하는 애들이고 이득보는 애들이고, 도대체 너희가 왜 노동자야, 그런 분들의 권리까지 너희가 가져가면 안돼 이런, 괴상한 논리로 청소 용역 노동자 분들은 그런 식으로 핍박하면서 천하게 대하고, 또 창작 노동자 처우에 대해서는 이런 분들도 있는데 너희가 무슨 노동자야, 이런 식으로 이런 식으로 말을 해요 정말 서러운거예요 제가 60시간, 70시간, 밤을 새고 3개 작품 4개 작품 돌리면서 매절로 작품을 팔고 이랬던 시간은 다 뭐며, 이게 노동이 아니면 뭐냐, 그리고 내가 왜 그 분들과 달라야 해? 우리를 갈라놓고, 너네는(창작 노동자)는 고급이니까 그러면 안돼 라는 말도 저는 되게 모욕적이더라고요

대의원 대회 갔을 때 만났던 언니들 생각에 바로, 정말, 화가 났고요 나: 바로 그런 언니들이 그 대회에 잔뜩 있었는데 하: 그런 얘기를 들으니까 >>나: 다 격려하고 지지하시잖아요 하: 네, 왜 그분들하고 나를 갈라놔? >>나: 격려하고 우리의 동료로 다 받아들이시잖아요

나: 오히려 그 노동자분들이 >>하: 막내라고 얼마나 귀여워 해 주시고, 디콘지회 하고 우리 아들이 트위터에서 봤는데~ 이러면서 얼마나 신기해 하시고 귀여워하시고 나는 그렇게 소속감 느끼고 왔는데 거기에 대해서 그런 말을 들으니까 제가 상처가 되더라고요 >>나: 음 하: 아 눈물 나려고 해, 대의원 대회 얘기하니까

>>나: 아이고 아이고 하: 아무튼 이런 식의 갈라치기가 (다양한 업종의 노동자 모두에게) 문제인 것 같아요 나: 그래요 결국에 이런 갈라치기에 대해 저는 처음으로 돌아가 얘기하게 되는데 나: ‘누구한테 유리한가’ >>하: 도대체 누구한테 유리한가 나: 나를 돌아봐도 나에게는 뭐가 유리하지, 궁극적으로? 이렇게 생각해 보시면, 대부분의 분들은 노동자가 되실 분들일 거예요

노동자가 아니라고 여겨지시더라도 그래서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만약에 국가의 대계를 위해서도 자꾸 노동자가 아닌 사람을 많이 만들어내면 낼수록, 나: 국가가 책임져야 되는 게 너무 많아지는 거예요 >>하: 그렇죠

나: 그러면 노동자로 진입하시는 분들이 그걸 다 책임지셔야 하는 거예요 하: 마치 예전 자영농이 없어졌을 때 하: 국가가 근간이 흔들리는 것처럼 >>나: 네, 그래서 사실은 노동자로 보는 것에 대해서 범위를 넓히고, 현재 노동법이 너무 고전적인 노동자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것에 대해 고민하고, 바꿔 나가고, 제도를 만들어가는 이런 것들이 지금 요구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우리 나라는 디지털 강국 아닙니까 하: 사실 정부나 입법부도 뭐를 몰라서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현장을 모르기 때문에 여기서 계속 우리 노조나 시민단체에서 계속 말을 해 주고, 이러이러한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런 소통이 계속 필요한 거잖아요 나: 저는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저희가 최저임금 투쟁을 2001년에 시작했잖아요 >>하: 네 나: 최저임금이 42만원이었는데 아무도 관심이 없었어요

너무 적으니까, (설마) 아무도 그걸 안 받을거야(생각한 거죠) 그런데 청소 용역 노동자 분들이 42만원을 받았어요 기본급이 42만원이어서 이 분들이 내 월급을 올리려니, 최저 임금을 올려야 내 월급이 올라가네 이걸 알아서

이분들이 자기 월급 봉투를 들고 거리로 나오셨고, 그 다음에 이 42만원으로 생활하는 가계부를 만들어 거리로 나오셔서 국회에 가서도 설득하시고 정말 청소 일만 하시던 분인데 하실수록 나: 말씀을 점점 잘하시긴 하시더라고요 >>하: 그렇죠 저희도 그런 걸 느껴요, 각성하게 돼요 나: 그리고 저희 2003년인가, 아니 2005년 인가에는 그분 중 한 분이 당시는 오십몇만까지 올렸을 때인데, ‘최저임금으로 생활하는 영희 씨의 점심식사’ 이런 프로그램을 했어요 그래서 국회 앞에서 함께 904원으로 만들 수 있는 식단을 짜가지고 기자들에게도 다 주고 했었거든요

>>하:904원 >>나: 네, 그 당시는 904원 밖에 안돼요 지금은 그래도 최저 임금이 많네 어쩌니 말이 많지만, 그렇게 될 때까지 정말 20년 가까이 당사자들이 목소리를 내고, 당사자들이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다 제가 처음에 42만원 받고 있다고 최저임금 위원회를 찾아갔는데 나: 공익위원회 분들이 뭐라고 하냐면 그럴 리가 없다, >>하: 내가 그렇게 살고 있다니까 지금! 나: 상여금이라도 있겠죠 그거 받고 누가 일해요 하: 근데 그게 나라고! >>나: 그렇게 되거든요

나: 당사자가 말하고, 당사자가 드러내고, >>하: 네 나: 이런 것들이 사실 우리가 가질 수 있는 나: 굉장히 중요한 수단이고, 무기다 그럴 수 밖에 없다, 우리의 힘은! 하: 계속 말을 해야 알려지고, 반영되고 개선이 되는 거지, 그래서 모인 거죠 단지 우리가 이런 비난이 또 있어요 왜 임원들은 비공개로 하느냐

디콘지회 임원들을 이건 제가 좀 설명을 드릴게요 저는 일단 비공개가 아니에요 얼굴을 걸고 방송을 하고 본명 닉네임 다 까고 저의 과거나 검색하시면 뉴스가 다 나오고, 하신아, 체샤가 뭘 했던 사람인지 저는 이미

버려가지고 [웃음소리] 옛날에 제가 굉장히 유명했던 시기가 있기 때문에 이미 많이 당했었고 >>나: 제가 아주 쪼끔만 끼어들면, 나: 저희 노조 만들잖아요 처음에는 노조 다 회사에 얘기하지 마세요라고 얘기하세요

탄압을 받고 집중 공격 당하는 게 너무 당연하니까, 그게 세상이니까 공개하지 말라 해요 그래서 공개할 때까지 저희가 기다립니다 어느 시점에 공개한다고 기다려서 공개를 해도 대표인 분은 정말 마음의 각오를 하고 나오세요 근데 여기는 처음 5월에 상담할 때부터 이미 공격을 많이 받은 상태였어서

>>하: 네, 그런데 게다가 회사가 하는 공격이면 저희는 싸울 수도 있는데, 작가라는 업종 특성 상, 독자가 공격을 하면 너무 견디기 힘들어요 나: 그렇죠 >>하: 진짜 독자가 공격을 하면 그리고 하: (노조의 작가들이) 여성들이잖아요, 외모 공격이 너무 심해요 뻔해요 만약 얼굴 공개나 하게 되면 신상을 털어 지금 스토커가 붙은 임원도 있고요 스토커가 실제로 있으세요

집까지 찾아오고 이런 경우가 정말 많고 그리고 여성의 경우에는 얼굴 평가, 저는 이제 얼굴 평가를 해도 하나도 상처를 받지 않는 강건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하: 한 20년 당했더니 [웃음소리] 하: 마흔쯤 되니까 이제 아유~ 얼굴 평가쯤 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멧돼지 쿵쾅쿵쾅 이거 나오잖아요 꼭 하: 저렇게 생겼으니까 여성운동 하지, 이런 얘길 하는데 >>나: 네, 맞아요 하: 저는 20년 당해서 괜찮은데, 처음 당하면요, 영향이 가요 자기 얼굴에 대해 그렇게 상처 안 받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불필요한 상처나, 스토킹, 실질적인 신변의 위협, 저도 살해 협박 같은 것 받은 적이 있는데, 작가님들 많이 받으셨거든요 살해 협박을 뭐, 죽이겠다, 너 집에 어디지, 주소를 불러가면서 어디로 가겠다, 이런 식의 심각한 사이버불링, 실질 협박 이런 것들 나: 연예인에 준하는 내지는 더, >>하:그렇죠 나: 연예인은 그래도 좀 더, >>하: 돈 좀 벌고 저희도 매니저 있으면 좋겠는데 나: 그에 준하는 협박을 당하고 있기 때문에 >>하: 그렇죠

하: 연예인보다 더 방어막은 없는 상태라서 임원들 (신상) 우리 뿐만이 아니라 네이버 노조라든지 다른 노조들도 임원 공개를 완전히 공개로 해 놓지 않아요

나: 아니 어니도, >>하:어디도 그렇게 안 해요 나: 어느 노조 홈페이지를 가도 위원장 얼굴나오는데는 저희 밖에 없을 거예요 저는 이제 사진에 여기저기 있으니까, 그치만 위원장 얼굴 이렇게 사진을 박지는 않아요 하: 위원장님 개인적인 질문인데, 얼굴 다 왜 이렇게 나가시는 건가요? 하: 저처럼 이미 버려서[웃음] >>나: 저는 기자회견 이런데도 많이 나오고 최근에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대통령 옆에서 사진 찍었잖아요 >>하:그렇죠 나: 그래서 계속 나오는데도, 잠시 걱정했거든요 왜냐하면 저희 조합원들이 위원장님 나온 뉴스 봤어요 하시길래 잠 깐 걱정했는데 나: 아무도 못 알아 보시던데요

[웃음] >>하: 아, 그렇구나 [웃음소리] 하: 아 이거 별거 아니구나 >>나: 아무도 못 알아 보네? 싶어가지고 나: 그냥 그렇군요 하고 >>하: 저는 마음의 각오를 하고, 난 이제 강하니까 괜찮아! 했는데, 막상 저도 공개를 하니까 제 욕은 별로 안 나온다는 거예요 나를 욕해라 하고 나온건데

나: 이제 제가 대표 얼굴입니다 [웃음소리] 하: 이러면 이쪽은 욕 안하고 숨겨진 분들 어떻게든 찾아가지고 괴롭혀요 >>나: 아 그렇구나 하: 그래서 익명이구요 또, 하: 회사측에 작가, 자유계약자다 보니까 >>나: 맞아요 노출되어서 좋을 건 없죠

저는 뭐, 이거 아니어도 미싱하러 가도 되고 그러니까 재봉 노동 하러 가도 되고 하: 재봉 기술이 있으니까, 여러가지 길이 있는데 >>나:그렇죠, 아직은 조금 하: (공개가 되면)작가님들이 회사 계약이 좀 힘드신 부분도 있을 것이고, 아무래도 보호를 해야죠 이건 너무 당연한 일이고요

얼굴 안 까고 이름 안 까고 조직도 공개 안 한다고 욕하는 거는 나: 노조 자체는 공개적이고 합법적인 노조지만, 그 구성원을 다 공개할 필요는 없어요 저희도 학교 비정규직을 조직할 때 전체적으로는 십만명이지만, 한 학교에는 뭐, 열명 이십명 밖에 없어요 그 중에 처음 가입하신 분들은 한 명으로 시작하잖아요 그 한 명이 자기를 밝히기는

교장 선생님이 알면 껄끄러울까봐 네, 예를 들면 교육부에는 딱 얼굴을 까고, 아니, 얼굴을 딱 보이고 오시면서 학교 앞이나 교육청에서 싸우실 때는 저어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조직이 많아지고 수가 많아지니까 그로 인해 탄압을 받지 않으니까 이제 공개하시죠

그래도 안하시는 분들 있어요 예를 들면 저희 청소 노동자들 중에서도 처음에 분회장님은 괜찮다, 내가 청소 일 하러 다니는 것 테레비에 나와도 괜찮다, 이렇게까지 결심하고 나오셨는데, 들어보면 동네에서 사실은 청소 일하는 분들이 내가 청소일 한다 밝히고 자랑스럽게 하는 분들도 있지만, 또 그렇지 않은 분들도 더러 있으세요 제 얼굴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 하시는 분들 있거든요 하: 그런 경우도 있구나

>>나:그럼요, 다 같이 겪는 문제인데, 여기는 닉네임이나 정말 이름만 나와도, 직업에서의 피해를 볼 수도 있고, 하: 검색을 해가지고 막, >>나: 웹 상에서 악플이나 공격을 받기도 하고, 하: 메일이 오기도 하고 >>나:이런 게 겹쳐져 있기 때문에 저도 처음에 만들 때 그래서 미리 말씀을 드리고 나: 사진 찍거나 할 때도 같이 의논을 하거든요 정말 이게 좀 관심을 갖는 건 좋지만, 좀 더 애정 어린 관심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웃음] 나: 이게 통할지는 모르겠으나 >>하: 갈라치기에 잘 놀아나는 것도 그렇고, 사이버 불링 하는 것도 그렇고, 이것도 인간 본성이에요 남을 공격하고 밟고 싶고 내 화풀이를 남한테 하고 싶고, 이것도 본성인데 나: (상대가) 좀 더 약해 보이고, 익명일 경우에 좀 쉽고 하: 그런데 이런 악한 본성에 놀아나지 마시고 그게 오히려 자신에게 해를 가져오는 것이란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이런 걸 호소해도 얼마나 많은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러셨으면 좋겠고, 또 질문이나 비판 들어오는 것에 여성노조라서 남자를 빼고 한다

이런 비판이 있거든요 남자작가를 왜 배제하느냐고 하시는데 사실 저희가 남자작가를 처음부터 배제한 게 아니에요 저희는 선활동하고 후 노조 조직이 된거잖아요 남자작가를 배제한 게 아니고 계속 (회사와) 싸워오는 동안 남자작가들이 없었어요 이…ㄹ회사 규탄 연대 안에서 시위 나가보면 99%가 여자고 남자 한 두명 있고 이런 상황이었어요

이 구성원들로 저희가 사실 전여노조만 찾아간 게 아니고, 여러 군데를 다 찾아가봤는데 이 구성원들이 가장 잘 싸울 수 있고 안정감을, 저는 만약에 저는 다른 노조 분들하고도 친합니다 다른 분들과도 친분이 있고, 민중의 소리에서도 1년 넘게 MC로도 있었는데, 그런 어떤 소속감, 여자라는 안정감 이 정도의 안심을 다른 데서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대의원 대회에서 했거든요 하: 이 정도로 안심됐을까? 다른 노조에 갔으면? >>나: 그렇죠 하: 그런 구성원들의 안정이 첫 번째 목표였고, 두 번째로 경험의 문제가 있죠 전여노조는 비정규직에 거의 특화된, 탄생부터가, 특수고용에 특화된 노조잖아요 그래서, 정말 오랜 기간 숙고 끝에 이 운동 주체들이 결정을 한 거거든요 그리고 남자를 완전히 배제하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저 대의원 대회 가서 남자분 보고 깜짝 놀랐는데

나: 네, 저희 (남성 조합원) 있어요 하: 순하게 생긴 남자 분이[웃음] 계시더라고요 저희가 주로 여성 다수 직종을 조직하고요, 거기에 함께 하고 계신 남자분들이 꽤 있어요 그래서 그 남자분들도 같이 저희 조합원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있고요 나: 그렇지만, 어떻게 보면 이 점이 여성이다 라는 걸로

노조를 요새는 청년 노조도 있고 여성 노조도 있고 막 이렇잖아요 하: 예술인 노조도 지금 준비 중이고 나: 여성을 주로 조직하겠다 라고 해서 만든 노조고, 거기에 주로 여성들이 모이고 있고, 또 여성과 관련된 문제가 그 ㄹ사 있었잖아요 (여성이라 겪은) 그런 문제가 있었던 분들이 들어와서 자연스럽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남자분 중에도 이런 취지에 (동의하는), 세상에 이런 차별이 있으면 안 돼지 그리고 함께 하겠다, 전체적인 노동 조건을 좋게 하고 싶다며 함께 하고 있고 그리고 고료에서도 사실 차별이 있다고 제가 들었는데 하:네, 남성작가 여성작가 차별이 분명 존재합니다

실태조사 결과 있었습니다 >>나: 성차별이 존재하면 안 된다는데 동의하시는 분들이 함께 하시면 상관없다 이런 생각이 들고 그런데 많이는 안 오시더라고요 굉장히 깨이신 분들이 오셔야 하니까[웃음] 하: 지금 전국여성노조, 저희 본노조 규약에서는 사실 남성 참여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지회에서는 내부적으로 토론 중입니다 어떻게 남성 회원을 어떠한 자격을 어떻게 할 것인지, 내부 규약을 따로 정할 수 있잖아요 하: 이건 저희가 마음대로 정하는 것도 아니고 전체 구성원과 또 본노조랑 의논을 해서, 나: 아니야, 아니요 (본노조의) 지회 운영 규정이 기본이 되고, 그런데 여기 구성원들의 나:희망이 정리가 좀 되는 것이 필요하고 >>하: 그러면 그 정리를 가지고 또 얘기를 해서 함께 결정해 나가는 거죠

>>나: 그렇죠 함께 하는 게 좋죠 하: 이 함께라는 건 내부에서 모인 사람들만 가지고 하는 게 아니고, 이제 또 들어오실 수도 있잖아요 들어오고 싶으신 분들의 의사도 고려해야 하잖아요 이런 의사를 전체적을 봐서 일단 배제한 적이 없습니다 나: 그런데 제가 보니까 이런 성격의 노조가 남녀불문하고 현재 없어서 그런 질문을 하시는 것 같은데, 가입 의사가 있으시면 저희하고 일단 상담을 해 주시고요 [웃음소리] 여기다가 자꾸 얘기하지 마시고 저희에게 >>하: 배제한다 얘기하지 마시고

하: 그런데 사실 그 분들이 가입하려는 건 아니에요 >>나: 네, 알아요, 아는데 >>하: 아 나: 가입하실 분들은 그냥 조용히 가입하시거나 아니면, 하: 돈이라도 보낼게 이런 >>나: 남자니까 후원할게 이러시죠 저희 초기에는 사실 오히려 남성을 아예 안 받았는데 전부 후원으로만 받았었어요 후원이 꽤 많이 있었어요 후원으로만 받았었고, 지금도 저희가 규약보다는 저희 목적 중에 하나가 여성 리더를 내부에서 좀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가능한 리더 역할을 하시는 분들을 여성이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나: 이렇게(지원을) >>하: 피선거권이 이제 여자에게 있는 나: 남자는 절대 할 수 없다 이런 건 아닌데 그렇게 권유를 사실 하고 있고, 대부분 여성이 많죠 여성이 많은 노조고, 여성을 주로 조직하는 노조다, 이렇게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대의원 대회에서 한 두 세분 봤어요 대의원 대회니까 각 지부당 한 분 정도 참관으로 오신 거더라고요 나: 대의원 한 분 계셨을텐데 >>하: 아 한 분 계셨어요 나: 그 분 지회장도 하셨고 간부도 하셨는데, 아무래도 수가 많지 않고요, 문화적으로도 서로 편히 어울릴 수 있는 분이 계속 하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남성 분이라도 그런 분들이 있잖아요

하: 맞아요 >>나: 그런 분들이 같이 하시는 게 저희가 지향하는 건 노조 안에 있을 때 서로 편안하고 그랬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이제 비정규직이라는 위치는 비정규직 여성이라는 위치는 밖에서 힘든 일이 많아요 그래서 노조 안에서는 좀 더 편하고 평등하고 편안하고 그랬으면 한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음, 그런 점에서는 그렇고

아까도 얘기했듯이 또 청년 유니온은 그러면 왜 청년 유니온한테 가서 너네 왜 청년만 조직해 이러지 않잖아요 >>하: 왜 나이 많은 사람 왕따해, 나이 차별하냐? 하: 이러지 않잖아요[웃음] >>나: 39살인데 왜 나를 안 뽑아줘 하지 않잖아요 노년도 마찬가지로 나이든 사람만 하겠다고 한다는데, 세상에는 많은 노조가 있고 두 명만 있으면 노조를 만들 수 있어요 그러니까, 또 남자분들이 상관없이 어 이거 이름 좋네, 디지털 콘텐츠 노조 만들고 싶어 하시면 저희 지지합니다

도와드릴 거고 그렇게 하실 수 있으니, 여성을 주로 조직해서 노동 문제뿐 아니라 여성이라서 당하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조금 더 관심 갖고 대응하는 노조다, 라고 라고 이해해 주시면 좋겠어요 저희가, 초기에 뭐, 출산휴가를 90일로 늘리는 운동도 다른 여성단체랑 같이 열심히 했거든요 하: 한 일이 엄청 많아요 전여노조는! 아 유명한 데라고요 여러분! 그래서 웃기는 얘기가, 그때 20대 여성들도 조합원 중에 있었지만, 40대 여성들이 되게 많았는데 출산휴가를 30일 늘립시다 하면 40대 이미지에 출산을 다 끝냈기 때문에, 요즘은 또 낳지만, 그 당시에는 낳을 일 없다고 여겼잖아요 그런데도 굉장히 열심히 싸우셨어요

그 이유가 내가 20대 때 출산 때 정말 힘들었다, 그 경험을 가지고 앞으로 있을 다른 여성들은 이런 힘든 일을 덜 겪었으면 좋겠다 하면서 함께 싸웠거든요 그렇게 해서 (출산 휴가가) 늘어났다고 생각해요 출산을 앞둔 사람들만 열심히 싸워 갖고 절대 안 늘어나거든요 하: 이게 바로 연대죠

그리고 독자 입장에서도 보던 작품이 연재중단 된다거나 하는 불편이 없어질 것이고 기업에서 프로모션 해 주는 것만 나와서 다른 작품을 찾아볼 수 없다는 불편도 없어질 거고요 하: 사실 소비자 권리도 신장되는 측면이 있거든요 >>나: 맞아요 하: 노동권은 다 연결되는 거잖아요 노동자가 존중받을 때 세상 모든 사람이 존중 받을 수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나: 자유를 더 누리고 취향을 더 가져가시기 위해서도 연대해 주시고, 창작 노동자들이 정말 편안하게 아프지 말고 잘 일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면 좋겠어요

독자로서도 그게 더 독자의 이익이다 나: 독자의 이익이다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 그렇습니다 서로의 이익을 위해서! 하: 이런 의미로 돈보고 합시다!! [웃음소리] 하: 정말 긴 시간 동안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하:마지막 질문은 항상 앞으로잖아요 >>나:그렇죠 하: 저도 이건 좀 궁금한데요 디콘지회 전여노조 산하에서 앞으로 많은 문제들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해결해나갈 생각이세요? 나: 저는 앞서 여성노조 얘길 죽 했잖아요 >>하: 네 나: 결국 당사자가 나서서 당사자의 목소리를 내서 지지를 받으면서 해결을 해 나가야 된다는 원칙을 깔고 가고 싶고요

하: 안 그러면 아무것도 안되거든요~ >>나: 그럼요 원래 이렇게, 나: 배고픈 사람이 먼저 쌀도 씻는 거고~[웃음] >>하: 쌀을 씻습니다 나: 원래 배 부른 사람이 하지 않잖아요 하: 배가 고픕니다 [웃음] >>나: 그렇죠 우리는 아직 배고픕니다

[웃음] 나: 네, 그런 생각이 들고 그래서 당사자의 목소리를 더 낼 수 있게 일단 더(노조원 수를) 많이 조직하는 것 하: 가입을 더 많이 해주시는 것 일단 >>나: 예, 많이 가입해주시고 하: 네, 사람이 많이 모여야 돼요

나: 내가 아직 가입은 좀 그런 분들은 좀 많이 지원해 주시고 후원이라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가입해서 당사자의 목소리로 여론화하고, 이제 당사자의 문제를 사회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이 론화하는 과정이 시급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하: 저희가 가진 여러 문제 중에서도 지금 역점을 두고 계신 문제가 있다면? 나: 5월부터 상담하면서 느낀 건데, 일단 나머지 복지니 여러 가지 고민도 있지만, 당장 시급한 건 너무나 불공정한 계약, 그게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하: 눈물이 나요[한숨] 나: 플랫폼이 아무것도 아닌 어떻게 보면 중개자인데 플랫폼 맘대로 하: 노예계약이죠 노예계약 나: 실제로 해고거든요 연재 정지 시키거나, 개입해서 내용을 이래라 저래라 하고, 굉장히 불공정한 계약 관행이 너무 많더라고요

하: 수도 없죠 >>나:일단 시급하니, 일단 살아야죠 살아야 [웃음 소리] 나: 계약부터 제대로 해서 (작가들이) 조금 더 안정적인 상태에서 일하고 창작할 수 있도록 하: 그럼 불공정 계약 관행을 개선하려면 예를 들면 표준 계약서를 우리 나름대로 발표 한다거나 발표하는 것도 중요하고, 이걸 실제로 (회사들이)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하: 그렇죠 발표해도 안 쓰면 그만이잖아요 >>나: 네, 네 나: 그래서 사실 저희가 지금 지자체하고도 얘기하고 있고, 정부의 공정거래 위원회와도 얘기하고 있는 이유가 하: 표준계약서를 쓰지 않으면 안되게 만드는 어떤 장치들 >>나: 네

하: 이런걸 만들어야죠 나: 그렇죠 정부가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그리고 어쨌든 여론화되서 문제가 있으니 개선 되야겠다는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이 모이면, 결국 플랫폼은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사는 것 아닙니까 >>하: 그렇죠 그래서 (대중의 관심이 모이면) 이런 것들이 개선될 것 같고

또 보다 많은 분들이 디콘지회에 가입하고 지지를 보내 주시면 그게 좀 더 쉽게 될 거라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점들이 맞물려 있지만, 일단 시급한 첫 번째 과제는 불공정한 계약을 관행을 없애고 표준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나: 이러면 이게 여성에게만 좋겠습니까? >>하: 당연히 남자에게도 좋은! 나: 남자에게도 좋고, >>하: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일이죠 나: 이제 발을 디디려고 하는 청소년들에게도 좋죠 하: 그리고 창작노동에만 좋은 게 아니고 외주로 프로그래머라든가, >> 나: 그렇죠

여러 가지 노동이 있잖아요 외주로 하시는, 특수고용자들, 이런 노동자들 모두에게 좋은 일이 될 것 같아요 >>나: 그렇죠 그래서, 그런 일들이(사례가), 좀 더 많이 모이고 있기 시작하기 때문에 그런 (문제 개선들을)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 여성노조의 20년의 공덕으로 >>하: 20년 내공이라고요! 나: 여성노조의 20년의 내공으로 디지털콘텐츠창작노동자 아, 저 나이에 비해 너무 이름 발음 잘하지 않나요

>>하: 짱이에요 언니 [웃음 소리] 나: 디지털콘텐츠창작노동자 지회와 함께 정말 열심히 활동해서, 뭐랄까 보람찬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하: 네, 오늘 최종보스 나지현 위원장님, 나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나: 네 고맙습니다 여러분 잘 보셨습니까

저희의 최종보스, 저희 언니, 큰언니 짱이죠 짱언니 [웃음소리] 정말 안 나와주실 줄 알았어요 정말, 저는 정말 사실 이 체계에서 최고 보스기 때문에 아, 이런 일에

무척 바쁘시거든요 그래서 이런 작은 유튜브 방송에 저희가 조그맣게 시작하는 방송에 안 나와주실 줄 알았는데 이만큼 본노조가 디콘지회에 신경을 써 주고 있습니다 본노조가 얼마나 디콘지회에 신경을 써 줄 것인가? 안 써줄 것이다! 너희는 일개 산하일 뿐이다, 이렇게 비난하시는 분들, 오늘 방송을 보고 다 오해를 푸시기 바랍니다

사실은 갈 길이 멀어요 MG 제도의 잘못된 점도 지적해야하죠, 계약서 사례 분석해서 전에 했던 것처럼 이게 뭐가 문제인지, 이런 계약서에 어떻게 사인 안 할 수 있는지도 얘기해야 하고요 지금 현재 진행중인 형사 사건이라든지 여러가지 사건에 대해 브리핑도 해야 합니다 싸워나가야 할 방향도 제시해야 하고, 소비자 운동도 가야하고요 저희 방송에서 할 일이 너무 많은데, 이제는 프리랜서 노조는 만들 수 없다, 불법이다, 너희들은 사기 단체다, 괴뢰 단체다 같은, 이러한

그리고 남자는 왜 빼는냐, 이런 아주 기초적인 논의에서는 벗어났으면 좋겠어요 비난하셔도 좋아요 이제 여기서는 넘어갑시다

한 걸음만 위로 갑시다 좀 더 나은, 생산적인 비난을, 비판을 하시더라도 생산적인 비판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작가님들, 보시는 작가님들 다 힘내시고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저희 웹툰소일 다음에는 더 풍성한 컨텐츠로 찾아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엔딩 음악]